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의 연애'의 인기가 '국제시장'을 제쳤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늘의 연애'는 지난 15일 하루 15만3,208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29만4,650명이다.
'오늘의 연애'는 친구와 연인 사이에 놓인 남녀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았다.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승기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문채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로써 지난 달 17일 개봉해 28일 동안 정상을 이어온 '국제시장'의 순위가 2위로 내려왔다. 국제시장은 이날 하루 14만 4,992명을 동원했으며 지금까지 누적관객수는 1,029만1,281명이다.
이밖에도 '허삼관'이 같은날 8만4,06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