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파문에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부모의 사기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마이크로닷이 추가 입장을 내놨다. 앞뒤 설명 없이 한 줄짜리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가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잠적한 혐의로 국제 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한해 방송,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방송·미디어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2018년 차세대 미디어대전’ 행사를 오는 11월 26일(월), 27일(화) 이틀 간 코엑스(콘퍼런스 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6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 방송·미디어의 미래전략 국제 콘퍼런스, 글로벌 방송콘텐츠 제작 및 유통전략 세미나, 초고화질(UHD) 콘텐츠 국제교류 및 투자설명회,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 교육, 스마트미디어 시연회(데모데이),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첫 날(11.26.) 개막식에서는 올 한해 제작된 UHD 방송콘텐츠와 1인 미디어 콘텐츠 가운데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코리아 UHD 어워드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씨제이이엔엠의 ‘와일드 코리아’는 인간의 발길이 허락되지 않은 비무장지대(DMZ) 야생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26일 오전(현지시간) 모리셔스 포트 루이스에서 열린 제13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1.26.~12.1.)에서 ‘씨름’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남북 최초로 공동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씨름」 공동등재의 경위와 향후 절차는 다음과 같다 씨름에 대한 유네스코 등재신청서를 우리나라는 2016년 3월, 북한은 우리보다 한 해 전인 2015년 3월에 제출했었는데, 북한은 이듬해인 2016년 제11차 정부간위원회에서 정보보완(등재보류) 판정을 받으면서 2017년 3월 신청서를 수정하여 이번에 다시 심사를 받게 됐다. 이에 우리나라는 외교부와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이 협의하여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남북 씨름의 공동등재를 요청하는 서한을 제출하였고, 북한도 공동등재를 요청하는 서한을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제출하였다. 유네스코 사무국 검토 결과 당초 일정보다 며칠 앞당긴 26일,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긴급안건으로 남북 씨름의 공동등재 안건을 제출, 24개 위원국의 만장일치로 공동등재가 결정되었다.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남북의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국제관광 협력포럼’이 11월 26일(월) 서울 동대문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국제관광 협력포럼’은 국제적으로 논의되는 관광의 주요 의제와 흐름을 국내에 공유하고 국제관광 정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올해는 최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관광 분야 주요 국제기구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 관광’을 주제로 다룬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관광산업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메가트렌드 분석’ 보고서에서는 2040년까지 관광산업을 변화시킬 거대 흐름(메가트렌드)으로 ▲ 여행객 수요의 변화, ▲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 ▲ 기술 진보, ▲ 여행 이동성 증대 등을 언급하고 이에 대비할 때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경제, 자동화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기술의 진보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더욱 저렴하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8세기 초 대표적 궁중회화로 꼽혀 온 보물 제929호 「기사계첩」을 국보로 새로이 지정 예고하고, 「고려 천수관음보살도」를 포함한 고려 시대 불화, 조선 시대 목판과 경전 등 3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1987년 보물 제929호로 지정된 「기사계첩(耆社契帖)」은 1719년(숙종 45년) 숙종이 59세로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간 것을 기념한 행사에 참여한 관료들이 계(契)를 하고 궁중화원에게 의뢰해 만든 서화첩이다. 행사는 1719년에 시행되었으나 참석자들의 초상화를 그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1720년에 최종 완성되었다. 계첩은 기로신 중 한 명인 문신 임방(任埅, 1640~1724년)이 쓴 서문과 경희궁 경현당(景賢堂) 연회 때 숙종이 지은 글, 대제학 김유(金楺, 1653~1719년)의 발문, 각 의식에 참여한 기로신들의 명단, 행사 장면을 그린 기록화, 기로신 11명의 명단과 이들의 반신(半身) 초상화, 기로신들이 쓴 축시(祝詩) 등으로 구성되었다. 계첩에 수록된 그림은 화려한 채색과 섬세하고 절제된 묘사, 명암법을 적절하게 사용해 사실성이 돋보이는 얼굴 표현 등 조선 후기 ‘
