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은미는 2년만에 3집 미니앨범을 가지고 돌아온 트로트 싱어라이터 새로운 신곡 2곡을 정식 발표했다. ▲소녀 같은 이미지의 소유자 가수 신은미, 신은미는 명지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노래가 좋아 발라드 및 다양한 곡을 소화하면서 라이브에 강하다는 평을 많이 받아온 가수다. 2012년 우연한 기회에 1집 'Single First Album', '몰라몰라' 로 정식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시작으로 2집 ‘단심'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잇고 있다. 이번 정식 발표 곡은 "사랑인지 눈물인지"는 시인겸 작사 구정수,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 그리고 이별 이야기를 썼고, 신은미 본인 직접 곡 창작해서 작곡을 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르기 쉽고 우리 정통의 맛깔 나는 창법 및 구성진 곡, 전반적인 뽕필을 한껏 끌어 올렸다, 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가슴에 묻어둔 사랑" 더욱더 성숙해진 표현력, 감성 짙은 보이스를 표출한 곡으로 작사 신은미, 작곡 최승찬 2곡 발표 했다. 신은미는 ‘작은 바람이 있다면, 3집 2곡(사랑인지 눈물인지, 가슴에 묻어둔 사랑)을 통해 라이브와 트롯이 무언지 각인 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각종 TV 및 라디오 방송에서 왕성한 활동을
▲영화 ‘디바’ 신미아 강력한 라이벌, 오초아 역의 오하늬 영화 <디바>속 신민아의 자리를 넘보는 라이벌이자 후배 다이빙 선수 강초아 역할로 출연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배우가 있다. 2014년 영화 <무뢰한>부터 <목격자>,<쎄시봉>.<순수의 시대>,<밀정><그대이름은장미>등에서 단역, 조연 가릴 것 없이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으며 2017년 <미옥>, 2018년 <나를 기억해>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지도를 높였고, 드라마<위대한 유혹자> <왕이 된 남자>등에 출연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하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디바>에서 신민아, 이유영과 함께 다이빙선수로 등장, 신민아의 강력한 라이벌로 나와 존재감을 입증했다. 업계에 흔치않은 매력적인 마스크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신예 오하늬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오하늬, 끝없은 도전, 그녀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영화 '디바(조슬예 감독)'는 개봉 전부터 신민아
얼마 전 TV 방송을 보다가 몰랐던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가리비의 눈이 무려 200여개나 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가리비에 대해 검색해 보았습니다. 정말 몸통 가장자리에 마치 수많은 점을 찍어 놓은 듯 눈들이 보였습니다. 심지어 다른 무척추동물의 눈과 달리 가리비의 눈은 사물을 이미지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기하면서도 약간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성경에도 많은 눈을 가진 물체에 대해 기록된 부분이 있습니다. 포로로 끌려간 곳,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에스겔은 환상 중에 수레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수레에는 눈으로 가득했습니다(겔 1:15-18). 수레는 ‘이동’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눈은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환상은 하나님이 온 세상을 두루 다니시며 세밀히 살피신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일찍이 다윗은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시 139:2-3)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시기도 하고, 위로와 소망이 되시기도 합니다. ‘여호와의 눈(베에네 예흐와)’(삼하 11:27)은 밧세바와 부적절한
▲개그맨 최형만 ’상처 입은 치유자‘ 상처를 입어본 자만이 상처를 입은 이를 치유할 수 있다.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한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희극지왕 최양락을 필두로 엄용수, 이봉원, 황기순, 개그맨을 웃기는 최형만, 전성기도 필요 없다. 늘 전성기라고 이야기하는 임미숙, 각자의 필살기로 80년대의 웃음제조기들이 오는 9월 28일 월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하는 “살아있네‘라는 프로그램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대거 뭉쳤다. 8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개그맨들은 웃기는 일에 미쳐 인생의 절반을 보낸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미쳐서‘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시대흐름 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던 이들이 이야기하는 유머의 진짜 기능은 웃기기만 한 것이 아니다. 사랑과 삶의 연륜과 공감이다. 어쩌면 현시대의 방송은 공감과 진심이 통해야 한다. 결국 ’소(笑)통‘이다. 우울한 시대에 웃음을, 지친 마음에 활기를, 비대면 시대에 따뜻한 위로를, 힘겨운 삶의 자리를 힘찬 삶의 자리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15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개그맨 최형만은 ”내 인생에 이런
