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화장'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4월 개봉이 확정된 '화장'은 개봉 전부터 유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 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주연배우 안성기가 내면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고 있으며 '아내의 암이 재발됐다. 그 사이, 나는 다른 사랑을 꿈꿨다'라는 카피가 조화를 이루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안성기와 김호정, 김규리 등이 등장해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영화 '화장'은 김훈 작가의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죽어가는 아내와 연정을 품고 있는 젊은 여자 사이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