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중랑구(가 9월 30일까지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에서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망우동 이야기’를 개최한다. ‘망우동 이야기’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올해 3월까지 열렸던 서울반세기종합전 ‘낙이망우樂以忘憂-망우동이야기’의 순회전시로, 구는 전시 콘텐츠를 재구성해서 선보인다. 전시의 배경이 되는 망우동은 조선시대에는 왕들이 조상의 무덤을 오가며 지나던 길이었고, 일제강점기에는 공동묘지가 조성됐으나 현재는 전국적인 명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 역사가 담긴 지역이다. 전시에서는 제목 그대로 망우동이 가진 이러한 역사와 과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조선시대 망우동의 사정을 상세히 기록한 ‘지리지’인 '망우동지'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망우동지'는 가치와 역사성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 망우동에 대대로 살았던 동래 정씨, 의령 남씨, 평산 신씨 세 가문과 조선시대 망우동을 지나가던 평해로, 능행로, 국장로 세 길을 소개해 과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6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드림어린이 꿈 그리기’ 미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어린이 꿈 그리기’ 미술대회는 ‘드림스타트’ 구 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건전한 체험을 통해 추억거리를 만들고 일상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게 마련했다. 이 날 대회에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 50여 명과 양육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고, 마술 쇼와 풍션 쇼 등 공연을 포함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회장 한편에는 다양한 캐릭터 도안을 활용한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탄소중립 실천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려 식물 만들기’ 등 어린이와 양육자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은 미술 전문가로부터 작품 완성도, 주제표현력 및 창의력 등을 심사받는다. 구는 6월 5일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세 부문에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하고 향후 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건축가가 되고 싶었는데, 꿈에 한 발짝 가까워졌어요” 서울 강북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축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기행’ 1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건축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기행’은 강북구가 지난해부터 건축 분야 직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등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최근 신축한 공공건축물과 국내 유명 건축물 등을 직접 방문하여 각 건축을 담당한 건축가들로부터 설계 의도와 건축 과정 등을 생생하게 들으며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는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청소년 20여명을 신청받아 지난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북구 신축 공공건축물로는 수유보건지소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을, 국내 유명 건축물로는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한 성북선잠박물관과 한성도성 5대 궁궐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방문해 담당 건축가 등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교육은 해당 공공건축물 설계 건축가와 건축물을 둘러보며 설계 도면을 보고 해설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강북구 번2동주민센터는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회가 후원하는 ‘6·25전쟁 안보 사진전’을 지난달 29일부터 번2동 주민센터 입구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6·25전쟁 안보 사진전’은 정전 71주년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관내 주민들에게 전쟁의 아픔을 알리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은 동주민센터를 찾는 누구나 오는 14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된 사진은 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회로부터 30여 점을 제공받았다. 전쟁 당시 대동강 철교를 건너는 피난 행렬, 전쟁에 지친 전우를 위로하는 모습, 전쟁 고아 등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 관람객은 “당시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지고 이러한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췄다. 이진석 번2동장은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전쟁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닌, 보다 많은 사람들이 6·25전쟁을 기억하고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구강 인형극을 비대면으로 선보인다. 구는 어린이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구강건강 인형극을 마련했다. 이번 구강건강 인형극은 ‘입 냄새 왕 구리구리’라는 제목으로 입 속 건강을 지키는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하며, 음식을 먹고 난 후 양치질을 꼭 해 입속 충치 세균을 없애는 이야기다. 또한 인형극뿐만 아니라 뮤지컬을 결합한 방식으로 율동과 음악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전달한다. 공연은 지역 내 장애인학교,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유치원 어린이집 등 대상으로 공연 전까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강건강 인형극이 아이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구로구가 6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3회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구로구가 서울시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는 복지, 환경, 노동자, 아동, 성평등, 사회적경제 등 관내 공익활동단체의 활동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거듭나는 데 발판이 되고 있다. “공익활동 해봤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퍼레이드, 축하공연, 체험, 퀴즈 이벤트, 캠페인 등을 통해 공익활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총 35개 공익활동 단체가 참여해 일상 속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 마을, 기후, 교육, 젠더, 돌봄, 인권, 노동, 복지, 먹거리 등 굵직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고민까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활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 후 박람회 당일 10개 체험관을 방문하고 방문 인증 스티커 10장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시작되는 첫날인 6월 1일 오전 뚝섬한강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한강을 헤엄치고 따릉이를 타고 달렸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힐링과 여유공간으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오 시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초급자 코스(수영 200m(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 또는 300m(안심생존 수영교육지원센터), 자전거 10km, 달리기 5km) ⯅상급자 코스(수영 1km, 달리기 10km, 자전거 20km) 등 2개 부문에 1만명이 경기에 참가하는 등 총 10만 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펀(FUN) 체험존'도 운영해 서울시민체력장, 한강운동회 같은 생활운동, 무소음 디제이(DJ) 파티, 라이브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신 수영 슈트와 ‘서울 마이 소울’이 적힌 수영모를 착용한 한강에 입수한 오 시장은 ‘초급자 코스’인 300m를 시민들과 함께 헤엄치고, 이어진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에서는 ‘상급자 코스’(자전거 20km, 달리기 10km)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마음 편히 수영할 수 있는 한강의 깨끗한 수질을 알리는 데 앞장선 가운데, 2일에는 ‘수영’ 상급자 코스인 잠실수중보 남단에서 북단까지 한강 1km를 시민들과 함께 종단했다. 