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 기자 ] 2015년 제주항공은 누구를 모델로 삼을 것인가 고심했다.
그동안 제주항공은 배우 이민호, 가수 빅뱅 등 한류스타를 모델로 하여 올해는 배우 김수현과 모델계약을 성사시키게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한류 스타' 김수현(27)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최규남과 만남을 가졌다.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의 새 모델이 된 배우 김수현은 앞으로 1년간 제주항공의 인쇄광고와 각종 온·오프라인 영상물과 항공기 내·외부 광고 등을 통해 제주항공의 얼굴로 활동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항공계를 넘어 동북아 최고의 LCC를 향한 브랜드 전략 차원에서 동북아시아권 최고의 한류스타인 김수현을 전속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기업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4월(취항예정 도시 포함)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5개 도시 △중국 베이징, 스자좡, 자무쓰, 칭다오, 웨이하이 등 5개 도시 △홍콩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세부 등 2개 도시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괌, 사이판 등 8개국 18개 도시를 인천, 김포, 부산,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총 24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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