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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성완종 리스트' 일파만파…2012년 대선자금 수사로 번지나?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수사에 나서면서 어느 '선'까지 수사 대상이 될 지 여부가 관심이다. 특히 검찰이 2012년 대통령 선거자금 수사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 전 경남기업 회장은 목숨을 끊기 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게 2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성완종 / 전경남기업 회장(출처:경향신문)
"대선때도 우리 홍문종 같은 경우가 본부장통합하고 같이 매일 움직이고 뛰고, 그렇게 하는데 제가 한 2억정도 줘서…."

사실상 불법 대선자금을 줬다고 주장한 것인데 현행 정치자금법 상 공소시효도 3년 이상 남아있다. 이 때문에 돈 전달 과정에 관여한 주변 인사가 성 전 회장의 주장을 뒷받침한다면, 본격적인 대선 자금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당사자들이 의혹을 부인하고 아직까지는 성 전 회장의 일방 주장이어서 대선자금 수사로 확대되려면 추가 단서 확보 여부가 관건인데 검찰은 수사 대상과 방법 범위는 특별수사팀장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대선자금 수사로 확대 여부는 김진태 검찰총장의 결단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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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상의 섬 ‘죽도’관광 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2일 장생포 고래마을 웨일즈판타지움에서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죽도’를 울산 남구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울산 남구는 죽도의 노후 된 건축물 및 부지(연면적 227㎡, 부지 3,967㎡)를 개선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은 잊혀가는 장생포 추억의 지역 명소인 ‘죽도’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및 전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되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50%), 시비 2억 7천 5백만 원(25%), 구비 2억 7천 5백만 원(25%)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생포 원주민이 염원하던 죽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간 최대 150만 명이 방문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