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여성가족부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끼와 재능을 펼치며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는 청소년문화축제의 장인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10.26.∼11.9.)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주간은 개별적인 지역 행사로 추진되어 온 어울림마당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을 신설하여 다양한 청소년문화를 제공하는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2019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 포스터 자료제공=여성가족부 올해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를 위해 청소년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기획단」을 시·군·구 어울림마당까지 확대하였다. 벽에 그림을 그리는 예술 활동(부산), 진로직업 활동(광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플래시몹(충남) 등 청소년기획단이 제안한 참신한 생각으로 어울림마당을 풍성하게 꾸몄다. 또한, 청소년기획단이 어울림마당 행사를 직접 안내하는‘해설사’로 참여(충북)하거나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영 시 그늘막 설치
건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제1회 웰니스 건강모델 선발대회’를 주최하는 GWK글로벌웰니스건강협회 정은채 회장과 L-TV INC(엘티비 아이엔씨) 정길종 대표는 10월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웰니스건강협회 사무국에서 사무국장 아일러, 유지선 대표 및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했다. 정 회장은 글로벌웰니스건강 대표 세계건강모델 조직위원회 대회장을 역임. 2014년 벤처기업인 주)은채를 설립하여 헬스케어 서비스 기술특허를 획득. 뇌 건강을 위한 복부비반 체중관리전용제품과 안티스트레스 상품개발을 출시하였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 1회 웰니스 건강모델 선발대회' 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내국인을 비롯 10개국의 웰니스모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본선은 11월27일 개최한다. L-TV는 IP 플렛폼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아프리카TV, 월드포털 유튜브, 트위터, 사이물TV 등 MCN(Multi Channel Network / 다중 채널 네트워크)을 통해 상리공생과 상생을 통해 월드채널을 표방하는 방송사이다. 정 회장은 “건강한 대한민국 웰니스건강모델 선발대회”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15일(화) 오후 2시, 음악산업발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음악 저작권료 정산 투명성 제고 토론회’에서 음악업계와 함께 음악 저작권료 정산 투명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특정 음원 서비스 사업자가 저작권료 편취로 검찰에 기소됨에 따라 음악 산업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그동안 권리자, 음원 서비스 사업자 등 관계자들과 저작권료 정산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음악 분야 저작권신탁단체와 주요 음원 서비스 사업자 간 협의, 음악산업발전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정리된 ‘음악 저작권료 정산 투명성 제고 방안’을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음악업계는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음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산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음악 서비스 사업자가 권리자에게 매출액, 가입자 수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공해 저작권료를 편취한 사례라는 점을 고려해, 저작권료 정산 시 저작권료 산정 근거뿐만 아니라 검증을 위한 자료까지 제공하도록 정산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오는 10월 19(토) 제12회 대한민국 웃음운동 페스티벌이 인천광역시에 있는 인천대공원 어울림큰마당에서 열린다. (사)한국웃음운동청소년진흥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웃음운동본부와 세계웃음운동스포츠연맹이 주관 하는 “웃음으로 하나되는 건강한 대한민국”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최초로 진행되는 웃음운동 대회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축제이다. 대한민국웃음운동경연대회장면 자료출처=(사)한국웃음운동청소년진흥회 웃음운동은 스마일 건강운동을 통하여 전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할 목적으로 학문화, 과학화, 체계화,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국방, 교육, 노동, 보건복지, 사회기관 단체 등에 보급 운동을 전개중에 있으며, 일반 웃음운동처럼 그냥 웃는 것만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첫째: 웃음박수운동 둘째:웃음건강체조(웃음+음악+율동) 셋째:웃음운동(큰웃음, 작은웃음) 넷째:웃음운동레크레이션 등을 프로그램화한 종합적인 운동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웃음운동 경연대회는 2008년 제1회(충복 청주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열렸었다. 제11회 상주여고의 경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14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영화산업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소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강소제작사 육성(메인투자) 펀드’를 신설하고 독립·예술영화와 관객 접점을 확대해 다양한 영화의 창작과 유통을 도우며, ‘가치봄’ 시스템 확산과 ‘우리 동네 소극장’ 활성화 등으로 국민이 더욱 편하게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이번 발전계획은 ‘2018년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 전략’ 및 지난 9월 17일에 발표한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의 후속 분야별 세부계획의 일환으로 수립되었다. 문체부는 영화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 창작자 중심의 새롭고 다양한 한국영화, ▲ 영화산업 지속 성장 기반 강화, ▲ 일상 속 영화 향유 문화 확산이라는 3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총 11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한국영화 콘텐츠 다양성을 늘리는 창작·유통 지원한다. 