미스터트롯의 영탁과 국가대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프로듀싱한 4인조 보이그룹 ‘영앤와일드 (Y&W)’의 두 번째 싱글 ‘목말라'가 9월 26일(토) 정오 전 음원 싸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데뷔 싱글 'Walk With Me'를 통해 대중과의 호흡을 시작한 영앤와일드 (Y&W)의 두번째 싱글 앨범 '목말라'는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세 가수로 떠오르며 '찐이야', '막걸리',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을 히트시킨 '영탁'과 작곡가 지광민이 야심차게 준비한 곡으로, ‘영앤와일드 (Y&W)’의 에너지 넘치면서도 섬세한 이미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섹슈얼한 느낌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며, 지난 21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져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앤와일드 (Y&W)는 ‘Young & Wild’의 줄임말로, ‘어린 소년의 순수한 열정 (Young)’과 ‘야생의 남성미 (Wild)’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이덴티티를 가진 4인조 보이그룹이다. 파워풀한 래핑과 카리스마 있는 댄스가 매력적인 팀의 리더 우주, 절제미 있는 댄스와 시크한 보이스로 보이그룹 소년공화국에서 활약했던 민수, 그루브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곽윤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본부장이 시집 '아직 오지 않았다:삶이 한편의 시가 될 때까지'를 출간했다. 곽윤석 본부장의 이번 책은 그가 공직생활과 교수생활을 하며 틈틈이 써왔던 시와 잠언들로 엮은 자전적 시집이다. 88편의 시와 200여 개의 잠언을 시간 순서로 모아 펴낸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희망이 있다는 믿음과 무거운 성찰, 따뜻한 위로, 인생을 바람처럼 대할 수 있는 가벼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 저자는 "'꿈은 언제 현실이 되는가'라는 물음으로 매일 써내려 간 문장들은 때로는 희망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꿈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위로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다짐이 되기도 하며 그림자처럼 늘 곁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득 오십대 중반, 인생의 전환점에서 바라본 삶에 대한 관찰과 통찰과 성찰, 관찰하면 사실이 보이고 통찰하면 본질이 보이고 성찰하면 인생이 보이는 것 같다"며 "이런 시간들과 느낌들을 독자들과 공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자 곽윤석은 경영학 박사로 여주대 경영과 특임교수를 지낸 바 있다. 그는 15년 간 국회의원 보좌관과 국회 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경기도청 홍보기획관을 역임했다.
40년 역사의 금천구 봉제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옷을 판매하는 공동전시판매장을 홍보하기 위한 ‘금천골목길패션쇼’가 사단법인 서울의류협회, 서울독산의류제조 도시형 소상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사업단에서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고 금천구청과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동전시판매장인 아뜰리에440 무대에서 9월 26일(토)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골목길 패션쇼 모델로 참여하는 가수, 배우 겸 모델 이채비양은 서울의류협회 ‘아뜰리에440’ 의류 전속 모델로 선정됐다 금천골목길패션쇼는 금천지역 의류 장인들이 직접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생산 판매하는 공동전시판매장 개장 취지에 맞춰 판매 제품들의 특징을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소개하는 행사형 패션쇼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픈 행사는 패션쇼 진행과 더불어 가수 이채비, 박하나, 싱어송라이터 성해빈, 축하 무대와 함께 9월 25일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에 버스킹 공연을 (정보민, 전다혜) 18시부터 진행한다. 또한 공연총괄 진행사인 토브콤에서는 버스킹 무대가 필요한 공연자를 모집 중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뜰리에440은 금천구 의류장인들을 위해 구축된 공동전시판매장으로 시흥대로 4
