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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개회

3일 오후 2시 개회, 10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3일 제413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임시회 첫날인 3일 개회식 후 지역 현안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이어 ‘새만금 SOC 사업 예산 복원 및 정상화 촉구 건의안’, ‘지방소멸과 국가멸종 촉진하는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철회 촉구 건의안’, ‘쌀값 폭락 부추기는 쌀 의무수입 중단 건의안’,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법개정 촉구 건의안’, ‘불합리한 국립공원 개발행위 제한 해제 촉구 건의안’, ‘농업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쌀값 대폭락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국민 사과 및 국가차원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의안 51건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특히 조례안이 45건으로, 이중 의원 발의는 40건에 달한다.

 

본회의 휴회 중에는 상임위원회별로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활동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 2025년 본예산 심사를 대비한 재정사업장 방문과 예산 심사기법 교육 등 연찬회를 가질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11월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채택한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의결한 조례안, 동의안 등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한다.

 

문승우 의장은 “8일간의 짧은 임시회지만 동료의원들과 함께 사회안전 약자를 돌보는 조례 제정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전북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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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사기로 수천만 원 손해… 피해 여성, 억울함 호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언 기자 | 가스라이팅을 통해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고 돌려받지 못한 여성 A씨가 폭행과 협박까지 당해 물리적,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해 현재 민사소송을 통해 피해금액을 청구했지만 가해자인 B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사건이 법정에서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사와 외로움을 이용한 가스라이팅… 점점 커지는 요구" B씨는 자신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 이야기를 A씨에게 털어놓으며 동정을 유도했다. 이에 A씨는 본인 역시 힘든 과거를 살아온 경험을 공유하며 둘 사이의 친분이 깊어졌고, 그 결과 B씨는 자신의 경제적 문제를 A씨에게 떠넘기기 시작했다. A씨는 외로움에 시달리던 중 B씨의 요구를 계속해서 수락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금전적 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더 이상 돈을 지원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B씨는 화를 내며 폭행과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협박과 강요 속 서명된 이행각서… 돌려받지 못한 돈" 2023년 7월, A씨는 B씨가 요구한 대로 약속이행각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 각서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