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15일 오전 10시 동락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경축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경축식은 광복의 기쁨을 아리랑으로 표현한 가무극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보훈사업 영상 상영 △개식 및 국민의례 △이병철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이철우 도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배한철 도의회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故 한규성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해 애국심을 기렸으며,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10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칠 때는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일제히 태극기와 독도기를 흔들며 광복의 기쁨과 함성을 떠올리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또 행사장 로비에는 일제강점기에서부터 광복 직후까지 '학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숙박형 통일교육'이 칠곡군 한 군의원의 노력으로 6·25 최대격전지인 칠곡군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협의회는 지난 8~9일 양일간 칠곡군에서 '2023년 경부선 통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한 고교 1~3학년생 32명과 인솔자 등 37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칠곡호국평화공원, 다부동전적기념관, 호국의 다리 등을 둘러보고,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박중보 박사의 통일특강도 들었다. 경부선 통일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건강한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해 경부선에 위치한 역사적 현장을 방문하는 전국단위 행사다. 이번 행사가 칠곡군에서 열릴 수 있게 된 것은 구정회 칠곡군의원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구 군의원은 지난 3월 사전답사차 칠곡군을 찾은 경부선 통일아카데미 관계자를 우연히 만나 칠곡군의 호국 역사와 명소를 설명하며 단순 방문이 아닌 숙박을 하며 체험교육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구 군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경부선 통일아카데미 관계자도 흔쾌히 동의하면서 칠곡군에서 숙박형 행사가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구 군의원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2일 입암면 사래마을 일원에서 '제7회 선바위 메기 축제'를 성료했다. 선바위 권역 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주민 간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선정한 콘텐츠를 축제화하여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상금이 걸린 메기 잡기 단체전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열쇠를 찬 메기를 잡아라', 어린이를 위한 대형 풀장과 물총놀이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무더위에 행사장을 찾은 참여자들에게 소소하지만 시원한 재미를 선사했다. 우재윤 선바위 권역 위원장은 "이번 선바위메기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3년을 쉬고 다시 개최된 만큼 그간 여러모로 지쳐있었던 지역주민들과 휴가철 영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주민 주도형 축제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관내 주요 사업 현장 중 하나인 김천시립추모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태풍 카눈이 예상보다는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지만, 시립추모공원 공사 현장은 대규모 절개지로 인한 붕괴 우려 및 높은 습도와 비로 인한 철근의 부식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현장 점검 및 공사의 진척 상황 파악을 겸했다. 다행히 공사장 주변 절개지와 기존 공사 현장에는 별다른 태풍피해는 없었다. 한편, 동행한 김석조 의원은 공사 현장의 철근 부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장감독으로부터 철근 부식도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박근혜 위원장은 "김천시립추모공원에 대한 김천시민의 높은 관심과 함께 최근 부실 공사 관련한 뉴스를 많이 접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현장 소장과 공사관계자들에게 정확한 시공으로 안전하고 튼튼한 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오는 27일까지 소극장공터다에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극제는 관내 4개 팀(도송중, 구미여고, 구미여상, 사곡고) 및 관외 6개 팀(칠곡 북삼중‧석적중, 김해 분성여고, 칠곡 석적고, 제주 영주고, 대구 혜화여고)이 출전해 경연을 펼치고, 개인별로 독백 페스티벌도 병행해 진행한다. 경연은 △21일 대구 혜화여고의 <이반>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김해 분성여고의 <집으로 가는 길> △23일 구미 사곡고의 <죽이고 싶은 아이>, 구미여상의 <세탁소에서 일어난 일> △24일 칠곡 석적중과 구미 도송중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25일 제주 영주고의 <고등어>와 구미여고의 <반디마을> △26일 칠곡 북삼중의 <무지개>와 석적고의 <여우비> △27일 독백페스티벌과 시상식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지도교사와 학생 간의 호흡 등을 심사하며, 단체상 4개교(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와 개인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오는 23일까지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골목상권활성화 상인·주민교류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다같이 송송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요리대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봉화 특산물을 이용한 봉화의 대표 맛 개발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봉화군 지역주민 및 상인으로, 2인 이상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대 가족 또는 내성시장 내 상인과 함께 참여 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오는 23일까지 홍보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스캔해 참가신청서 양식 작성 후 제출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 가능하다. 