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설이 다가왔다. 장시간의 귀성, 귀경길에 피부 관리에 소홀해지면 건조한 차 안에서 피부를 망가뜨릴 수 있다. 때문에 이동 중에도 피부에 끊임없이 수분을 제공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이 예상된다면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두터운 메이크업으로 피부에 공기가 들어갈 구멍을 막은 채 오랜 시간 방치하면 건조한 차 안의 실내 공기와 피지가 피부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수분감이 높은 수분 크림이나 미스트는 반드시 챙겨두어야한다. 수분 크림은 2~3회 정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미스트는 과하게 뿌리게 되면 피부의 유수분이 모두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소량 사용 후 손으로 두드려 수분을 흡수시킨다.
또한 이동 중 피부가 건조해진다 싶을 때 15~20분 정도 팩을 붙여놓는 것만으로도 피부의 보습을 높일 수 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