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밀라노엑스포 KIP관 조감도
밀라노엑스포 KIP관 에이전트계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Wang Zhelin (밀라노엑스포 KIP관 조직위원회 수석고문),백종인 (지오포스트대표),Julie Xiong (밀라노엑스포KIP관 조직위원장),Zhang Zhehuan (밀라노엑스포 KIP관 사무총장), Yin Jianquan(밀라노엑스포 KIP관 최고운영책임자)
국내기업인 ㈜지오포스트(대표:백종인)가 세계 3대 이벤트로 불리는 2015밀라노엑스포(5월1일 개막예정)에서 UN산하 단체인 KIP관의 공식 에이전트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말부터 ㈜지오포스트와 밀라노엑스포 KIP의 조직위원회 간 제안서와 협상이 오간 끝에 최종 선정되게 되었다.
국내 이벤트기업이 세계최대의 박람회인 2015밀라노엑스포의 국제단체관 공식 에이전트로 선정된 것은 국내 MICE기술력에 대한 국제적 신뢰가 두터워 지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
그야말로 미래형 서비스 산업인 MICE에서의 한류효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15밀라노엑스포’는 5년마다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등록 박람회다. 올해는 ''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 _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를 주제로 오는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184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145개국이 참가하는 국가관과 UN을 비롯한 3개의 국제기구관, 그리고 13개의 NGO관과 기업관 등으로 구성된다. 6개월간 전 세계 약 2,00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KIP관의 경우 엑스포정문을 들어 서자마자 관람객을 맞이하는 위치에 UN테마관의 맨 앞 2,800㎡의 부지에 건립된다.
지오포스트 백종인대표는 “KIP관에 국내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밀라노엑스포의 핵심적 공간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짧은 기간 동안 국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한류’를 이끌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하니 대한민국관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국제 단체관을 통에서도 2015밀라노엑스포는 대한민국의 한류를 재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