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는 제233회 임시회 기간 중 17일부터 23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 첫날인 17일 업무보고는 정책기획실, 청렴감사실, 평생학습관, 행정지원국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기한 의원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은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군부대 군위 이전을 공식화 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간 군부대 유치 과정에서 국방부, 국회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와 소통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했다. 김종욱 의원은 각종 규제에 대한 상위법령의 위임 사항은 지자체 상황에 맞게 규제하라는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조례에 너무 과도하게 제한이 되어있음을 지적했다. 김상호 의원은 우리시 조례에 각종 정책 용역에 대해 공개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공개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정책 용역을 공개해 중복 용역과 표절없는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영기 의원은 시민들이 큰 비용을 들이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는 18일 안동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학생 대상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및 진로, 취업 관련 멘토링 지원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여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 재학생은 현장 실습 교육 후, 재단 각 영업점에서 신용보증 신청 안내, 고객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동대 재학생에 업무기회를 제공하여 실무 적응력 향상 및 취업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인「경산시 조례에 대한 입법평가 조례안」, 「경산시 옹골찬수 공급 및 음용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공유재산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등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15건, 총 3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으로 진행되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심사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은 「경산시 다자녀 기준 완화 정책 제안」, 전봉근 의원은 「위기의 필수의료체계, 경산시 이대로 괜찮은가」, 이동욱 의원은 「경산시 교육여건 개선방안 마련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도 상정된 안건들에 대한 의원님들의 세심한 심사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적극적인 협조를 다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는 17일, 18일 양일 간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각 부서별로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부시장 및 국‧소‧본부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 326건 사업에 대한 예산의 적정성, 제고방안, 특수시책 발굴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미래 경주 발전 100년 대계를 책임질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사활을 걸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11월까지 100만 서명운동을 마무리하고 최종 발표 전까지 중앙부처 방문, 결의문 채택, 시민 결의대회 개최 등으로 최종 개최지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예정이다. 또 미래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미래차 혁신 산업벨트를 구축하는 e-모빌리티 연구단지 본격 가동 등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지역 생활권 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지난 12일 통합문화관 3층 세미나실Ⅱ에서 '제11회 호산대학교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8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다팀 참가 기록을 갱신했으며, 다양한 학과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창업경진대회는 호산대학교가 주관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였으며, '180도 오뚜기 테이블 식기세트'를 아이템으로 제시한 간호학과 '밥값하시조'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진전/떨림이 있는 환자가 식사를 할 때 식판을 쳐 뜨거운 음식물이 데이거나 위생적으로 불편한 경우를 개선하기 위해 테이블을 아무리 쳐도 180도로 돌아가고 식판은 고정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식사를 할 때 음식을 흘리지 않고 식판에서 위생적으로 청결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목적으로 발명됐다.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 그리고 장려상 5팀이 시상대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밥값하시조 팀의 이혜빈 학생은 "간호학과 실습에서 파킨슨병 환자를 케어하던 중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 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의회는 10월 18일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30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일간, 의성여성전용헬스장 조성사업, 점곡면 1공영주차장 추가진입로 설치사업 등 37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한다. 본 회의에서는 △ 각 상임위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 총무위원회의 특별회계 및 기금의 관리를 위한 8개 조례의 일괄정비에 관한 조례안 외 3건 △ 산업건설위원회는 박화자 의원 대표발의한 의성군 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외 2건 등 총 10건의 조례안 및 의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본회의에서 지무진 통합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의성 배치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문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 화물터미널을 포함한 항공물류단지를 반드시 의성에 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광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사업장 사업 추진상의 문제는 없는지, 또 예산은 적절히 집행하면서 주민 불편사항이 없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고 금년도 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17일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메시지를 담긴 인증사진을 배포하여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의 자매결연도시인 대구광역시 북구의 배광식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충청남도 논산시의 백성현 시장을 추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우리 수산물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의회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의안 상정에 앞서 이승우 의원과 우지연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이승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관내 기업에서 일회성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기업을 다양한 사업과 방법으로 연계해주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우지연 의원은 지역 내 청년층 인구 감소 방지를 위한 일자리 플랫폼 제작 및 타지 청년의 창업지원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동일 기업에 중복해서 지원되는 사례가 많은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책지원 한도제'를 제안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10월 19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김천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비롯한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8일 오전 9시 영양군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영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 했다. 