대전문화예술계 “대전지역 음대생들 인재 외부유출 심각한 상황” 대전시 "대전지역내 예술계 음악창작소 유치 의견 전혀 없었다", "음악창작소 필요성 여부 검토중" 대전지역 문화예술계가 대전시를 향해 불만을 표출하며 대전음악창작소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5개 광역단체가 응모·선정되었지만 대전시는 아직 참여하고 않아 음악계를 비롯한 문화예술계의 불만이 고조되어 있다. 대흥포럼(의장 문성식)은 17일 대전 중구 은행동 소재 아신극장에서 대전음악창작소 유치를 위한 제2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부터 국비10억원과 지차체 10억원 등 총 20억원이 초기사업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기반형 사업’으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2015년 충주시에, 충청남도는 2016년 천안시에, 세종시는 2018년도에 음악창작소를 유치했다. 경기도와 대전시만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지 않아 문화도시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저해하고 있다. 음악창작소가 유치되면 녹음스튜디오 연습실 사용 등을 통한 음악창작기능, 창작 워크샵과 기획, 홍보·마케팅교육 등의
동양화, 서양화의 만남으로 전 세계를 주목 시킨 퍼해밍액션아티스트 박수복 화백은 미 국 글로벌 온라인경매 이베이에서 약30억정 도의 경매 진행과 함께 혜화아트센터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센터 모든 전시관에서 2020년 9월 18일(금) ~ 10 월 6일(화)까지 함께 박수복(동양화, 서양화 콜라보작가)화백 특별기획 초대전을 갖는다. 혜화아트센터(강석동대표, 한은정관장)는 국내외 유명작가들을 발굴 기획한 수많은 전시이력을 가지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 아 숨 쉬는 종로구 대학로 혜화동 로터리에서 2013년 설립되어 21세기 현대미술을 알리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예술공간이다. 혜화아트센터는 특히 이번에 약30억 정도의 이베이 옥션을 진행하는 박수복 화백(서양화가)과 함께 코로나로 힘든 대한민국 미술인들과 미술애호가들을 응원하는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혜화아트센터에서 기획전시를 특별 초대 받은 박수복 화백(서양화가)은 8년 동안 SBS(TJB) 대전방송 “화첩기행” 진행 작가로서 활동 중이며, OBS, KBS, TBC, UBC, JTV, CJB, JIBS, TV조선, 중국CCTV 방송 등 여러 매체의 TV작가로서 활약했다. 특히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회장 조우상)는 코로나바이러스, 종식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디지털 패션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이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패션쇼나 행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패션쇼를 보고 싶은 소비자들의 갈증과, 패션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디지털 영상과 사진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는 모델들의 패션 챌린지가 늘어나고 있다. ▲블랙 앤 화이트로 색과 느낌의 대조를 이룬 모델들의 모습을 담다 이에 아시아모델협회(Asia Model Association)는, 만능엔터테이너를 꿈꾸는 모델들의 교육과정을 패션 챌린지 수업을 위해 한껏 준비된 아름다운 모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패션 챌린지 영상기획 및 촬영, 편집해 남녀노소 소통의 공간인 유튜브 , 인스타그램, SNS에 꾸준히 업데이트하여 소비자들과 패션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금번에 소개하는 챌린지는 블랙 앤 화이트로 색과 느낌의 대조를 이룬 모델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시청자에게 흑백의 조화 안에서도 찬란하고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는 시대에 발맞춰 모델들을 다양한
JTBC TV의 <히든싱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원조가수와 모창능력자의 대결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음악 프로그램입니다. 2012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우 인기가 있어서 현재는 시즌6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그리고 원조가수들의 확신과는 달리 뜻밖에도 많은 원조가수들이 모창능력자에게 밀려 탈락되는 이변이 일어납니다. 모창능력자들은 원조가수들의 목소리, 창법, 동작, 심지어 호흡까지 똑같이 따라합니다. 하지만 통 안에서 부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누가 진짜 원조가수인지 구별해 되지 못합니다. 모창능력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이 원조가수를 매우 좋아한다는 것과 오랫동안 원조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연습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원조가수와 가깝게 지낸 동료 가수들조차도 구별해 내지 못할 정도입니다. 바울은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엡 4:15)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예수 닮기’입니다. 레슬리 플린(Leslie B. Flynn)은 <예수 닮기>에서 “그리스도를 닮는다는 것은 교리의 문제가 아닌 태도의 문제”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데일리연합=김준기자) 전남 순천 선암사 무우전에 한국불교 태고종 종단장으로 치뤄지는 전 정종 혜초스님의 분향소가 마련되었다. 