축제 첫날인 어제(1일) 수영 300m를 시작으로 상급자 코스 자전거(20km)와 달리기(10km)에 참여했던 오 시장은 전날과 같은 전신 수영 슈트와 ‘서울 마이 소울’이 적힌 수영모에 오리발을 착용하며 본격적인 한강 도하를 준비했다. 몸풀기 운동에 앞서 오 시장은 "어제, 오늘 만명의 시민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표정으로 한강변에서 뛰고 자전거 타고 수영하시는 모습 보면서 대회를 개최하길 정말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사정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서울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욱더 이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이날 한강 1km 도전에 나선 2천여 명의 시민들 앞에서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곧 있으면 방문객 250만을 돌파하는 '국제정원박람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송파구는 풍납동 토성에 야간경관을 더하여 풍납동을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하게 변화시켰다고 2일 밝혔다. ‘풍납동 토성’은 백제 한성 도읍기의 첫 왕성으로 추정되는 유적(사적)이다. 송파구 풍납1‧2동에 걸쳐 남북으로 길게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문화유산 보호를 위하여 토성 일대에는 건축 제한 등 여러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구는 풍납동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와 지역 슬럼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힘쓰고 있다. ‘풍납동 토성 야간경관 조성’은 토성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풍납동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총 2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이번에 완료된 곳은 1단계 사업으로 남성벽 입구부터 동성벽 일대에 이르는 1km이다. 정비가 잘되어 있어 평소 많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곳이지만, 토성을 비추는 경관조명이 없어 안전 문제나 볼거리 부족 등의 아쉬움이 있었다. 구는 해당 구간에 LED 투광등을 6m 간격으로 배치하여 문화유산과 어울리는 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오는 4일과 5일 강남구보건소 1층 앞마당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행사장에서는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추억의 뽑기를 활용한 구강건강 퀴즈, 올바른 잇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헌 칫솔 교환 이벤트 등 입속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6세 전후에 나오는 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외에도 어린이·노인 불소도포, 노인·취약계층 치아 홈 메우기 및 스케일링, 장애인 의치 지원 등 다양한 구강건강 관리사업을 실시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입 속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어르신,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들의 눈높이와 수요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구로구가 3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하는 구청愛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구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가족 친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구로愛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장어린이집인 사랑채움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직원 부모 등 43명을 초대해 요들송 공연, 마술 공연 등 가족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참석한 구청 직원은 “바쁜 일상 속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가족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일과 가정 균형이 잡힌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직원 휴양소 지원,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및 가족문화비 지급, 결혼 및 출산 직원 격려 등 다양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교보생명과 함께 중랑천 이화교 장미정원 일대 산책로에서 메타세쿼이아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식목일인 지난 4월 5일 구는 교보생명보험,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중랑천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교보생명은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중랑천 교보생명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사업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 분해하는 데 탁월한 친환경 수목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환경보호 플로깅 활동과 연계해 기부받은 나무 50그루를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중랑교에서 성북구 경계까지 ‘교보생명 메타세쿼이아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교보생명에 감사드린다. 메타세쿼이아길이 추후 동대문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송파구가 오는 6월 4일, 석촌호수 동호 중앙무대 일대에서, 제29회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사랑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6월 5일 세계환경의날은 유엔이 1972년 스웨덴스톡콜롬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 공동노력을 선언하고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후로 홍수와 가뭄, 산불은 점점더 심해지고 일상에서 느껴지는 기후의 변화로 자연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우리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오늘부터, 단 한가지라도 실천하는 계기를 될 것을 희망하며 기획했다. 다소 무겁게 느낄수 있는 환경이라는 주제를 재미와 가치를 담아, 문화공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가치를 담아낸 기업들의 그린테크, 자원을 다시 쓰는 업사이클링과 제로웨이스트를 꿈꾸는 플리마켓, 공공기관들의 정책 홍보까지 총망라하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환경의날 기념식은 오전 10시에 송파구립실버합창단과 가락2동 키움센터 어린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대문구가 5월 30일 고(故) 김희정 중위 유가족과 ‘호국영웅의 귀환 행사’를 가졌다. 이는 6·25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국군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다. 이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육군 1사단과 56사단 관계자, 6·25참전유공자회 서대문지회장,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 발굴 경과 설명, ‘호국의 얼’ 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 품으로 돌아온 고(故) 김희정 중위의 유해는 2022년 9월경 경상북도 칠곡군 용수리 일대에서수습됐다. 이후 올해 4월경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 분석했으며 이를 발굴된 유해와 비교한 결과 조카 관계임이 확인됐다. 유가족 대표 김창식(64) 씨는 “74년이 지난 지금이라도 삼촌의 유해를 찾아주시고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에서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15시 30분,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작품 개장식'에 참석한다. 1986년 축조된 가락시장 정수탑은 시장에 물을 공급하던 지하수 저장용 고가수조였으나 2004년 물 공급 방식이 바뀌면서 폐쇄됐다. 정수탑 외부는 세계적 설치미술가 네드 칸이 비를 형상화한 ‘비의 장막 (Rain Veil)’으로 내부는 100명(지역주민, 어린이, 가락시장 유통인)이 레진아트 블록으로 바다 단면을 형상화한 ‘바다의 시간’이 설치된다. 오 시장은 버려졌던 시설물이 멋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버려진 공간을 재해석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과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이어서 오 시장은 정수탑 주변에 조성된 가로정원을 살펴보고, 가락시장 유통 상인과 청년작가가 함께한 아트마켓 등을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