선착순 20팀을 모집하며, 1차 결과물을 제출한 경우에 한해 봉화사랑상품권 3만 원을 배부할 예정이다. 경연내용은 봉화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농․축산물을 이용한 요리대회로 요리과정 및 레시피 등을 담은 영상촬영물을 1차 영상평가해 6개팀을 선정하며, 2차 심사는 현장평가로 오는 9월 23일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심사에 통과 된 6개 팀에게는 1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춘양면 소로리에 위치한 봉화 전원주택단지(소로지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택용지 분양을 시작한다. 위치는 소로리 1017(구 749)번지 일원이며,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지난해 3월 마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올해 7월 22,555㎡ 규모의 단지의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등) 조성까지 완료했다. 분양 주택용지는 25필지, 면적은 495~614㎡로 다양하며, 분양가는 평균 256,280원/㎡이다. 분양 희망자는 봉화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9월 1일까지 봉화군 인구전략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조성된 소로지구는 지난 2021년 예비입주자 모집 결과 도시민 20명, 기타 4명, 관내 16명 등 40명이 예비입주자로 신청했다. 이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이후 기타 지역, 춘양면, 봉화군 순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실거주 세대주에게 분양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분양대상자로 선정되면 계약 전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계약 후 6개월 이내 중도금, 건축완료 후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 또한 계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전공을 연계한 해외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간호팀, K-뷰티팀, K-푸드팀, 통역팀 4개팀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16명, 학과인솔교수와 교직원 5명 총 21명이 참가했다. 특히 통역팀은 호산대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참가하여 주목을 끌었다. 호산대 해외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근교의 토이테파 1번 학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 국제 보건 의료재단 (KOFIH)에서 운영하는 고려인 아리랑 요양원, 타슈켄트 제1세종학당, 한국교육부 산하 타슈켄트 한국 교육원, 알리세르 나보이 대학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첫째 날에는 토이테파 1번 학교에서 5~7학년 대상으로 간호팀은 위생교육과 한국전통놀이체험, K-뷰티팀은 페이스페인팅과 헤어컷트, K-푸드팀은 떡볶이를 만들어 함께 나누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타슈켄트 제1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팀은 CPR교육, K-뷰티팀은 K-메이크업과 네일아트 체험, K-푸드팀은 김밥 만들기 체험 등 봉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국제관광어워드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정보 제공과 업계 간 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축제의 장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시는 올해로 다섯 번째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주시 관광자원 종합홍보 △다양한 홍보 이벤트(영주시 관광지 5곳 메모지에 적어 붙이기 & 카카오 채널 추가 등) △지역 특산물과 SNS 홍보 캐릭터 '힐리'를 활용한 기념품 전시 등을 통해 개성있는 마케팅을 선보였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 선비세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홍보 기념품 등을 적절히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지역 관광지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마케팅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어워드는 지역별 관광홍보에 있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한 시군이나 개별 관광 홍보 발전에 이바지한 시군, 목적과 취지에 부합한 이벤트・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시군을 대상으로 △콘텐츠 부문 △마케팅 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12일 기준 연간 관람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관람객 수는 기존 충효관으로 사용하던 곳을 지난 새 단장 하여 박물관으로 재개관한 2021년에 22,936명, 2022년 26,593명이었던 것이 올해는 처음으로 3만 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SNS 등 각종 채널을 통한 홍보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운영 활동으로 역사전공 대학생과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등 새로운 관람객층을 확보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8월 현재 지역별 관람객을 살펴보면, 예천 12,312명(62.8%), 영주 2,058명(10.5%), 서울 1,454명(7.4%), 안동 1,041명(5.31%) 등 관내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이 많이 방문하고 있고 특히 서울·경기에서 주말을 이용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이나 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올해 추진 중인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면 연간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14일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전 주르완다 대사를 임명했다. 