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tvN '삼시세끼' 어촌 편에 합류했다.
손호준은 지난 18일 배우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전남 신안의 만재도로 가는 배에 몸을 실었다.
19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손호준은 18일 차승원 유해진 그리고 제작진과 함께 '삼시세끼' 촬영에 들어갔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손호준은 촬영 중간에 게스트로 합류했으니 이와 달리 이날 촬영에서는 처음부터 멤버들과 함께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이에 '탈세논란'으로 하차한 장근석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손호준은 '삼시세끼' 본편에서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서진 옥택연의 '삼시세끼'에 출연하며 강원도 정선에서 '노예' 생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근석의 공백을 대신해 '삼시세끼' 어촌편에 합류한 손호준이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그려낼 또 다른 '노예'의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tvN에 따르면 최근 세금신고누락으로 논란이 된 장근석은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했다.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이에 대해 장근석 측과 합의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당시 제작진은 차승원, 유해진을 주축으로 추후 촬영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기 촬영분에 있어서 장근석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