먼저, 중소영화 창작‧투자 기반 확대(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은 10월 10일(목)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 청계천로)에서 ‘온라인 불법저작물 유통, 암표 온라인 판매 등 주요 범죄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그동안 불법 웹툰 사이트 등을 통한 온라인상 불법저작물 유통, 유명 아이돌 그룹 콘서트의 암표 온라인 판매, 음원 사재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18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불법 웹툰 사이트 32개 등을 합동으로 단속해 ‘밤토끼’ 등 사이트 9개의 운영자 25명 등을 검거(구속 6명)하고 사이트 12개를 차단·폐쇄했다. 올해도 8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저작권 침해 사이트 33개를 합동으로 단속하고 있다. 또한 경찰청은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입장권 등을 대량 구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 145건에 대해서도 경범죄가 아니라 형법상 업무방해죄 등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지난 5월부터 서울청 등 전국 12개 지방청에서 내·수사하고 있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예술포커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작고 명인(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삶을 조명하는 공연인 「2019 명인오마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 거문고산조의 명인 고(故) 한갑득 전 보유자(1919~1987,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10.12.), ▲ 경기무악의 명인 고(故) 조한춘 전 보유자(1919~1995,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 경기도도당굿/10.19.), ▲ 가야금산조의 명인 고(故) 김춘지 전 보유자(1919~1980,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10.26.) 등의 무대로 구성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의 「명인오마주」는 탄생 100년을 맞은 명인을 선정하고, 그 명인이 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술세계의 발자취를 영상·음반 등으로 살펴보는 공연이다. 또한, 명인에게 직접 전수를 받은 제자들이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헌정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00년 전인 1919년은 일제강점기에 맞서 대한민국의 독립정신이 꽃피었던 시기로, 우리나라 곳곳에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중생대에 멸종한 공룡 몸의 형태와 기능을 상상하고 유추해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10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국양서파충류협회와 ㈜예림당, ㈜자연사연구소가 후원하는 ‘공룡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중생대 공룡과 신생대 포유류의 진품 화석 및 현생 동물 표본 85종 11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중생대 공룡 알과 알둥지를 비롯하여 신생대 곰과 사슴의 두개골 실물 화석 14종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현생 동물 표본과 중생대, 신생대 동물 화석의 골격을 관찰하면서 중생대에 멸종한 공룡 몸의 형태적 기능과 생태를 탐구하도록 구성하였다. 두개골이 연장된 기린의 뿔을 비롯하여 기하학적으로 꼬인 워터벅 뿔, 표피에서 유래한 검은코뿔소 뿔, 신생대 사슴 뿔 등 다양한 동물이 가진 뿔의 모양과 구조를 비교해 보면서 뿔의 종류와 기원을 알아보고, 중생대 트리케라톱스* 공룡 뿔의 구조와 기능까지도 유추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동물 표본을 비롯하여 서울대
[데일리연합 이구너희기자의 문화포커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5일 경기도 양주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페스티벌은 아세안 등 6개국에 대한 음식 체험과 숲 해설,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아세안 4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및 한국, 북한 전통 음식을 현지 출신 해설가와 함께 만들어 보기 ▲전통의상 입고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아세안 전통양식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아세안 10개국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경기도에 위치한 3개(산음·중미산·운악산) 국립자연휴양림이 참가해 다양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은 휴양림 이용객뿐 아니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업하는 기관이 선정한 새터민 가족 및 다문화 가족 150여명도 초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양주시는 아세안 시티투어 코스에 이번 페스티벌을 포함,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가을의 대표 축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가면 감미로운 음악 속에서 국립자연휴양림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16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페스티벌에 참가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산림문화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홍보체험부스에서는 ‘가을 숲과 재즈’라는 테마로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소마큐브, 산퍼즐 등 생활 목공 만들기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측정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트레스 측정 프로그램은 신체 측정 데이터 분석과 이에 따른 생활 습관 교정 상담 등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숲에 대한 정보도 얻고 알찬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산림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9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부산, 수원, 김포, 대전, 영암, 