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 수도권 유일의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이 유료개장 후 100여일만인 지난 26일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 또 지난 26일에 2011년 8월 동굴개장 이후 가장 많은 1만4316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날 30만명 방문 기념행사에서는 30만 번째 해당 입장객에게 축하인사와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황금패 소원적기 등 체험행사의 기회가 주어졌다. 피에로 코믹 저글링쇼와 아프리칸 케이브맨의 깜짝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했다. 광명동굴 30만명째로 방문한 행운의 주인공 임정재(안산시 신길동)씨는 “장모님 댁에 들렀다 가는 길에 소문을 듣고 가족과 함께 산책삼아 방문한 광명동굴이 이렇게 멋질 줄 상상도 못했고, 행복도시 광명시에서 30만 번째라는 큰 행운을 얻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현재 광명동굴은 광명동굴만이 갖고 있는 환상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 여행사뿐 아니라 외국 관광회사의 팸투어로 발길이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넣어주고 있다”며 “야간개장과 공포체험관 등 각종 이색 체험거리도 많이 있는 만큼 가까운 광명동굴을 여름 피서지로 찾아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 양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투명인간’ 등의 소설로 유명한 성석제 작가를 초청, 고읍도서관 뒤 하늘물공원에서 ‘야(夜)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 강의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나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성 작가는 ‘인간의 숲에서 소설의 나무를 보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삶이 곧 소설이고 소설이 또 우리의 삶’임을 구성진 입담으로 풀어나가게 되며 식전 체험행사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콘서트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여름밤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책을 통해 인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북돋았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또는 고읍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통공연 전문예술단체 안 씨어터 (대표:안정욱)는 “문화가 있는 날-달콤한 문화마을 문화광장 사업”의 목적으로 오는 29일(수요일) 오후 5시 울산 쇠부리 문화의 거리 야외 특설무대에서 가무악 희극 “사랑-愛”를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생활 속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날이다. 특히 문화광장을 매개로 한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공연제공을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로 진정한 문화융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공연이다. 가무악 희극 “사랑-愛”는 폐비 윤 씨와 연산군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한 여인으로서의 남자에 대한 사랑을 전통문화콘텐츠로 구성한 전통 가무악 희극이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안씨어터 소속 안정욱 아리랑 예술단을 중심으로 극단 아리랑, 광개토 사물놀이 등이 출연하여 전통문화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안 씨어터는 2005년 창단되어 한국적 소재의 전통뮤지컬을 통해 우리 춤의 재미와 감동을 주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서울문화재단이 7월 넷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시민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시민청 아트페스티벌 <서울놀기>가 오는 24일(금)부터 내달 6일(목)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서울놀기’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에서 전시, 워크숍,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서울을 그려낸 회화·조형 등 기획전시 4건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방학숙제 하는 날’, 예술 워크숍 ‘민화, 예술로 만나다’ 등이 진행되며, 25일(일) 오후 2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로 구성된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시민 누구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전시가 내달 2일(일)까지 서울도서관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4명의 작가, 98개의 작품이 참여하며, 서울도서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세운상가, 롯데백화점, 서울시청 시민청, 상현중학교, 율현초등학교 등 6곳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마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인천국제공항이 하계 성수기를 맞아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인천공항의 여름 정기공연 ‘Fantastic Summer Concert’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일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생방송 라디오 공개방송을 비롯해, 국내·외 최정상 보컬리스트의 공연, 오케스트라와 미술의 콜라보레이션, 아카펠라 갈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공항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기공연 첫날인 28일에는 KBS Cool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가 오후 10시 심야 특집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슈퍼주니어 려욱의 진행은 물론 감미로운 노래 또한 라이브로 들을 수 있으며, 차세대 한류 아이돌 ‘GOT7’,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대세 걸그룹 ‘마마무’, 진솔하고 개성 있는 목소리로 대중에게 호평 받고 있는 ‘어반자카파’ 외에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일본 홋카이도는 우리나라에서 겨울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일본에서는 여름 여행지로 더 이름이 높다. 8월에도 서울에 비해 최고기온 평균이 3.1도 정도 낮아 시원하며, 풍부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산물을 비롯한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삿포로에서는 매년 여름마다 ‘삿포로 맥주축제’가 열린다. 