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부장 분야 대학·연구소의 핵심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이 후속 상용화을 위한 ‘Tech-Bridge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첫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동 사업은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조기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사업이다. ’27년까지 총사업비 2,525억원(정부 1,912억원, 민간 613억원)으로 24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금년에는 50개 과제를 발굴하여 130억원을 지원한다. 금년도 지원대상 과제는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과제 중 산·학·연 전문가 검토로 확정된 183개 공모과제(RFP, Request For Proposal)이다. 중소기업이 공모과제에 대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50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과제(RFP)는 기술개발 시급성, 중소기업 개발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매년 발굴하고 갱신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 과정에는 기술을 이전한 대학·연구소가 반드시 참여함으로써 이전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술개발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한국고용정보원은 3일 혁신성장 8대 분야의 대표적인 직업 정보와 국내외 산업 동향, 현직자 인터뷰 등을 담은 『2020 청년층 혁신성장 직업전망』을 발간했다. 혁신성장은 우리나라 경제·사회 구조와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사람 중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략으로 스마트팜·바이오헬스·스마트시티·에너지신산업·드론·미래자동차·스마트공장·핀테크 등 8대 선도사업의 육성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전망은 청년층이 8대 혁신성장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 국내외 산업 동향 및 종사 인원 변화 ▲ 직무 관련 수행 업무 ▲ 교육 및 자격 ▲ 필요역량 ▲ 유관기업 ▲ 현직자 인터뷰 등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전망에 따르면,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업시설 생육환경을 원격 또는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농장이다. 국내 보급면적은 2014년 405헥타르(ha)에서 2017년 4,010헥타르로 10배 증가했으며, 해외에서도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효과가 커 네덜란드 같은 농업 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은 주요 통신사업자(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유료방송사업자(LG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HCN), 한국인터넷진흥원, 카카오와 함께 ‘코로나19 대비 방송·통신·인터넷서비스 비상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대면회의 대신 원격으로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필수인력 확보와 근무지 폐쇄시 망 관리·운용 등 위기단계별 대응방안, 사이버 침해 대응 등 연속성 확보방안, 영업점·설치 기사 등 대민접촉 부서의 예방·확산방지 대책,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유통망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통신사업자들은 감염으로 인한 운용인력 부족에 대비하여 망 관리·운용 경험이 있는 직원과 운용협력사 직원들로 전문 인력풀을 구성하여 필수인력 감염으로 인한 인력부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장의 근무자가 동시에 격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운용인력을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2019년 11월 27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전국 7개 딜러, 24개 전시장 소속 세일즈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최고의 고객 케어 역량을 평가하는 ‘세일즈 마스터 결선대회’가 진행되었다. 대회는 영업 현장의 일선에서 브랜드를 대표해 처음 고객을 맞는 컨설턴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운영 방식은 ▲고객 유형에 따른 응대 및 세일즈 역량을 평가하는 예선 토너먼트와 ▲상담 과정(Process), 전문 지식(Product), 고객 이해도(People) 등 3P 항목을 집중 평가하는 결선 파이널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고객응대 상황 및 차량 상담 과정과 매우 유사한 입체적인 롤플레이 방식을 적용했다. 심사위원은 영업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점장, 세일즈 컨설턴트, 플로어 매니저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문 고객 유형에 따른 적합한 맞춤 상담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예선 및 결선 대회를 평가했다. 또 단순 개인전이 아닌 세일즈 컨설턴트와 세일즈 팀장, 리셉셔니스트, 플로어 매니저 등 4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3.3.(화)부터 국내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여행을 하는 우리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국 전 국내 공항에서 안전문자를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하였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그간 외교부의 국가별 맞춤형 안전문자는 우리 국민이 해외 목적지에 도착한 경우에만 수신 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국내 통신 3사(SKT, KT, LGU+)의 특별한 협조를 받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때까지 한시적으로 출국 전 국내 공항에서도 안전문자 수신이 가능토록 조치하였다. 이번 조치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부 국가에서 우리 국민에 대해 입국금지ㆍ격리 또는 검역 강화 등을 실시함에 따라 우리 국민이 해당 국가(지역)를 여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불편과 위험을 출국단계에서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이번 안전문자는 일반 거주지와 명확히 지역이 분리된 공항인 인천공항(제1․2여객터미널), 김포공항 및 김해공항에 한해 발송되며, 통신 3사 가입자 중 각 통신사의 ‘개인정보보호정책’등에 따라 동의를 하지 않은 경우 해당 안전문자 수신이 어려울 수 있다. 한편, 외교부는 우리 국민에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방지하고,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발간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실현을 위해 공직선거법 등에 따른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기준」을 발간·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책자는 유형별·주체별 행위의 제한·금지 등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공직선거관리규칙」 등 관련 규정의 조항을 설명하고, 각종 허용·위반사례를 담았다. 