전주, 광주, 양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패션쇼, 여행, 교육, 전시, 토크쇼, 한복모델 선발 등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일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 행사는 당초 2일에 같은 장소에서 개막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의 예상 이동 경로에 따른 국민 안전 대비를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축하공연에서는 부산 지역의 유명한 거리공연(버스킹) 팀들과 부산 동래에서 전승되는 동래학춤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 바다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부산 한복 디자이너 12명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가 이어진다. ‘다이나믹 듀오’는 힙합 공연으로 토요일 밤의 광안해변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5년부터 전국에 전하고 있는 조선 시대 개인일기 현황을 조사하면서, 올해는 그 가운데서 이제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8편을 선별하여 「조선시대 개인일기 국역총서」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조선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록으로는 조선왕조실록 등 공식기록 이외에 문집, 편지, 일기 등의 민간기록이 있다. 특히, 일기는 독자를 염두에 두지 않았기에 솔직하고 생생한 현장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개인일기는 대다수가 행서와 초서로 쓰인 필사본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읽기가 어렵다. 이번에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간한 8편의 조선시대 개인일기는 초서 또는 행초서로 쓰여 읽기가 어려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일기들을 선별하여 사진, 탈초(脫草), 국역(國譯), 해제(解題)를 붙여놓았기 때문에 일반 국민부터 전문 연구자까지 필요에 따라 쉽게 읽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일기 가운데『경상도하양현일록(慶尙道河陽縣日錄)』은 김경철(金敬轍, 1698~1764)이 경상도 하양현감으로 재직하면서 쓴 것이다. 『북행일기(北行日記)』는 서종태(徐宗泰, 1652~1719)가 북도별견시관(北道別遣試官)으로 임명되어 함경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천년수석협회는 2019년 9월 28일부터 10월6일 까지 월명동 일원에서 시(詩) 와 함께 수석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석명:천년의 황금송 자료제공=천년수석협회 이번 전시회는 하늘과 땅의 사연이 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미래적 가치가 있는 장소에서 돌(보석) 축제와 함께 열리는 수석전시회라서 더 의미가 있다. 천년수석협회 협회장인 김형돈협회장은 돌이 자연의 작용으로 인해 신비한 예술적 형상들과 모양들이 만들어지고 그것들이 다시 인간의 예술적 감각과 사연에 의해 재탄생하는 것이 수석의 묘미라 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신이 창조한 자연과 만물이, 인간과 만남을 통해 신과 인간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수석에 얽힌 스토리텔링이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는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세계적인 자연성전으로 전세계 회원이 일년에 수십만명이 넘게 찾는곳)에서 중화권 3천명이 함께 하는 전시회라서 더 의미가 크다고 담당자가 말했다. 그리고 이번전시회는 금산인삼축제(9월 27일 ~ 10월 6일)기간과 함께 열려 지역사회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여겨진다. *. 28일(토) 오전 10시 개
‘제11회 이탈리아영화제(Italian film & Art Festival)’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CGV강남과 모나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 주제는 ‘보고 듣고(Watch & Listen)’로 관람객들은 영화제에서 전시와 책, 영화를 보고 음악과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영화제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전주영화제프로그래머이자 평론가인 이상용의 개막시네마토크 <경멸의 시대_고다르와 모라비아가 바라보는 유럽의 시대와 오늘>로 시작한다. 영화제에서는 이탈리아 소설 원작 영화와 단편 영화 등 이탈리아 영화 30편을 상영한다. 클릭착 이탈리아 영화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영화 및 이탈리아 전문 출판사 본북스의 책 표지 등도 전시된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와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토크와 컬처토크 또한 열릴 예정이다. 27일에는 이탈리아 싱어송 가수 나탈리의 특별콘서트가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그는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 등에 참여해왔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이탈리아영화제에서 공연한다. 올해 영화제부터는 주빈국을 초청하는 프로
오온누리 작가는 2016년 ‘I WILL BE WAITING FOR ONE’ 더스퀘어갤러리 런던, 영국 개인전을 시작하여 9번째 전시 “ 관계 속 공간의 형성, Silently” 서울 강남구 언주로 소재 오즈갤러리 전시장에서 24일 오전 10시에 막을 올려 오는 29일 18시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관계 속 공간의 형성” 인간은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재하는 것 같지만 내면에는 각기 다른 형태와 성격을 지닌 무수히 많은 인격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어 생활을 영위하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개개인의 삶을 펼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자신의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던 새로운 인격체들을 마주하게 된다. 가정과 사회의 역할에 따라 나의 모습이 달라질 수밖에 없듯이 다수의 관계들 속에서 획일화된 모습으로 존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매순간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나와 상대방의 관계 속에는 공간이 존재하며 그 공간의 형태 또한 끊임없이 변화해나간다. 오온누리 작가는 그 변화의 순간을 포착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각화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