올해에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오도리 공원에서 개최된다. 1,300석 규모의 거대한 맥주 축제로, 삿포로맥주를 비롯하여 아사히, 산토리, 기린 등 일본 유수의 맥주 브랜드들이 참가, 다양한 일본 맥주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각 브랜드마다 홋카이도 한정 맥주를 판매하는 등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독특한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세계 맥주 가든’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삿포로 클래식을 비롯하여 기네스, 칼스버그, 뢰벤브로이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의 상품들을 맛 볼 수 있으며, ‘삿포로 독일마을’ 부스에서는 삿포로의 자매결연 도시인 뮌헨의 프란치스카너, 슈파텐 등 지역의 유명 맥주들을 즐길 수 있다.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5주간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 여주 영릉(英陵, 세종대왕릉)을 특별개방한다. 이번 특별개방은 문화유산3.0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평소와 같다. 다만, 상대적으로 관람객이 적은 여주 영릉(寧陵, 효종대왕릉)은 특별개방에서 제외된다. 영릉(英陵)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는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여름 휴가철에 유동인구가 많으며, 지난해 여름 휴가철 특별개방 기간에도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바 있다.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임금이자 훈민정음 창제, 과학과 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며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이 잠든 곳으로, 매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세종대왕의 업적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한 달 동안 세종대왕릉을 비롯한 조선왕릉과 4대 궁, 종묘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국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람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싱가폴의 하이앤드 명품 기타 마에스트로가 (주)카운티스의 주최로 로드쇼를 진행한다. 통기타 하이앤드 시장의 확대로 인해 세계 명품 하이앤드 기타가 각광을 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하이앤드 시장의 확대는 2~3년전부터 불어왔던 통기타 열풍으로 인해서 중저가 기타를 구매하던 유저들이 하이앤드 제품을 구입하는 잠재 고객으로 변하였고, 오디션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인해서 통기타 악기연주가 일반인들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듯 싱가포르의 명품 통기타 마에스트로가 한국시장의 본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8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친 로드쇼를 진행한다. 21일은 부산의 삼광악기사의 공연장에서 마에스트로 로드쇼를 진행하며, 22일은 (주)카운티스 잠실 본사의 쇼륨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하이앤드 통기타를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들과 악기관련 업체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마에스트로 통기타를 공식 수입하는 카운티스의 이신일 대표는 “2014년 미국 하이앤드 길드 연합회에서 치뤄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쟁쟁한 기타 회사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한 것처럼, 국내 로드쇼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글로벌 여행사의 설문 조사결과 한국인은 ‘아메리칸 드림’의 꿈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적인 여행 기업 호스텔월드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로 미국을 선택했다. 한국을 포함한 6개 국가의 여행 트렌드를 조사하는 ‘호스텔월드 미트 더 월드 보고서’(Hostelworld’s Meet The Word Report’)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중 25%가 미국을 여행하고 싶은 국가 1위로 꼽았다. 2위는 그리스(21%), 3위 뉴질랜드(18%), 4위 스위스(16%), 5위 독일(15%) 순으로 선호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또한 미국인이 28%를 차지하며 여행 중 제일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선택됐고, 다음으로 독일인 (14%), 영국인 (13%), 한국인(12%)이 순위를 이었다. 한편, 한국은 여행 강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나라를 여행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평균 여행 국가 수는 3개 미만으로, 대부분의 한국인은 전 세계 99% 이상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세 명 중 한 명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2015 제2회 서울쥬네스음악콩쿠르(Seoul Jeunesse Music Concours)가 8월 30일(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쥬네스음악콩쿠르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성 음악인 30여명이 뜻을 모아 권위있는 콩쿠르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구성해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두번째로 열리게 되었다. 기획과 진행을 총괄하고 있는 문유진 조직위원장은 “음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와 올림푸스홀과 같은 훌륭한 대회 경연장 그리고 원활한 진행”을 들면서 “가능성과 재능을 겸비한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여 저마다의 음악기량을 선보이게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초등부(5~6학년)를 포함하여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만26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재수생과 홈스쿨링 학생도 응시가 가능하다. 이번 음악 경연대회의 참가부문은 피아노와 성악으로 나뉜다. 