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개방 조치는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키고 이순신장군 관련 역사 유적을 역사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살아 있는 문화재로 그 가치를 고양시키기 위해서이다.
그동안 현충사의 관람요금으로 성인 500원(단체 400원)을 받아 왔으나, 호국선현 추모객에 대하여 관람요금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들이 일부 있었다.
문화재청은 무료화에 맞추어 전통활쏘기 행사, 난중일기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충사를 찾는 관람객들이 역사교육과 문화체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