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구룡포 대게축제 '2023 '구룡포 어서오시게'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1만 5,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활기로 가득 찼으며, 구룡포가 대게 생산의 중심지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축제의 서막을 알린 '대게 축제 축하 거리 퍼레이드', 구룡포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주제공연 'Fiery Dragon:구룡의 비밀', 아홉 마리의 용을 표현한 '라인로켓 퍼포먼스'는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대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이벤트와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룡포 스탬프투어 미션(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축제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4년 만에 열린 대게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구룡포 대게의 명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올해 행사를 보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의회는 지난 23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2개 연구단체에 대한 등록 및 연구활동·연구용역 심의를 마쳤다. 이번 심의에서는 지난 2021년 등록한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를 포함하여 올해 새로이 구성된 '칠곡군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 등 총 2개 연구단체에 대한 등록 및 연구활동․연구용역 계획을 승인했다. '칠곡군 미래의정연구회'는 '칠곡군 관광활성화 및 인구증대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총 6명의 의원이 모였으며, '칠곡군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는 기존 전통시장(왜관시장) 활성화 및 미등록 (약목시장,동명시장) 전통시장 등록 기반 마련 등을 연구’목적으로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각 연구단체는 오는 10월말까지 월례연구모임, 연구주제 관련 기관 방문 및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연찬회, 연구용역 발주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연구활동을 진행하여 발전적인 칠곡군 미래상 구현에 필요한 정책방향 제시와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난 21일 공사에서 태국 대사 위추 웻차치와 일행을 영접하고, 경상북도와 태국 상호 간의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주한태국대사 일행을 대상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북"이라는 테마로 경주, 문경 등 주요 4개 관광도시의 다양다색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며 경북의 고유한 매력과 역사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알려 대사일행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제 32차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경북을 적극 홍보해주기를 요청했다. 대사 일행은 지난 21일 경주 방문을 시작으로 5일간 안동, 경주, 포항의 주요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각 도시의 유관기관 접견을 통해 경북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위추 웻차치와 대사는 "경북은 유서 깊은 역사 문화재와 바다, 산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한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며 "태국 전역에 경북의 강점과 우수성에 대해 적극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조 사장은 "위추 웻차치와 대사의 공사와 경북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23~2024 한국-태국 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3월 23~25일 3일간, 비회기 기간에 농수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2023년도 첫 현지확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24일 오전 울릉도에 하선하자마자 사동항과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살폈다. 이어서 당초에는 독도에서 추진하고자 했으나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독도박물관으로 장소 변경하여 매년 되풀이해서 실시하는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행사와 관련 일본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와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발표와 함께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울릉도 대표적인 농수산사업장을 방문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한 제품에 대해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본 뒤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초 어업기술센터에서 어업기술원으로 승격됐으며, 울릉지소는 울릉‧독도지원으로 명칭을 개정함에 따라 독도를 포함하는 것으로 업무범위가 확장된 만큼 상징성에 걸 맞는 동해안지역 발전방안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울릉도는 2021년 8천867명에서 2022년 8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잇는 제2금장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11월 말 개통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주시가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폭 20m, 왕복 4차선, 총 연장 371m 규모로 조성 중인 제2금장교의 공정률이 70%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신설 교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본격화됐다. 경주시의 노력 덕분에 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와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교량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황금대교'로 선정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지명위원회 개최가 지연됐던 탓에 당분간 '제2금장교'라는 명칭으로 불릴 예정이다. 제2금장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됨은 물론, 금장지구와 하구지구 등 주거밀집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제2금장교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보행 겸용인도를 별도로 조성하는 한편, 전망대와 조형물을 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023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하여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20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이태정(심농공방, 대구 수성구) 작가가 '안개를 품다'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97명의 작가가 193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이학천 심사위원장, 황동구 대한민국 세계명인,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 최성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상 4명의 심사위원이 어느 때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태정(심농공방, 대구 수성구) 작가의 '안개를 품다'는 찻사발 본연의 실용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그릇의 형태, 미감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가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2023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25일 오전9시 서천 둔치에서 시민 1천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개회식 후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에서 가족·연인·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민성(가흥동) 씨는 "탁 트인 서천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서 "봄꽃을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잘 나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간식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한우세트, 사과세트, 가전제품 등의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됐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봄꽃 가득한 서천 둔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반부패 청렴활동 추진 및 자체 감사활동 등 2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해 심층 심사했으며 그 결과 예천군은 청렴도 개선과 자체감사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해 도내 군부 최고등급을 달성한 점이 개선 지표로 반영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부패청정지역 clean 예천'을 목표로 △청렴 머그컵과 함께하는 매일 아침 '청렴 한잔' 캠페인 △'부당 지시 근절 서약'을 통한 기관장과 간부의 의지 표명 △청렴 서한문 및 문자알리미 정기 발송 등 20여 개 시책을 추진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또한, 부패취약시기 공직감찰 강화, 자체 감사 9회 실시 및 개선 수범 사례 9건 발굴 등 사전예방적 감사에 힘쓰고 계약원가심사 및 일상감사 156건 실시로 6억 원의 예산 절감 실적을 냈다. 