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는 지난 2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귀요미송2' 무대를 펼치며 독특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방송에서 클라라는 독특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독보적인 영상을 남겼다.
이날 클라라는 독특한 프린팅이 된 전신 타이즈 의상에 은발 헤어스타일을 한 채 무대에 올랐다. '귀요미송'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었던 '귀요미송2'는 숫자 애교와 더불어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라는 통통 튀는 가삿말로 클라라의 다른 매력을 부각시켰다.
클라라는 다소 난해한 의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몸매와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귀요미송2'를 선보였을 뿐인데, 그 화제성은 대단하다. '클라라'와 '클라라 귀요미송'이 함께 검색어에 오르며 곧 개봉하는 클라라의 영화 '워킹걸'까지 동시에 주목을 받게 됐으니, '귀요미송2'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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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는 '귀요미송'을 선보인 뒤 다양한 영화 무대인사 자리에서 '귀요미송'을 불러야 했다. 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무대 인사를 비롯해 최근 작품인 '기술자들' 시사회에서도 팬들을 향해 '귀요미송'을 선보이며 1년 넘게 그 여파를 실감 중이다.
이현우 덕에 배우 김수현 역시 '귀요미송'을 피해가지 못했다. 김수현은 이현우와 함께 출연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백만 공약으로 '귀요미송' 제안을 받았고, 결국 공약 실천을 통해 이현우와는 180도 다른 '버럭형' 귀요미송을 소화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귀요미송' 열풍의 중심에는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 있다. 정일훈은 일명 '귀요미 플레이어'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개인기로 선보였고, 이 영상은 비투비의 인지도까지 높이는데 도움을 주면서 정일훈을 부각시켰다. 정일훈이 지난 2012년 '귀요미 플레이어'를 선보인 후 많은 연예인들이 이 동작을 따라하며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냈다.
이처럼 '귀요미성'은 어떤 목적성을 띄고 있던 간에, 매력을 드러낸다면 화제를 모으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특히 숨어있던 스타들의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기에는 더욱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