본격적인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기능의 에센스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대기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피부는 그 어느 때보다 영양 성분이 필요한 시기다. 마스크팩과 더불어 환절기 보습 아이템 1순위로 꼽히는 에센스(세럼)에 대하여. 에센스나 세럼은 본격적인 스킨케어의 첫 단계로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다음 단계 화장품의 흡수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토너나 로션을 건너뛰고 에센스나 세럼의 기능과 효과에 따라 레이어링하는(겹쳐 사용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에센스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 눅눅하게 습기 찬 날씨에 번질번질하기만 하던 피부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처럼 바싹바싹 마르고 쪼그라드는 느낌이 든다. 놀 땐 즐거웠으나 그 후폭풍으로 피부에 몰아치는 노화를 누가 반가워할까. 여기에 맞춰 환절기 응급 뷰티템으로 ‘안티에이징’이란 이름을 걸고 탄력 케어, 주름 개선 기능성의 스킨케어 신상이 가을에 많이 출시된다. 에센스(세럼)는 용량도 작으면서 왜 이리 비쌀까? 에센스(세럼)는 세안 후 2차 클렌징의 개념으로 가볍게 쓱 닦아내는 토너 바로 다음 단계이며 크림의 전 단계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한양대학교에서 ‘포용과 나눔의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ODA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글로벌 동반 혁신성장을 위한 과학기술ODA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2018년 과학기술ODA 국제컨퍼런스*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적정기술학회,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서울대학교 등 17개 과학기술ODA 관계기관들이 주관하여, 과학기술ODA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초‧중‧고등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ODA를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시아누봉 사밧봉(Sianouvong Savathovong) 라오스 수파노봉대 부총장, 장경국 굿파머스 대표가 기조강연을 하였으며, 국내외 과학기술ODA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하여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지속가능발전․의료․적정기술․물/에너지․교육․NGO 등 다양한 세션별로 심도 있는 발표 및 토론이 진행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이서원이 군에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렸다. 최근 4차 공판이 예정됐었지만, 법원은 이서원 씨가 자대 배치를 받은 뒤 사건을 군사 법원으로 이송하겠다며 재판 기일을 내년으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재판을 회피하기 위해 입대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이서원의 법률대리인은 "재판을 마친 후 입대하려고 병무청에 질의했지만, 현행 법령상 재판 출석은 병역 연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아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위) , 아이즈원 공식 SNS (아래) 반일·혐한 논란으로 가요계가 연일 시끄럽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광복을 의미하는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일본에서의 일정이 전면 취소된 반면, 아이즈원은 국내에서 제재없이 자유롭게 활동 중이다. 이를 바라보는 양국과 여론의 입장도 엇갈린다. 이 같은 온도차는 왜 생기는 걸까. 지난 8일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돌연 취소했다. 스케줄 이틀 전에 이뤄진 일본 측의 일방적인 통보였다. <뮤직스테이션>은 지민이 과거에 입었던 광복 티셔츠를 문제 삼았다. 티셔츠에는 광복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만세를 부르는 모습, 일본에서 발생한 원폭투하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일부 극우세력은 이것이 반일 감정을 조장한다는 이유를 내세워 거센 반발을 보였다. 【译文】8日,朝日电视台《Music Station》 突然取消了偶像团体防弹少年团的出演计划。日本方面在行程开始前两天突然间单方宣布取消拍摄。《Music Station》称原因是因为该团成员智旻之前穿过的一件印有光复光复节的说明和日本广岛原子弹爆炸场景的T恤,同时T恤上还印着欢欣雀舞的韩国民众等模样。