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킬미힐미 후속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이 학교폭력의 현실을 드라마 소재로 삼아 화제다.
19일 닐슨코리아에 시청률조사에 따르면 18일 첫 방송된 '앵그리맘'은 전국기준 시청률 7.7%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아란(김유정)의 학교폭력 사실을 알고 격분하는 조강자(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엄마역할 조강자는 학교와 교육청을 찾아가는 등의 노력들을 해 보지만 냉혹한 현실에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앵그림맘'은 주연을 맡은 김희선은 파마머리와 거친 욕설로 억척 아줌마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예전의 맡은 역할들과 다른모습 또한 볼만한 재미를 더해 한몫하고 있다.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헤쳐나가는 얘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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