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윤정]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美 합참의장 마틴 뎀시(Martin E. Dempsey) 육군 대장은 오늘 청와대에서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하고, 참석자들과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담에는 한‧미 군 수뇌부 모두와 리퍼트(Lippert) 주한대사가 동참하였고, 美 합참의장 부인(Diane 여사), 駐韓 美대사 부인(Robyn 여사), 연합사령관 부인(Cindy 여사)와 함께 하였습니다. 박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한미동맹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고, 참석한 미측 인사들 모두에게 질문을 하시며, 한미동맹 발전방향, 군인의 삶과 철학, 군인 아내로서의 덕목, 한국에서의 생활 등에 대하여 형식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한미동맹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최상의 동맹이라며 지금은 정치,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이에 뎀시 합참의장은 한국의 도움에 감사하며 나아가 통일문제에 이르기까지 한미동맹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참석한 미측 장성들은 과거 자신들이 근무할 때와 비교시 현재의 한국은 괄목할만한 놀랍운 발전을하였고, 또한, 이렇게 발전된 한국군과 근무하고 있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공통적으로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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