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시즌2가 시작도 되기 전에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청두국제금융센터에서 '달려라 형제' 시즌2의 녹화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자, 안전문제를 이유로 촬영이 중단됐다.
실제로 일부 네티즌이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게재한 현장 사진을 보면 국제금융센터 외부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으며 건물 내부에도 매 층마다 시민들이 몰려 있다.
제작진은 촬영 도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결국 현장에서 녹화 취소를 통보했다.
한편 '달려라 형제' 시즌2는 기존 멤버인 덩차오, 안젤라베이비(Angelababy), 왕쭈란, 리천 등에 왕바오창 대신 바오베이얼이 합류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