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로트너가 내한한다.
오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테일러 로트너는 16일부터 신작 영화 '트레이서' 홍보 및 팬미팅과 팬사인회를 비롯해 한국 방송 출연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내한은 지난 2010년 이후 5년만으로, 차기작 촬영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만 시간을 내어 오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팬미팅, 팬사인회는 한국 팬들을 더욱 가깝게 만나려는 테일러 로트너의 각별한 애정으로 마련된 것이다.
테일러 로트너는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오후에 출국한다.
한편 '트레이서'는 우연히 첫 눈에 반한 니키(마리 아브게로폴로스)로 인해 파쿠르 액션 팀에 속하게 된 캠(테일러 로트너)이 팀에서 명령한 다이아몬드를 전달하던 중 마피아와 연계된 위험에 빠지게 되고, 이후 뉴욕을 배경으로 그녀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벌이는 액션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3월 개봉한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