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AI 홈 플래너 앱 '집업'을 운영하는 데브디(대표 김기태)와 청소 서비스 전문기업 레이지니어스(대표 채도윤)가 고품질 이사청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집업 플랫폼 내에서 간편하고 알기 쉬운 형태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데브디는 집업 플랫폼 내 청소 서비스 섹션에 레이지니어스를 주요 파트너로 등록하고, 집업 사용자들이 이사청소 및 입주청소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특히, 자동 견적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용자들은 실시간으로 맞춤형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데브디 측은 집업 플랫폼 내에 '이사청소 업체 고르는 법' 등의 유용한 콘텐츠를 게재해 사용자들의 서비스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집업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과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기태 데브디 대표는 "레이지니어스와의 제휴로 집업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사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홈 플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12월 1일까지 1층에서 영국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SAY TOUCHÉ)’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더콘란샵과 세이투셰의 컬래버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인기 제품들이 선보여진다. 세이투셰는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사진작가 임재린이 2021년에 론칭한 브랜드로, ‘제품과 작품의 경계에 있는 디자인’을 모토로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30만 원, 50만 원, 1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세이투셰의 티 코스터, 룸스프레이, 필름미러 등 한정판 사은품이 증정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페르시안 러그(36만 원)’, ‘자개스툴(28만 원)’, ‘갤러리 미러(4만 8,000원)’, ‘벨벳 룸슈즈(3만 9,000원)’ 등이 있으며,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는 ‘익스클루시브 러그(135만 원)’, ‘익스클루시브 미니러그(35만 원)’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 행사는 프리미엄 리빙과 독특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리빙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의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데이터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파수(대표 조규곤)가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이하 자이텍스)’에 참가해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자이텍스는 40년 넘게 개최된 중동 최대 IT 전시회로, 세계적인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기술 혁신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복잡해지는 보안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보안 상태 관리(DSPM)와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솔루션을 강조하며 데이터 중심 보안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파수는 지난해 중동 보안 솔루션 기업 사이버나이트와 총판 계약을 맺고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원칙에 기반한 차세대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동 지역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파수의 DSPM 솔루션은 기업이 보유한 모든 저장소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민감한 데이터를 자동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21일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해양경찰청(본청, 지방청, 직속기관 포함)에서 554명의 직원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 사유로는 성실·품위의무 위반과 음주운전, 성 비위 등이 주를 이루었다. 연도별 징계 현황을 보면, ▲2019년 91명 ▲2020년 57명 ▲2021년 80명 ▲2022년 141명 ▲2023년 8월까지 112명이 징계를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벌써 73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 유형으로는 ▲성실·품위의무 위반이 228명(41.2%)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136명(24.5%) ▲음주운전 73명(13.2%) ▲직장 내 괴롭힘 62명(11.2%) ▲성 비위 55명(9.9%) 순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비위 사유로 징계를 받는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양경찰청은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비위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하는 해양경찰청 직원들의 비위 행위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부산, 인천, 여수광양, 울산 등 4개 항만공사의 부채가 6조원을 넘기고, 향후 5년간 이자만 7,53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무건전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21일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기준 4개 항만공사의 부채 총액은 6조 5,509억원이다. 이 중 ▲부산항만공사가 4조 870억 원으로 가장 많은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항만공사 1조 5,382억 원 ▲여수광양항만공사 8,150억 원 ▲울산항만공사 1,107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채율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부산항만공사는 101.86%로 2019년 대비 45.84%p 증가했고 ▲인천항만공사는 66.1%로 12.8%p ▲여수광양항만공사는 43.2%로 16.8%p 증가했다. 울산항만공사는 14.95%로 소폭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 부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재정전망에 따르면 4개 항만공사는 향후 5년간(2024~2028년) 7,539억원의 이자를 납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5년간 납부한 이자 5,330억 원보다 2,209억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양수산부 산하 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 탐지 건수가 총 1,1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킹 탐지 건수는 2019년 49건에서 2023년 337건으로 약 7배 가까이 급증해, 공공기관의 사이버 보안 취약성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 대상 공공기관은 인천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과학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해양조사협회 등 9개 기관으로, 이들 기관이 최근 5년여 동안 탐지한 해킹 시도가 총 1,145건에 달했다. 특히, 2023년 현재까지 집계된 해킹 시도는 이미 210건으로, 올해 말까지 추가적인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기관별로 해킹 탐지 현황을 살펴보면 ▲인천항만공사가 416건으로 가장 많은 해킹 시도를 받았으며, ▲부산항만공사 254건 ▲국립해양박물관 166건 ▲한국해양조사협회 144건 ▲여수광양항만공사 1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대표 이경준)가 IT 인프라 서비스 공급업체 킨드릴과 협력해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솔루션인 '아카마이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강화하려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네트워크 경계가 확장되고 공격 방식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새로운 보안 접근 방식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아카마이의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 기술은 네트워크 내부의 위협 측면 이동을 제한하고, 기업의 IT 인프라 내에서 보안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킨드릴은 아카마이의 '가디코어 서비스 인증 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당 기술의 구현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자격을 인증받았다. 이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 구축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세그멘테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카마이의 연구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 피해는 최근 143% 증가했다. 이에 응답자의 93%는 이러한 공격을 차단하는 데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아카마이와 킨드릴의 협력은 이러한 보안 요구를 충족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이 자사의 인기 유산균 제품을 리뉴얼해 ‘풀무원건강식물원 생생락 유산균’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주문 후 생산 방식을 적용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장 건강을 돕는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이다. ‘생생락 유산균’은 풀무원이 40년간 쌓아온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했다. 