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설맞이 물가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및 지역 상인회장,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성수품 중심의 물가안정 동참 요청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민생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소식을 전하며 상가가 보유하고 있는 가스시설, 난방시설 등에 대해 철저히 살피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책임관 점검 등의 물가안정 종합 대책을 설명하고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경주페이, 온누리상품권 등의 결제편의를 요청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시장 내 원산지‧가격표시, 청결한 위생환경과 친절한 고객응대를 독려했다. 전통시장 내 화재보험 가입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화재공제 지원사업’과 지난해 매출액 4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올해 1월부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과 연령을 대폭 확대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보호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두 배에 해당하는 정부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예를 들어 3만원을 적립하면 6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만 정부 지원금 최대액은 10만원이며, 18세 미만까지만 지원된다. 18세 이후 학자금과 주거비 마련, 기술자격과 취업 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기초생활 수급 아동의 가입 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대폭 확대한다. 또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 기준도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정 아동까지 범위를 대폭 넓혔고 가정위탁, 시설 입소 아동 또한 가입이 가능하게끔 조정했다. 경주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예산을 지난해 4억 1749만 4000원에서 올해부터는 10억 9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년 민간전문가 운영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지원사업’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총괄·공공건축가 분야 운영지원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지원사업은 정부가 지자체의 공공건축·공간의 디자인 수준 향상과 전문성을 접목하기 위해 공공건축 사업 등에 민간전문가 참여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주시는 총괄·공공건축가의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돼 공공건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각 지역 여건에 맞는 공간환경전략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의 획일적인 디자인을 탈피한 공공 건축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현재 경주시 총괄건축가인 현택수 박사(건축설계)를 비롯한 공공건축가들과 협력해 공간환경개선 및 공공건축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작정이다. 현택수 총괄건축가는 “민간 전문가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 23일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신년교례회에는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손영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에는 경주26호(경북16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오원규 나원산업㈜ 회장의 신규 가입식이 진행됐다. 또 누적 기부금액이 3억 원 이상인 경주1호 아너 이상춘 현대강업㈜ 회장과 경주2호 아너 김준호 ㈜세인텍 대표의 실버클럽 가입식도 펼쳐졌다. 이어 주낙영 시장이 2024년 희망나눔캠페인 목표 조기달성과 아너 소사이어티 발전 등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이며, 경주시는 현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 26명으로 경북도 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희망 2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경제성 미달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해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금액은 공급관 설치비용 중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80% 이내로 최대 30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로 영업 및 업무용 목적 사용시설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1개월 간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현장 조사 후 5월 중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보조금은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 완료된 다음 보조금 청구 이후 지급된다. 한편 경주시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보조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행해 1926세대에 48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1억 원 증액된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4일 전통시장 8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노후공동주택, 요양시설, 관광숙박시설 등 취약시설 1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방·전기·가스·건축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점검반은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 기간 중 신속하고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와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 실태 ▲시설 운영기준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연휴 기간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계획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명절을 전후해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통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하망동에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영주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는 지난해 호우피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와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에 영주시는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 2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김철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관내 국민운동단체, 경북전문대학교 GB 학생봉사단 및 영주시청 공무원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영주시 온기 나눔 릴레이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송호준 부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문화를 통해 영주시 전역이 구석구석까지 데워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진 이사장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상승작용을 통해 폭풍우를 일으킬 수도 있듯이 이 온기 나눔 행사가 날개짓이 되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20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자(19~39세)에게 특별보증을 통해 무담보·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2024년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금으로 12억 원을 출연했다. 올해 보증 한도를 120억 원(지난해 40억 원)으로 증액하고 협약 금융기관을 20개(지난해 8개)로 확대·운영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들이 특례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3천만 원(청년창업자 5천만 원)이며,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에게 이차보전을 위해 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별도 편성해 2년간 3% 이자차액도 지원한다. 상환기간 및 방법은 2년 거치 3년 매월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사업기간은 시행일로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차난이 심각한 시가지에 내년 상반기까지 예산 358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9개소(725면)를 조성해 늘어가는 주차수요에 대응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영주호텔 인근(가흥동 1654번지) 2199㎡ 부지에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194면을 주차할 수 있는 ‘가흥신도시 주차타워’(지하 1층, 지상 3층 4단)와 ‘어린이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사업’으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옆(가흥동 1622-1번지)에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주차공간 97면을 조성 완료한다. 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주역 인근(휴천동 321-10번지 일원) 1985㎡ 부지에 82억 원의 예산으로 120면을 주차할 수 있는 ‘영주역세권 주차타워’(지상 2층 3단)를 조성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남동산아파트 인근 40면, 휴천동 현대1차아파트 인근 35면, 가흥신도시 파리바게트 인근 80면, 대영고등학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갑진년 새해 첫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부서장들로부터 현안 및 올해 역점사항을 보고 받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더 큰 경주 조성에 온 힘을 다 해줄 것을 강력 주문했다. 먼저, 부시장을 중심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책임감을 갖고 신사업 발굴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려 줄 것을 엄격 당부했다. 아울러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도시에 걸맞게 설 명절을 앞두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문화 확산을 강조 하면서, 활기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경주시 조직문화 개선 행동수칙’ 5개 수칙이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공감해 줄 것과 특히 4월 총선 관련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재강조 했다. 또한 시 알림톡인 ‘알짜배기 경주소식’을 통해 새해 달라지는 시책, 각종 생활정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소식을 수시로 전파하여 정보전달 누락, 수혜를 받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스템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독려했다. 지난 연말 정기인사, 조직개편에 따라 철저한 인수인계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충남 서천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주낙영(사진) 경주시장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소식을 접한 직후 관계 공무원들에게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시장은 “경주시는 그간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이번 서천 화재를 계기로 다시 한번 더 철저한 점검에 나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밤 일어난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의 원인이 상인들이 없는 한밤중 누출된 가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그간 실시해 왔던 전기배선 점검 등 전통적인 예방법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상가가 보유하고 있는 가스시설, 난방시설 등에 대해 철저히 살피고 또한 상인들의 경각심도 높이는데도 주력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오는 25일부터 설 명절을 대비해 정부와 합동으로 주요 중앙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이 23일 가흥2동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영주시 관내 19개 읍면동 민생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운영의 가장 큰 동력이 된다는 기조로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박 시장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올해 달라지는 시책 및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각종 생활 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주요기관단체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 소관부서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읍면동 민생탐방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 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소에 중점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와 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특별히 지정되는 지역이다. 교육발전특구 유형은 △기초 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 △광역시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교육감이 협력하는 3유형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7개(포항, 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울릉) 기초자치단체가 1유형으로, 2개(안동, 예천) 기초자치단체가 3유형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자체의 행․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특례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막음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에서 3월 초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경북 9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가 2024년 업무보고회를 열고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에 나섰다. 보고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 등에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재지정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이와 관련한 사업을 공유하며 시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영주댐 주변 개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착공, 혁신농업도시 기반 확립 등 관광과 경제의 기반을 다져 인구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 영주발전의 전환점이 될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각 부서는 시의 미래 100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는 한반도의 생태 축인 백두대간 지역의 주민소득 증가와 실효성 있는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백두대간보호지역과 보호지역이 포함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해당지역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품목으로는 호두, 밤 등 임산물 생산단지 기반 시설과 단기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산물 저장, 건조, 가공시설 등이다. 민래기 산림녹지과장은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백두대간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백두대간의 보호와 관리 주체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백두대간 지역주민의 많은 신청을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