피아노 부문은 자유곡 1곡, 성악은 자유곡 2곡(단, 대학일반부는 언어가 다른 2곡 필수)이며 모든 곡은 반드시 암보로 연주하며 반주자는 본인이 대동해야 한다. 모든 경연은 공개로 진행되며 경연 세부시간표는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코레일투어(주)에서는 여름휴가기간을 맞아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협력하여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갯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캐나다 동부, 미국동부, 북해연안, 아마존하구, 한국 서남해)의 하나이고 그 질이 우수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그 곳에서 ‘바지락 조개 캐기 체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적으로 가치가 충분한 체험여행이다. 코레일투어(주)에서는 2004년, 2005년, 2009~11년에도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기 때문에 명실공이 갯벌체험열차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의정부역에서 출발해 신길온천역까지 특별 전동차를 타고 이동한 후 전용버스를 타고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의 ‘종현 어촌체험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신길온천까지 이동하는 중에 전동차 내에서 마술 과 풍선 이벤트를 진행하니 아이와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조개잡이로 대표되는 갯벌체험은 조개잡이용 플라스틱통을 받아 갯벌 전용 트랙터를 타고 갯벌 내 체험장에 도착하면 시작된다. 직접 잡은 조개는 집에 가져갈 수 있으니 밀폐가 잘되는 통을 준비해가는 것이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명동과 남산을 잇는 곳인 퇴계로 20길에 만화의 거리(재미로)를 조성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규공간으로 도깨비 컨셉의 사쿤 캐릭터와 남산을 접목한 ‘재미로 사쿤’을 개관했다. 한국의 전통문화로 자리잡은 도깨비를 모티브로 탄생한 ‘사쿤’ 브랜드는 요즘 떠오르고 있는 ‘디자이너 쿤’의 독창적인 창의력과 센스로 태어난 콘텐츠다. 빅뱅, 소녀시대, 엑소 등 유명한 한류 스타들의 패션에 항상 등장하고 있으며, 중국 등 아시아지역 한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화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만화의 거리(재미로)의 핫한 플랫폼이 될 ‘재미로 사쿤’은 예부터 한국 설화에 자주 등장하는 도깨비와 인간의 공존,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서울의 중심이자 명소인 명동 근처의 ‘남산’과의 결합을 통해 한류 캐릭터 및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다. 명동과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을 비롯해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여 한국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서울시는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속 세계여행 이야기 가이드북(이하, ‘이야기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야기 가이드북’은 서울 곳곳에 담겨있는 세계의 역사와 문화, 정착사, 인물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가이드북이다. 이야기를 따라 서울을 걷고, 둘러볼 수 있게 하여 서울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상권과 정보 안내 중심의 기존 가이드북 형식에서 벗어나, 서울 거주 외국인이 서울 속 세계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표현되었으며,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이루어져 있다. 쇼핑 천국 명동에 담겨 있는 중국의 이야기를 소재로 코스를 개발하여 명동의 이면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명동은 소공동, 관수동 일대와 함께, 19세기 말 중국 청나라 상인들이 자리를 잡고 빠르게 정착했던 곳으로, 중국의 향수가 배어 있는 곳이다. 현재 중국인의 자취는 한국에 있는 외국 공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국대사관과(중국의 해외 공관 중에서는 주미 중국대사관에 이어 두 번째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문화재청은 무더운 여름,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한여름 밤 아늑한 고궁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고궁 여름 야간 특별관람을 봄철 보다 3일 더 늘어난 15일 동안 시행한다. 궁별 야간 특별관람 기간은 ▲경복궁 8월 12일~28일(18일, 25일 휴무) ▲창경궁 8월 11일~27일(17일, 24일 휴무)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다. 특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다만, 박물관 정기휴관일(8월 17일, 24일)과 경복궁 정기휴무일(8월 18일, 25일)은 제외된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창경궁 각각 2,500명이며, 가족단위 관람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4매까지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못 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 월요일 휴무)을 방문하면 고궁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올 여름, 자연과 동물이 있는 농촌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친구와 가볼만한 축산 체험농장을 소개했다. 축산 체험농장은 동물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고, 전통문화와 경관이 잘 보전돼 있는 농촌에서 전통식생활,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이 열린다.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 훈련을 지원하는 농촌교육농장 사업장 중 5곳을 소개한다. 전북 남원 ‘희망씨앗 농장’- 산양이 사는 곳 지리산 해발 500m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신선한 산양유로 요구르트와 치즈를 만드는 유산양 유가공 목장이다. 유산양과 뛰어놀고 젖을 주기도 하고 산양유 버터로 간식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산양유는 소화가 잘 돼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요구르트와 치즈는 농장과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경남 창녕 ‘산토끼 농장’- 산토끼 500여 마리가 기다려요 ‘산토끼농장’은 토끼 8종 500여 마리가 있다. 토끼와 친구 맺기, 토끼 생애·습성·먹이·몸 구조 관찰, 별주부전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