신제품은 주문 후 바로 생산되며, 제조일자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가 보다 신선한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냉장 배송 방식으로 제공되며, 수분 차단 특허를 받은 특수 용기에 담아 유산균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김치 유래의 PMO 08 균주를 활용해 장 내 정착력이 높고, 글로벌 유산균 전문 기업 다니스코의 비피더스를 배합해 장 건강을 강화한다. 1일 섭취량 기준으로 100억 CFU의 유산균이 보장되며, 듀얼 코팅 기술로 장내 생존율을 고려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리뉴얼 제품을 통해 장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천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의 RE100 참여 비중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따르면, 인천의 11개 기업이 ‘한국형 RE100(K-RE100)’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2021년부터 550GWh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 한국형 RE100은 2021년 도입된 제도로, 국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글로벌 RE100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적으로 379개 기업이 K-RE100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 지역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9개 민간 기업과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개의 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은 서울(140개), 경기(94개), 경북(20개), 경남(17개)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수치로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참여 기업들은 주로 ‘녹색프리미엄’을 이용하고 있다. 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 전기요금 외에 추가 요금을 납부하면, 해당 전기를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방식이다. 인천의 11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에서 수백억 원에 달하는 금융사고가 다수 발생했음에도 책임자 처벌은 커녕, 경영진의 성과급만 매년 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은 이석용 행장에게 “연이은 금융사고는 농협은행의 내부통제와 경영진 처벌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경영진은 수천억 원의 성과급을 매년 챙겨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책임은 지지 않으며 이득만 챙긴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농협은행의 금융사고가 35건에 달하고 올해 9월까지 벌써 9건이 추가로 발생해 이미 지난해 사고 건수를 넘어섰다. 이에 대해 이석용 행장은 “많은 문제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간단히 답했다. 또한, 이 행장은 책무구조도 준비 현황에 대해 문 의원의 질문하자 “책무구조도의 경우 10월내 이사회 의결을 거쳐 금감원에 제출하고, 구체적 시스템 정비가 되는 시기는 12월이며 본격 시행은 내년 1월부터"라며 ”시행에 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이후 선거 캠프 출신 인사들을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요직에 임명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의 회장 중심 지배구조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8일 국정감사에서 강호동 회장의 선거캠프 출신 인사들이 농협중앙회뿐 아니라 자회사, 농협대, 농민신문 등 주요 기관의 요직을 차지한 사실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특히 이번 인사에서 내부 승진자는 없었으며, 모두 외부 인사로 채워졌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의 취임 이후 임명된 49명의 인사 중 상당수는 농협 퇴직자들이 다시 재취업한 경우로, 이들 중에는 강 회장을 도운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지준섭 전 NH농협무역 대표와 여영현 전 농협네트웍스 대표가 강 회장의 당선 이후 각각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상호금융 대표이사로 재임명된 사례가 있다. 또한, 강호동 회장의 선거를 도왔던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농협대학교 초빙교원으로 채용된 것도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윤 의원은 농협법 개정으로 회장 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유통사 최초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전시하는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럭셔리빌 1층에서 열린다. 사이버트럭 전시는 이미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고양 일산과 부산 해운대에 이어 파주가 세 번째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성능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사이버트럭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의 시승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현장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슬라 전시와 시승 행사를 통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고객들에게 미래형 전기차와의 만남을 제공하며,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5년간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의 적자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농협 유통 조직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1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유통의 당기순손익은 ▲2019년 15억 6,700만 원에서 ▲2023년 287억 6,800만 원으로 적자 폭이 약 19.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6,488억 원에서 1조 3,580억 원으로 약 18% 감소했다. 또한, 농협하나로유통의 당기순손익도 ▲2019년 18억 2,400만 원에서 ▲2023년 309억 5,900만 원으로 적자 폭이 약 17배 증가했다. 매출 역시 ▲2019년 3조 1,195억 원에서 ▲2023년 1조 2,915억 원으로 약 59% 줄어들었다. 특히 농협하나로마트의 적자 점포수는 ▲2019년 12개에서 ▲2023년 14개로 증가했으며, 지난 5년간 7개의 점포가 폐점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의원은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의 수익성 악화가 농협금융지주와 중앙회의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끼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3년간 전국 농·축협의 적자 조합 수와 적자 금액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상호금융 조직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적자 원인을 분석하고, 부실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3개였던 적자조합 수가 2023년 19개로 약 6배 증가했으며, 적자 금액도 43억 400만 원에서 679억 600만 원으로 약 16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적자 발생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경남으로, 2023년 7개 조합에서 334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그 뒤를 이어 경북에서는 4개 조합에서 53억 원, 전북과 충남에서는 각각 2개 조합에서 31억 원, 15억 원의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축협 상호금융의 부채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2021년 423조 8,607억 원이던 부채 규모가 2023년 479조 8,398억 원으로 약 13% 증가하며, 부채비율은 1,265%에서 1,288%로 소폭 상승했다. 이에 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농축협의 태양광발전시설 자금 대출 연체율이 시중은행 평균의 약 2배에 이르며 부실 대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축협의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 연체율이 2020년말 0.11%에서 2024년 9월말 0.41%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시중은행 평균 연체율(0.21%)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9월 말 기준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 잔액은 2조 8,789억 원으로, 2020년말 대비 7,094억 원 증가했다. 대출 연체금도 2020년말 22억 원에서 2024년 9월말 117억 원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3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15억 원, 강원과 전북이 각각 10억 원, 충남 7억 원, 충북 6억 원, 경기도 4억 원, 경남 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태양광발전시설 대출 잔액이 3조원에 육박하면서 수익성 악화와 부실 대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농협중앙회는 금융 당국과 협력해 연체 채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