김덕년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평가는 예천군이 더욱 청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3월 27일~5월 7일까지 국립공원 시민과학의 일환으로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봄편)'를 운영한다. 올해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는 봄 편과 가을 편으로 총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봄을 맞이하여 계절 보물인 '봄꽃'을 주제로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캐다'를 내려받아 국립공원 내 봄꽃 사진 촬영과 위치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해당 프로젝트 참여하는 국민은 앱 내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데이터 자료는 생태정보, 집중 분포 등 분석을 통해 국립공원 내 계절 알림이 생태지도를 제작하여 공단 누리집에서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국민 시민과학 프로젝트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앱(캐다)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 후 참여 방법 또는 후기를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관련 링크를 국립공원 시민과학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에 대하여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가장 많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3월 2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7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소현 의원은 '미래세대를 위한 ESG 경영환경 구축과 지자체의 지원책 역할'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이어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이 발의한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성룡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재필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15건과 경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경주시 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사업 등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한편, 다음 제275회 임시회는 오는 4월 26일~5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경찰청 교통안전계에 근무하는 김미경 행정주사가 지난 21일 경찰청에서 개최한 '2023년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심사' 결과, 총 10명의 승진 예정자 중 한 명으로 선발됐다. 경북경찰청 행정직렬 중 5급 승진은 최초이며, 더욱이 여성으로서 유리천장을 깼다는 데 의미하는 바가 크다. 또한, 전국 5급 일반직공무원 74명 중 행정직렬이 5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큰 결실을 맺은 것은 경북경찰 전체의 쾌거이다. 김미경 행정주사는 1985년 경찰에 입직하여 그동안 경무, 생활안전, 교통 등 비교적 선호하지 않는 부서에서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전념하며 솔선수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경북경찰청에서는 금년 들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업무 중심의 분위기를 만들어 최근 특별승진자 3명에 이어 5급 승진자를 배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주원 청장은 "일반직공무원은 경찰의 3.7%에 불과하나 경찰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승진을 계기로 일반직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도민 안전을 위한 업무에 매진해주기"를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대표 배진석 의원, 경주)는 2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의 변화와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피해 상황에서 소비형태의 변화와 유통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배진석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희수, 박채아, 이춘우, 최병근, 황두영 의원 등 6명이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를 구성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됐다. 중간보고회 발표를 맡은 연구책임자인 김준홍 교수(포항대학교)는 ▲경북지역 전통시장 생활권역 분석(면적, 인구 및 연령, 가구수, 주택현황) ▲전통시장 활성화 요인 도출을 위한 분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접근과 방향 ▲정책적 제안 및 시사점에 대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용역에 관한 중간보고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연구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중간보고에서 제기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진행될 최종연구용역 결과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토의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여성정책연구회(대표 황명강 의원, 경주)'는 22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경북형 여성리더 발굴 및 양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여성 대표성이 저조한 지역 상황에 대응하여 여성리더 발굴과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여성정책연구회 황명강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김희수, 남영숙, 최태림 의원이 참석했고, 연구회 소속 의원 외에도 박채아 청년여성의원과 여성정책 관련 업무를 소관하고 있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석, 임기진 의원 등 다수가 참석하여 연구용역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그동안 연구조사에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여성리더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경북형 여성리더 발굴과 양성방안 등 인적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에서 활동하는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여성리더를 대상으로 델파이조사와 심층면담을 통해 경북형 여성리더십 역량을 도출했다. 또한 최근 ESG 필요성 확산과 ESG 관련 여성리더로써 역할이 강화되는 사회적 환경 변화에 맞추어, 차세대 경북의 ESG 혁신을 이끌어 갈 여성리더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20세기 초 대구 지역의 변화상을 일본인의 눈으로 관찰하고 기록한 중요한 일본어 역사 기록물 '대구물어(大邱物語)'(영남대학교출판부)가 한국어로 번역 출간됐다. '대구물어'는 1904년부터 27년간 대구에 살았던 일본인 가와이 아사오(河井朝雄)가 1904년부터 1910년까지 경험한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당시 대구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변화하는 모습을 연도순으로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대구물어'에는 일본인들의 대구 정착 과정, 순종의 남순행, 일본 황태자의 대구 방문 등 당시의 문화와 사건·사고, 지역의 인프라 구축 과정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밖에도 대구의 상업과 금융을 지배한 일본인, 대구에 부임한 사법·행정 관료 등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20세기 초반 대구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어 기록물이 매우 적은 상황에서 당시 대구의 민관 유력 인사들과 그 변화상을 자세히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물로 평가되고 있다. '대구물어' 대표번역자인 영남대 인문과학연구소 윤경애 연구교수는 "기존의 번역서는 원서의 상당 부분이 누락되어 있고, 사료로서 매우 중요한 인물들의 이름이 번역되어 있지 않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와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추진단은 22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갖고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이끌어 갈 학장을 오는 23일부터 4월 12일(21일간)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제 해결 중심의 혁신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설립․운영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성공적인 개소와 안정적인 교육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소프트웨어 민간 전문가 중심의 설립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