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모전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는 총사업비 13억여 원을 투입하여 공원조성계획결정 변경을 통해 노후된 기존 놀이시설물을 철거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배드민턴장을 폐지하여 새로운 어린이놀이터로 확대 설치한 사업이다. 총면적 1,317㎡ 내 4가지 콘셉트의 공간을 구성하고 네트슬라이드 등 12종 17개의 놀이시설물을 콘셉트별로 설치했다. 어린이놀이터 놀이공간은 네트 플레이존, 스피드&스릴 체험존, 점프&회전 어드벤처존, 패밀리존으로 구성 되어있다. 높낮이를 활용한 다양한 네트 놀이 체험공간과 30여 미터 규모의 공중 활주로가 있는 스피드&스릴 체험공간에는 초등학생들이 이용 가능한 시설들을 설치했고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다양한 회전 놀이공간과 가족형 놀이공간에는 유아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어우러져 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했다. 시는 놀이터 개장을 위해 국가 공인 검사기관에 놀이기구 안전성 인증검사, 놀이시설 설치 검사, 활동공간 검사를 의뢰했으며 1월 25일 모든 검사가 완료되어 26일 어린이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과 함께할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며,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국내 거주 중인 내·외국인이다. 서포터즈는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10명 내외, 유튜브 5명 내외 등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적합자가 없을 시에는 선발하지 않을 수도 있다. 모집은 오는 2월 12일까지이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식을 참고해 이메일(pohang_lib@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개별 통지를 하며 발대식은 2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서포터즈는 3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연간 및 본행사에 대한 홍보 컨텐츠 제작과 관련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홍보 자료를 제공한 서포터즈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 독서대전TF팀(270-4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립도서관장은 "대구·경북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을 알리고 이끌어갈 열정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사비를 최대 50만 원 지원한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삿짐 운반·포장비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 수수료, 입주 청소비 등 이사에 소요되는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해 경북 도내 최초로 시작했다. 사업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전·월세) 또는 매수해 영주시로 전입해 1개월 이상 거주했으며,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39세 청년 세대주이다. 단, 지난해 전입자는 3개월 이상 주민등록 거주 기간이 필요하다. 신청은 12월 27일까지 주택 매매 계약서 또는 임대차 계약서 사본, 이사 실비 지출 증빙서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및 자격 확인서 등을 첨부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등)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으나 매수(임차)인은 청년 세대주 본인일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부모 소유 주택을 매수하거나 임차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에 이사 및 전입하는 외지 청년들에게 이사 비용을 지원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 꽁꽁 겨울 축제 대성황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이 보인다. 영양군은 지난 18일까지 영양군 영양읍 현리 670 일원에서 운영했던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누적 방문객이 16,000명을 넘으며 성원에 힘입어 24일부터 연장하여 재개했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얼음이 얼지 않은 지방에서 해마다 개최하던 겨울축제를 취소하고 있지만 영양군이 '제1회 꽁꽁 겨울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던 이유로 '산 사이 골바람이 계속 불어오는데다 현리 앞산이 햇빛을 막는 그늘진 지역이어서 항상 얼음이 두껍게 유지되고 빙질도 좋다'고 영양군 관계자는 말한다. 현재 현리 빙상장은 20cm 이상의 두꺼운 얼음 두께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상의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어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 또한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리 빙상장은 기존에 스케이트장만 운영했었지만 올해 '꽁꽁 겨울축제'라는 지역축제로 폭을 확대하면서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겨울 축제로 호평을 받고 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병환 성주군수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7기 이후 군민과 함께 이루어 낸 미래 성주의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2024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병환 군수는 올해 성주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본격적인 군정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성주군 최초 본예산 6천억원 개막,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건강문화캠퍼스를 비롯한 도시재생2단계 사업 추진, 2년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 △참외조수입 6천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 △ 문화·관광산업 도약의 원년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 △군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원년 △재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주구축의 원년 △공직 분위기 및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으로 정하고, 특히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참외 조수입 6천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신년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저출생극복 임무를 수행할 '저출생극복TF'를 정식 출범하고 현판을 다는 등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25일 10시 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행정부지사, 정책실장, 실․국장, 경북연구원장, 다자녀 직원 등이 참여했다. TF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지시 아래, 기획조정실장·정책기획관 등 도청 핵심 참모들이 참여하며, 미래전략기획단장이 TF단장을 겸임해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 3개 팀 등 총 4개 팀, 13명으로 운영된다. 도는 그간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적 노력이 국민에게 와닿지 않고 실패한 것은 현장을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자체·기업·시민사회 등 '지방'이 주도하고, '국가'는 협력‧지원하는 체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현장이 원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해 경북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단기 과제는 당장 지방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집과 육아' 문제로 보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시민감사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자체(종합)감사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사 일정 공개를 통한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열린 사전 설명회는 권선주, 정종국, 유옥기 시민감사관 3명이 참여했다. 이들 시민감사관들은 평생학습가족관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사전감사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권선주 시민감사관은 “경주시가 피감 기관의 사전 설명을 듣는 등 소통과 토론을 통해 적발 위주의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감사를 시행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고, 정종국 시민감사관은 “평생학습가족관의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에게 더 많이 홍보되고 경주시의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감사관은 올해 1월에만 시민 불편사항 및 개선의견 14건을 제안·제보해 실질적인 청렴 문화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주시 행정의 신뢰를 높여가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맑은물사업본부 5층 전산교육장에서 23곳의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를 포함한 현장대리인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합한 급수설비공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급수의 적정관리로 출동태세 완비 및 복구능력 향상으로 시민불편의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선정에 따른 직무교육, 신규급수공사 및 누수수선 공사 시 준수사항, 작업자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 방지 대책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가정급수공사 및 누수복구를 위한 신속한 업무수행,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지 대책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예방 방지대책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 공사 중 신속한 민원 응대, 각종 안전사고방지대책, 철저한 시공으로 하자가 없도록 대행업체간 협업도 당부했다. 