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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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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청송군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청송군의회는 4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예산 총 규모는 5,585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5,135억원보다 8.76% 증가된 45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예산안 외 집행부 안건으로는 ▲2024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2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청송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1건이 제출됐다.

 

심상휴 의장은 “의원님들께서는 각 안건의 적정성과 합리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절히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예산이 확정된 후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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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사기로 수천만 원 손해… 피해 여성, 억울함 호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언 기자 | 가스라이팅을 통해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고 돌려받지 못한 여성 A씨가 폭행과 협박까지 당해 물리적,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해 현재 민사소송을 통해 피해금액을 청구했지만 가해자인 B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사건이 법정에서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사와 외로움을 이용한 가스라이팅… 점점 커지는 요구" B씨는 자신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 이야기를 A씨에게 털어놓으며 동정을 유도했다. 이에 A씨는 본인 역시 힘든 과거를 살아온 경험을 공유하며 둘 사이의 친분이 깊어졌고, 그 결과 B씨는 자신의 경제적 문제를 A씨에게 떠넘기기 시작했다. A씨는 외로움에 시달리던 중 B씨의 요구를 계속해서 수락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금전적 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더 이상 돈을 지원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B씨는 화를 내며 폭행과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협박과 강요 속 서명된 이행각서… 돌려받지 못한 돈" 2023년 7월, A씨는 B씨가 요구한 대로 약속이행각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 각서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