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이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20일 KBS 쿨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가 준비한 3부작 설 특집방송 '문화를 만나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이날 출연을 통해 경수진은 학창시절의 꿈을 털어놓는가 하면 영화와 드라마, 음악 등 다방면의 관심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경수진은 대중가요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도 소개한다. 방송에서 경수진은 '노래 읽어주는 여자'로 변신, 피터팬 컴플렉스의 '첫사랑' 가사를 천천히 읊조릴 예정이다. 경수진 특유의 차분한 음색이 '첫사랑'의 섬세한 가사와 만나 청취자들로 하여금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되새기게 할 전망이다.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던 배우 경수진은 라디오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