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2018년 차세대 미디어대전’ 행사 개최


<자료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한해 방송,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방송·미디어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2018년 차세대 미디어대전’ 행사를 오는 11월 26일(월), 27일(화) 이틀 간 코엑스(콘퍼런스 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6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 방송·미디어의 미래전략 국제 콘퍼런스, 글로벌 방송콘텐츠 제작 및 유통전략 세미나, 초고화질(UHD) 콘텐츠 국제교류 및 투자설명회,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 교육, 스마트미디어 시연회(데모데이),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첫 날(11.26.) 개막식에서는 올 한해 제작된 UHD 방송콘텐츠와 1인 미디어 콘텐츠 가운데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코리아 UHD 어워드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씨제이이엔엠의 ‘와일드 코리아’는 인간의 발길이 허락되지 않은 비무장지대(DMZ)  야생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제작된 UHD 다큐멘터리로서, 작품의 완성도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을 받았고,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대상 수상작인 성균관대학교 박동현님의 ‘레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피사체의 움직임을 한 프레임씩 변화를 주며 촬영 한 후 연속적으로 영사하여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탄탄한 스토리를 구성했다는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콘텐츠 제작지원’ 대상 수상작인 ㈜스튜디오 고인돌의 ‘도기코기 루핑 애니메이션’은 강아지 ‘코기’에 현대인의 고민과 삶의 이야기를 투영하여 공감을 이끌어냈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일반인들의 많은 후원을 받았다는 면에서 우수한 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글로벌 방송·미디어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전략을 다루는 기조연설과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기조연설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는 딜로이트 컨설팅의 정성일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방송·미디어의 미래’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방송·미디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업계의 대응방향을 금융·SW산업 등의 사례를 들어 거시적인 관점에서 제시하고, 두 번째 연사인 BBC 스튜디오 동북아시아 대표 지오 리(Geo LEE)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Over The Top) 사업자와 방송사의 경영·마케팅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국내 미디어·콘텐츠 기업의 사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방송·미디어의 미래전략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방송 콘텐츠의 해외 진출 전략과 사례, 차세대 방송기술 발전 현황과 추진 전략, 1인 미디어·MCN(Multi-Channel Network)의 성장과 미래에 대하여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의 견해와 아이디어를 들어본다.


 또한, 첫 날(11.26.) 오후에는 스마트미디어센터 우수 입주사,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우수 개발사가 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시연하는 ‘스마트미디어 시연회(데모데이)’(콘퍼런스룸 209A)와 ‘17년에 이어 실시하는 제2회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 교육’ 어벤져스‘, ’하우스 오브 라이즈 시즌3‘, ’이티‘ 등을 촬영한 해외 유명 감독들이 조명 및 후반작업 교육을 이론·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각국의 UHD 콘텐츠 방송사·제작사 등과 국내 사업자들 간 공동제작 유치를 위한 ‘글로벌 UHD 네트워킹(사업 연결) 데이’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7개국 13개 방송·제작사, 투자·배급 관계자들과 국내 방송·제작사(30개사) 간 국제 공동제작을 위한 사업 협력, 1:1 투자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11.27.)에는, 유럽·아시아 지역 방송콘텐츠 글로벌 투자유치·유통 전략과 국내 방송사의 유통 성공 사례, 해외 한국어방송사 활용 유통 전략 등을 다루는 국내·외 전문가 세미나도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콘텐츠 분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감콘텐츠·가상현실(VR) 등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투자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하는  ‘디지털콘텐츠 펀드 데이‘(콘퍼런스룸 205)를 개최하여 디지털콘텐츠의 개발 지원과 투자 연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2일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차세대 미디어 전시부스에서는 코리아 UHD 어워드 수상작 및 8K UHD 방송콘텐츠 상영, 유해매체 차단 기술 시연회, 크로스미디어 체험 부스가 제공되며, 스마트미디어 X캠프, 전국 6개 스마트미디어센터 입주기업, 스마트미디어 창업 기업(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서비스 총 20점의 소개와 시연 등 다양한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 등의 변화 속에 국내 방송·미디어 시장도 지형 변화가 예상되지만,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과기정통부도 방송·미디어 산업이 격변의 시기를 넘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적 뒷받침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