채진원 신임 대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외교부 경제협력과장, 주호주 공사, 주르완다 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국제경제 분야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중앙정부-지방정부간 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교부로부터 전문성 높은 외무공무원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채진원 신임 대사는 앞으로 2년간 경북도의 외교·통상 역량 강화, 국제행사 유치, 국제교류 협력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2025년으로 다가온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채진원 신임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외교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에 근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경북의 참 모습을 해외에 알리고 메이드 인 경북의 상품, 관광, 한류가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동경주 지역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카눈'에 의해 피해를 입은 동경주 지역의 피해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태풍 익일인 지난 11일, 동경주 지역 마을의 피해 상황을 인지하고 발빠르게 지원했다. 대외협력처 시설부는 자매마을인 감포읍 전촌2리로 향해 폭우와 강풍에 쓰레기가 잔뜩 밀려온 전촌항 일대의 해변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폐그물, 폐플라스틱, 음료컵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외협력처 홍보부는 자매마을인 감포읍 노동리와 호동리를 방문해 마을의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마을주민들에게 수박 등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보양음식을 전달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부서별로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 62개 마을의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아, 폐하께서는 무엇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시는 것입니까. (중략) 보옥과 보기는 폐하께서 사사로이 가진 것이 아니고 땅과 백성 한 명도 폐하의 사사로운 물건이 아닙니다. 폐하께서 어찌 독단으로 주고받기를 필부필부가 밭과 농산물을 매매하는 것처럼 하실 수 있겠습니까?" 1910년 8월 척암 김도화가 한일병합의 소식을 듣고 고종에게 ‘합병하지 말 것을 청하는 상소’ 내용 중 일부이다. 명문가에서 태어난 척암 김도화(1825~1912)는 국운이 기울어가던 시기에 일제의 침략에 맞서 항거한 대표적인 유림이자 문장가였다. 그는 정재 류치명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퇴계학맥을 계승한 위정척사 계열의 학자였지만 다른 유학자들과는 달리 망국의 책임을 국왕에게 다그쳐 물었다. 한일병합, 국왕에게 책임을 묻다 1895년 10월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두 달후에는 단발령까지 선포되자 이에 격분하여 전국적으로 의병항쟁이 일어났다. 안동 유생들도 의병 봉기를 단행하였는데, 그 중심에 김도화가 있었다. 1896년 1월 안동의진 1대 의병장으로 추대된 권세연이 사퇴하자 72세의 김도화가 2대 의병장으로 추대되었다. 김도화가 이끄는 안동의진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능력은 펼치고, 성과는 보상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인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적극 행정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하고, 1~3등에게 특별승급이라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총 21건의 사례를 접수해 △사전검토(제외 대상 확인 및 기 적극 행정 수상 사례 여부 등) △투표실시(직원투표 50%, 시민투표 25%, 국민투표 25%, 15건 선정) △적극 행정 실무위원회 심사(사례별 담당자 발표 및 질의응답, 10건 선정) △인사위원회 심의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를 결정했다. 영광의 최우수 사례는 공원녹지과 이정길 주무관이 추진한 '남통동 시설녹지 지목변경을 통한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2,000세대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남통동 24-10번지 일원 시설녹지에 공원을 만들어달라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으나 지목이 농지로 되어 있어 공원 조성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이곳은 1981년 구미 연료단지 조성 시 시설녹지로 결정됐으나 농지에서 공원으로 지목변경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정길 주무관은 시설녹지 결정 관련 확인을 위해 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제5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가 오는 8월 18~20일 울릉군 북면 현포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가장동쪽영화제는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동쪽(EAST),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왔으며 울릉군의 유일한 영화제로 자리 잡아 왔다. 기존의 주제였던 "동쪽(EAST), 새로운 시작, 도전"과 함께 올해의 특별 주제인 '환경'으로 경쟁작 작품 공모가 진행됐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이야기를 관객들과 공유하고자 특별 주제로 선정하였다고 조직위원회는 전했다. 올해는 영화제 전에 부대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영화제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보물찾기 프로그램과 함께 울릉도에서 자연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인 플로깅울릉과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5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는 울릉도 현포항을 배경으로 8월 18~20일 저녁 7시 상영된다. 영화제 조직위가 주최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 노마도르, 플로깅울릉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