영양군 파크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파크골프협회 회원 및 영양군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파크골프 경기를 진행했다. 파크골프는 다른 종목에 비해 배우기 쉽고 입문의 장벽이 낮아 남녀노소 즐길수 있으며 이동 중에도 공원을 돌면서 진행하므로 걷기 운동효과도 있어 최근 영양군민의 여가생활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파크골프대회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양군민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파크골프가 지역의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의회는 1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양숙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를 구성했다.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19일 예천읍 지내리(못안)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를 시작으로 24일 흔효2리(연막골) 배수로 설치공사까지 4일간 7개 사업부서 및 12개 읍·면 주요 사업장 24곳을 방문해 사업 시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25일 오후 2시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대상 및 감사일정을 심의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11월에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우리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잘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007년 영주시 영광중학교에서 창단된 세로토닌드럼클럽의 전국 경연대회가 21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펼쳐진다. '희망의 울림, 하나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3 세로토닌 드럼페스피벌'은 영주시가 주최,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세로토닌 문화가 후원한다. 세로토닌드럼클럽은 모듬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 정서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민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가 제안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200여개 중학교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누적 활동인원 2만여명)하고 있으며 필리핀, 태국, 대만 등 해외로 진출해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사랑'과 '화합'의 북을 두드리며 북소리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은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연대회 △길놀이 퍼포먼스 △합동공연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개교가 참여해 예술성, 창의성, 기술성, 협동성, 화합성 등을 기준으로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경연대회 후에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메카인 영광중학교를 포함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24개교 420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이 지난 12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5073개소(경북 325개소) 도시숲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사업의 품질을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천년숲은 ▲친자연적 철학을 반영하여 기존 소나무, 참나무숲 등을 잘 보전한 생태복원형 확대 조성 ▲주민들의 숲속 휴양․치유기능 증진 ▲지역의 대표문화 행사개최 등 녹색문화공간 활용 ▲산림교육활성화 등 숲을 연계한 복합적 활용의 조화로움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년숲'이란 이름은 경상북도 개도 700년 및 신도청 이전과 도청신도시 건설을 기념하고 새천년을 함께 비상할 숲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조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숲속 부대시설의 지속적인 보완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천년숲에 조성된 황토 맨발길은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심신단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도내 40여 종의 전통주가 안동에 모여 전통주 체험 마케팅의 대축전을 열고 세계화에 나선다. 안동소주를 비롯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증류주, 막걸리, 과실주, 와인 등 각양각색의 술을 전시·체험·판매하는 이번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in 안동'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안동전통주박람회'에는 학봉종택, 노송정종택, 하회마을 충효당 등 11개 종가의 가양주를 비롯하여 도내 약 30여 개 전통주가 참여한다. 경북 전통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뿌리로 국제무대로 나아갈 술 브랜드로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0일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시와 경북도는 미국, 태국, 뉴질랜드, 대만 등 해외 4개국 바이어와 전통주 및 안동소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MOU 협약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통주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수출에 관한 논의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 경북 전통주 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협약식 이후 개막식이 진행되고 마지막 이벤트로 경북 북부권 온라인 여행 쇼핑몰 '경북 봐야지(GB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푸르던 나뭇잎들의 색깔이 조금씩 옅어지면서, 단풍시즌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기상청은 10월 26일께 남부지방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풍의 절정은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라고 하니 이달 말쯤이면 전국 단풍명소가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을 것 같다. 굳이 산에 오르지 않아도 단풍에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이다. 17만평의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가을 단풍으로 물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공원에 심어져 있는 수 만 그루의 나무들이 하나 둘 붉은색, 노란색 옷으로 갈아입으며,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상징물인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주변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다. 경주타워 뒤편에 위치한 '비밀의 정원'에서는 가을 단풍이 연못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솔거미술관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단풍과 함께 상수리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와 알밤을 품은 밤송이들이 입을 벌린 채 매달려 있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사달 조각공원'은 단풍과 함께 조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제14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행사에서 역대 최다인 35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15일 칠곡군과 육군2작전사령부가 왜관 원도심, 칠곡보생태공원, 오토캠핑장, 호국평화기념관 등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미 6·25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보훈단체, 한미 장병, 기관장, 학생 등 35만여 명이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으로, 칠곡군 전체 인구 11여만 명 대비 3배가 넘는 인원이다. 이번 축전은 흥행은 물론 참전용사의 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역대급 관람객은 물론 먹거리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통합 개최돼 민군 화합은 물론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높였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5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했다. 또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왜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