日本右翼势力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매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앞서 유승준은 SNS를 통해 새 앨범의 표지 사진을 공개하며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한 매체에 따르면 음반 유통사가 최종 취소해 음원 발매가 어려워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싸늘한 여론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유승준은 16년 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으로 현재까지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테러 라이브>보다 재미있을 것 같다.” 배우 이선균이 <PMC:더벙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병우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자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 전작인 <더 테러 라이브>를 뛰어넘겠다는 의지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는 영화 <PMC:더벙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감독과 배우 하정우, 이선균이 참석했다. <PMC:더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 액션 영화. 연기력으로는 이견이 없는 하정우, 이선균과의 만남 그리고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의 재회라는 점에서 영화는 일찍이 이목을 끌었다. 【译文】 21日上午,在首尔龙山区I-PARK的CGV里面,举行了电影《PMC:地堡》的制作发表会。活动当天,金秉祐导演及演员河正宇、李善均一同出席。 《PMC:地堡》讲述的是,全球军事企业(PMC)的佣兵队长Ahab(河正宇饰)从CIA处接得巨额项目委托后。在地下30米深的地堡
방탄소년단은 2018년 누구도 남부럽지 않을 최고의 한 해를 맞았다. K-POP 대표 아이돌에서 시대를 대변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했으며 국내외 무대를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데에 이어, 한국 가수 최초로 유엔 정기총회에서 영어 연설 진행,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TIME (타임지) 글로벌판 표지 모델 발탁,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최연소 화관문화훈장 수상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전설적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기대케 만들고 있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김혜수가 개봉을 앞둔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세계적인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뱅상 카셀은 IMF 총재로, 김혜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을 맡아 영어로 호흡을 맞췄다. 김혜수는 평소 팬이었던 뱅상 카셀의 대사까지 모두 외우며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수는 "뱅상 카셀의 연기는 카리스마 속에 부드러움이 대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출처: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4일(토) 낮 12시부터 궁중 음악과 나무로 만든 악기를 주제로 한 「너의 木소리가 들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제례, 왕의 행차 등 각종 의례에 연주되었던 궁중 음악을 들어보고, 이때 쓰였던 나무로 만들어진 다양한 악기의 이름과 연주방법을 알아보는 행사로, 관람객들은 소장품을 관람하며 퀴즈를 풀며 우드스피커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궁중음악에 쓰였던 악기 소리가 나오는 교보재(교육용 보조 재료)를 이용해 어, 박, 축, 편경, 진고 등 다섯 가지 악기의 소리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참고로 어, 박, 축, 편경, 진고는 다음과 같다. * 어(敔): 호랑이를 본뜬 모양의 등줄기에 톱날처럼 생긴 톱니가 있는 타악기. 음악의 끝을 알림 * 박(拍): 나뭇조각 6개를 엮어 만든 타악기. 음악의 시작과 끝, 장단·춤사위 변화 등을 지시 * 축(柷): 네모난 나무통 위에 구멍을 뚫어 나무 방망이로 내리치는 타악기. 아악 연주의 시작을 알림 * 편경(編磬): 돌로 만든 타악기. 편종과 함께 아악·당악에 쓰임 * 진고(晉鼓):
<꿈꾸는 산대 공연현장 사진제공:문화재청>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창작극 <꿈꾸는 산대> 공연을 오는 24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무대에 올린다. <꿈꾸는 산대>는 국립무형유산원에 마련된 <무형유산 전통공연‧예술실무 전문가 과정>을 거친 지역별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실제 대본 작성과 연출, 기획 분야 등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이들은 각양각색의 무형문화재들을 소재로 팔도의 연희를 망라한 연주와 무용, 가창을 통하여 연희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꾸는 산대>는 팔도 광대들이 소속되어 있던 궁중 산대도감(山臺都監)으로, 집필을 맡은 사성구 작가는 조선 시대 궁중공연이 전국 팔도의 공연을 바탕으로 판을 벌였다는 것에 착안하여 극을 구성하였다. 조선 광해군 시대, 백두산과 한라산을 각각 상징하는 왕실 산대도감의 젊은 관리인 백두와 장악원(掌樂院)의 무희이자 기녀 한라를 주축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여기에 백두를 사모한 석화옹주, 한라를 향해 욕망을 품는 숨은 권력자 환관 기철까지, 궁궐과 산대도감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