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신스틸러로 이름을 알린 배우 황석정이 예능에 도전한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황석정은 MBC 설특집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복면가왕'은 얼굴을 가린 8인 연예인들의 노래 경연을 담는 프로그램. 김성주가 MC를 맡고 황석정을 비롯해 총 11명 연예인 패널이 심사단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황석정 외에 김구라와 소이현, 터보 김정남, 지상렬, 제국의 아이들 광희, 걸스데이 유라, B1A4 산들, 신봉선, 유상무, 황석정, 김형석이 패널로 합류했다.
이밖에 심사에 나선 청중들까지 총 99인의 판정단이 복면가왕들의 노래를 심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가면을 쓰고 가창력을 뽐낼 복명가왕 8인의 정체는 방송이 전파를 탈 때까지 비밀에 부칠 것"이라고 전했다.
'복면가왕'은 설연휴 기간인 오는 18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다양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확석정이 예능을 통해 어떤 변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