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외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국내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23일 11만 5514명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누적관객수는 245만 8284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설 연휴 1위 자리를 지켰던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7만2842명으로 2위에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322만4229명으로 여전히 2015년 개봉작 중 가장 많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진행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이미테이션 게임'이 6만363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누적관객수는 74만6660명.
'국제시장'과 '쎄시봉'은 각각 2만3151명, 2만10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410만1372명, 161만1803명이 됐다.
한편 영화 '킹스맨'은 사회부적응자 루저가 비밀정보요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잔인한 액션신이 포함돼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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