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미샤, 독일이어 폴란드 시장 진출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국내 화장품사로는 최초로 독일 입성에 성공했던 미샤가 이번엔 유럽 화장품 시장의 관문인 폴란드에 진출해 눈길을 끈다.

10일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최근 폴란드 포즈난(Poznan)에 미샤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포즈난은 금속, 기계, 화학 등 다양한 공업시설과 미케비치대학 등 8개 대학이 위치한 폴란드 서부 공업과 문화의 중심 지역이다.

미샤 1호점은 대학생 등 젊은 층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 쇼핑몰 킹크로스마셸린(King Cross Marcelin)에 입점했다.

회사측은 폴란드 화장품 시장의 성장성과 동유럽, 서유럽을 잇는 관문으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높이 샀다고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폴란드 화장품시장 규모는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중 6위(34억 유로 / 2012년)지만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의 ‘폴란드 화장품시장 동향(2013)’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 화장품 시장은 유럽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5%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영국(4%), 프랑스(1%) 등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것이며, 특히 고객 수요는 같은 기간 66%나 증가해 잠재 성장성도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미샤 이광섭 해외팀장은 “폴란드 소비자들의 화장품 선택 기준은 브랜드보다 가격과 품질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해외 29개국에 1,5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울산광역시교육청 -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상의 섬 ‘죽도’관광 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2일 장생포 고래마을 웨일즈판타지움에서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죽도’를 울산 남구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울산 남구는 죽도의 노후 된 건축물 및 부지(연면적 227㎡, 부지 3,967㎡)를 개선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은 잊혀가는 장생포 추억의 지역 명소인 ‘죽도’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및 전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되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50%), 시비 2억 7천 5백만 원(25%), 구비 2억 7천 5백만 원(25%)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생포 원주민이 염원하던 죽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간 최대 150만 명이 방문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