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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하동군 금성사 수문 주지스님, 장학기금 3백만 원 출연

신도들의 성금 모아 마련해…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6일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진교면 금성사 수문스님이 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문스님은 “신도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신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교육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금성사는 1996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기금 3천2백만 원을 장학재단에 전달하는 등 자비를 베풀어 왔다.

 

그뿐만 아니라 진교면 경로당을 찾아 떡과 과일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인근 군부대 장병들을 위문하고, 의료 환경이 열악한 면민들에게 한방 무료 진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장학기금 기부와 더불어 자비와 봉사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수문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 어둠을 밝히는 연등처럼 하동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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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사기로 수천만 원 손해… 피해 여성,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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