분향소에는 오늘(27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의식하듯 종교계를 비롯한 정, 재계 인사들의 조문을 대신한 수십개의 화환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태고종에서 사전 준비한 기본적인 방역기준을 철저히 지키는 소규모의 관계자 및 불자만이 조문에 참가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어제(26일) 한국불교태고종 제 17, 18, 19대 종정을 지닌 혜초(慧草)스님이 8월 26일 오전 0시 순천 소재 태고총림 선암사 무우전에서 세납 89세, 법납 75세를 일기로 입적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혜초스님은 1945년 청곡사에서 득도한 후, 1953년 해인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이후 1966년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1970년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종회의원에 당선된 후 총무원 사회부장, 포교원장, 연수원장, 부원장 등의 요직을 거쳐 1996년 제 17대 총무원장에 당선되어 종단의 기틀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04년에 태고종 종정에 추대된 후 2009년, 2014년 재추대되어 2019년까지 종정
옆집 담장 곁에 키 큰 감나무 한 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언제 심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수십 년은 된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커버려 사람의 손으로는 관리를 할 수 없을뿐더러 옆집 감나무인지 우리 감나무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지들이 담장을 넘어 뻗어 나와 있습니다. 자연스레 우리 마당엔 계절과 관계없이 녀석의 흔적들로 채워집니다. 봄에는 감꽃이, 여름엔 잎과 자라다 만 열매들이, 가을엔 묽은 홍시가 그리고 겨울엔 낙엽이 옥상과 마당에 떨어집니다. 그러면 나는 어쩔 수 없이 내 것도 아닌 남의 것의 몹쓸 것들을 치워야만 합니다. 옆집 아주머니가 미안했던지 작년 가을에는 한 소쿠리의 감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덕분에 교인들과 몇 개씩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에는 유난히도 많은 감들이 마당에 떨어졌습니다. “둑!” 하는 감 떨어지는 소리에 깜짝 놀란 적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낙과를 쓸어 담아 화단에 버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동안 쌓아 놓은 감 낙과들의 발효 냄새가 솔솔 예배당 안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올 여름에는 왜 이렇게 감 열매가 많이 떨어지는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까닭은
배우 지세현이 최근 연달아 3편의 독립 영화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단독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웹드라마에 이어 영화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세현 배우 지세현이 주연을 맡아 일명 ‘지세현 단편 프로젝트’로 불린 두 번째 작품 ‘꽃을 꺾는 사람들’(제작:이방인필름)도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연 지세현을 선두로 총10명의 조연배우가 검증된 연기력으로 조화롭게 작품에 녹아들었다는 관계자들의 평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10개월가량의 준비를 거쳐 올해 봄 크랭크인, 현재 마무리 후반작업 중인 영화 ‘꽃을 꺾는 사람들’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배우 지망생 채현(지세현 분)의 집에 불청객들이 드나들고 그들의 존재를 알지만 자신의 삶에 집중하려는 채현에게 생겨나는 무섭고도 기이한 일들로 절망에 다다르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꽃을 꺾는 사람들'의 제작사인 이방인 필름은 10월 개봉 소식을 전하며 “영화를 보면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신예 지세현 배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단편영화이지만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광고 연출, 단편영화 만찬, 부루마블 등을 각본, 연출한 엠넷 PD 출신인 주민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세련된 영상미도
경기도는 지난 1년 동안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심의위원회와 품질관리 미술작품 검수단을 운영한 결과 작가 편중현상이 개선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는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신·증축 시 건축주에게 건축비의 일정 비율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작품설치 비용의 70%)하도록 하는 제도다. 그러나 그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과정에서 불공정 작품 선정, 특정작가 독과점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18년 11월 작가들의 창작환경 보호와 도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시했고, 도는 지난해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운영했다. 이에 ’17년과 ’18년에 1년 동안 5작품 이상을 출품한 작가가 각각 10명이던 것이 지난해 하반기 제도개선 이후 0명으로 없어졌으며, 1년에 1작품을 출품하는 작가 비중이 같은 기간 40%에서 56%로 증가하는 등 출품 작가 편중이 개선됐다. 이에 다양한 작가들에게 참여의 기회가 확대됐고 작품의 질도 좋아졌다고 현장의 건축물 미술작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도는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