이재진 상수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다음달 8일까지 1개월 간 민간위탁 공공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지역 민간위탁 공공하수 처리장 8곳, 소규모 처리장 19곳 등 총 27곳과 슬러지 처리시설, 하수관거다. 점검반은 공정별 안전관리, TMS(수질자동측정기기) 작동상태, 방류수질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하수처리장 주변지역 민원발생 조치 내용과 민간투자사업 시설임대료 적정성 여부 등의 점검과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설물 개선 조치를 비롯해 안전관리 대책과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근무자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작업에 임해주길 바라고, 방류수 수질 기준을 준수해 수질오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인구 24만7천명이 배출하는 하루 15만여 톤의 생활하수를 경주하수처리장, 안강하수처리장을 비롯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총 29개의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배출함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도시 경주에서 열려 페루 대통령이 경주를 찾게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중남미 국가와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주를 찾은 파울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 페루대사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한민국과 수교 61주년을 맞는 페루는 올해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의장국이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개최되는 제31차 APEC 개최도시 중 한 곳인 아레키파는 2015년 경주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도시로 경주와 인연이 매우 깊다”고 강조하며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페루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경주시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페루는 1998년 APEC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부터 2008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APEC 정상회의를 세 차례 개최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31차 APEC 회의는 페루 5개 도시(△트루히요 △아레키파 △우루밤바 △푸칼파 △리마)에서 각종 회의와 다양한 행사가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시청 직원들의 전통시장‧상점가 이용 생활화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시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부서별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밥먹고’ 행사를 펼친다.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은 대면 거래가 중심인 전통시장의 고객 감소로 위기에 처한 상인들을 돕고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월 1회 이상 부서별로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20곳에서 점심 먹기 또는 장보기를 진행한다. 특히 시는 서민경제 부담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는 착한 가격업소도 행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12월 중 실적에 따라 우수 부서에게는 30~7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전통시장에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화재안전시설 및 노후 시설 개보수 사업 △성동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특성화시장 육성(황남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중앙시장 디지털전통시장) △행정처리 및 고객편의를 위한 시장별 매니저 지원 △전통시장 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경북도와 함께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 및 제조분야 등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공장은 설계‧개발부터 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에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제어기, 센서 등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지원 사업’ 수요 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고도화Ⅰ, 고도화Ⅰ(동일수준) 등의 2개 유형으로 나뉘며, 경주시는 올해 10개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도화Ⅰ은 기업 당 최대 9개월 간 2억 원의 지원금이, 고도화Ⅰ(동일수준)은 기업 당 최대 6개월 간 50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업체는 IoT, 5G, 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솔루션과 연동된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nbs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지역 최대 상가 밀집 지역인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테마거리로 새롭게 단장된다. 경주시는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오는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침체하는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련 용역을 진행한 끝에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나섰다.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에 사업비 7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먼저 신라대종 정원에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이자 경주시가 경주의 별로 지정한 개양성을 컨셉으로 한 ‘빛 광장’을 조성한다. 또 이곳에는 북두칠성 일곱 개의 별모양을 형상화한 바닥조명을 설치해 ‘개양성의 여정’이라는 컨셉의 프로젝션 조명도 함께 설치된다. 이어 신라대종 정원 빛 광장부터 원효로까지 구간에는 황금별 여정을 테마로 한 ‘빛 거리’도 만든다. 빛 거리에는 게이트 3곳을 설치하고 구간 곳곳마다 LED고보, 레이저 조명 등이 설치되며, 조명 조형물도 들어선다. 경주시는 이 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4일 NH농협 영주시지부(지부장 박창수)와 구미시지부(지부장 류승엽)가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 류승엽 구미시지부장과 박창수 영주시지부장이 참석해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00만 원 기부를 약정하며 상호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올해 1월 부임한 박창수 영주시지부장과 지난해까지 영주시지부장이었던 류승엽 구미시지부장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영주시 농협과 구미시 농협이 지역 상생발전을 함께 모색하던 중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기부에 뜻을 모아 성사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안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류승엽 구미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영주시 및 구미시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사비를 최대 50만 원 지원한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삿짐 운반·포장비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 수수료, 입주 청소비 등 이사에 소요되는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해 경북 도내 최초로 시작했다. 사업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전·월세) 또는 매수해 영주시로 전입해 1개월 이상 거주했으며,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39세 청년 세대주이다. 단, 지난해 전입자는 3개월 이상 주민등록 거주 기간이 필요하다. 신청은 12월 27일까지 주택 매매 계약서 또는 임대차 계약서 사본, 이사 실비 지출 증빙서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및 자격 확인서 등을 첨부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등)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으나 매수(임차)인은 청년 세대주 본인일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부모 소유 주택을 매수하거나 임차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최대열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