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수람이 파격적인 시스루드레스로 청룡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현장에 나타난 노수람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등장했다. 특히 주요 부위가 거의 드러난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노수람은 1987년 생으로, 특별한 활동 경력은 눈에 띄지 않으나 각종 매체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눈길을 끌고 있었다.
매년 커다란 행사에서 빠지지 않고 파격적인 옷차림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올해는 세월호 사건 등의 여파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돼왔으나 이날 노수람의 파격적인 의상으로 한동안 논란일것으로 보인다.
노수람의 파격 의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눈길을 끄는 파격적인 의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과한 노이즈 마케팅이다', '세월호때문이라도 올해는 좀 차분했어야 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들도 보였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