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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오세훈 시장, 맘편히 수영할 수 있는 한강에서 시민들과 ‘쉬엄쉬엄’ 헤엄치고 따릉이 타고 달렸다

- 6월 1일(토),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1일차) 경기 참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시작되는 첫날인 6월 1일 오전 뚝섬한강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한강을 헤엄치고 따릉이를 타고 달렸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힐링과 여유공간으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오 시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초급자 코스(수영 200m(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 또는 300m(안심생존 수영교육지원센터), 자전거 10km, 달리기 5km) ⯅상급자 코스(수영 1km, 달리기 10km, 자전거 20km) 등 2개 부문에 1만명이 경기에 참가하는 등 총 10만 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펀(FUN) 체험존'도 운영해 서울시민체력장, 한강운동회 같은 생활운동, 무소음 디제이(DJ) 파티, 라이브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신 수영 슈트와 ‘서울 마이 소울’이 적힌 수영모를 착용한 한강에 입수한 오 시장은 ‘초급자 코스’인 300m를 시민들과 함께 헤엄치고, 이어진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에서는 ‘상급자 코스’(자전거 20km, 달리기 10km)에 참여했다.

 

자전거 타기에 앞서 “파이팅!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며 남은 종목에서의 선전을 다지며 출발한 오 시장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20km 코스로 반포대교 하단 반환점을 돌고 들어온 후, 마지막으로 10km를 달리며 3개 종목을 다 완주했다.

 

모든 종목을 마친 뒤 오 시장은 “정말 더 할 수 없이 좋은 (한강의) 수질에서 수영을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축복받은 날이었다. 뛰면서 이걸 많은 서울 시민들이 함께 즐기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년에는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시민 참여자 수를) 최대한 많이 늘려보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마라톤, 자전거 등 다방면의 스포츠를 즐겨온 오 시장은 국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대회에 두 차례 참가한 바 있으며, 평소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용산구 한남동 시장공관에서 시 청사로 걸어서 출퇴근하는 점을 자신만의 체력관리 방법으로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저녁 7시 개막행사가 열리는 뚝섬한강공원을 다시 찾은 오 시장은 수영할 수 있는 강이 서울에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펀(FUN)하고 매력 넘치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축사를 전하고, 소원 풍등 띄우기 등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케이팝(K-POP) 안무 레슨에 참여해 지코X제니의 ‘스폿(Spot)’을 시민들과 함께 배우고, 1천대 이상의 드론이 서울 밤하늘을 수놓는 ‘한강드론라이트쇼’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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