주요내용은 ▴공무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적 중립과 선거관여 행위 제한 ▴선거운동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기부행위의 제한·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제한규정 ▴정당, 후원회 가입 금지 등 「정당법」·「정치자금법」 상 제한규정 ▴공무원의 입후보 및 공무담임 제한 내용 ▴선거범죄신고자 보호 및 포상금 지급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책자를 참고해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공직선거법 등 관련 규정 위반으로 처벌받거나 오해·시비의 소지가 없도록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을 확립해주길 바란다.&rdqu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지방도로 위험구간 구조개선을 위해 올해 3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교통사고 감소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급경사, 급커브 등 도로시설기준에 맞지 않는 지방도로의 위험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692개소에 8,742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위험도로 구조개선 제2차 중장기계획’에 의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개년 동안 16개 시‧도, 715개소에 총 1조 3,856억원(국비 50%, 지방비 50%) 규모의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 중이다. 행안부가 지방도로 위험구간 구조개선에 나선 이유는 국내 교통사고 대부분이 지방도로에서 일어나지만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개선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는 데 있다. 2018년 기준 국내 전체 도로는 11만 714km로 이 가운데 83%인 9만 1,964km가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도로다. 2018년 기준 국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86만 8,1705건, 사망자수는 3,781명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의 경우 94.5%인 82만 546건이, 사망자수는 76.5%인 2,894명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환경부는 환경컨설팅회사 등록을 위한 인력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 법이 이달 안으로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환경컨설팅회사 등록을 위한 인력요건을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경력자 외에 관련 환경 분야 민간 기업의 업무경력도 인력기준에 포함되도록 하는 등 등록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환경컨설팅회사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국내외 환경 관련 규제에 대한 조사, 분석, 상담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를 뜻한다.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령’의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정되는 시행령에서는 근무하는 기관의 종류와 관계없이 환경 분야 업무에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을 고급인력으로, 5년 이상 종사한 사람을 일반인력으로 각각 정했으며, 민간 기업의 업무경력도 인력기준에 포함하도록 했다. 시행령 개정 전에는 환경컨설팅회사 등록을 위한 인력요건 중 경력자에 대해서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소속의 경력자만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 예방 및 입주자 권리 강화 방안’(‘19.6.20., 총리 주재 현안조정회의)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공사 지연으로 인한 부실 마감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감리자의 공정관리를 강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주택건설공사 감리자의 공정관리 책무 강화(시행령 제49조) > 종전에는 주택건설공사의 감리자가 시공자의 공정계획 및 이행을 포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마감공사에 영향을 주는 선행 공종이 지연되더라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공사 지연이 발생할 경우 시공자는 당초 예정된 공사기간에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종 마감공사의 공사기간을 무리하게 단축하게 되고, 이는 날림・부실 마감공사로 이어져 해당 공동주택의 입주자에게 하자 피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주택건설공사 감리자로 하여금 마감공사의 공사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공정에 대해 시공자가 예정공정표대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사업계획승인권자에게 보고)토록 하고, 공사 지연이 발생한 경우 시
[데일리연합 온라인뉴스팀] 신천지 10명 소재파악안되.. 확진자4명추가 천안시 신천지 소재파악돌입 5번째 감염자 최초감염자아니다. 긴급 소재파악 천안 신천지 10명 연락두절… 경찰 협조 받아 지역 최초 감염자 추적 실시 충남도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기준 충남 코로나 확진자는 82명으로 집계되었다. 충남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천안시(확진자 74명)는 줌바댄스 강사와 수강생들을 슈퍼 전파자로 지목되며 언론 이슈화하고 있다. 그중 5번 확진자의 동선은 다른 확진자들의 동선과는 확연히 차이 나는 동선(확진일 기준 7~8일전)과 접촉자수(130명)를 발표했다. 확인결과, 5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보면 지난 20일 이전 무증상이었다, 20일 2번째 확진자와 수업참여후 식사를 같이 한 후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5번째 확진자가 증상을 보이기 이전 2번째 확진자 영향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을 놓쳤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어제(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아직 줌바댄스 강사인 천안 5번째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해 답답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천안시는 1번째 2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가 밝혀지지않은 상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큐레이터 양성과 일자리창출 및 사업자들의 취약한 정보와 시스템 홍보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KLEAC(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과 글로벌 L-TV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3월 2일(월) 서울 구로동 협동조합 중앙회 사무실에서 개최돼, KLEAC 김창호 회장, 서울한영대학교 김영재 주임교수(KLEAC 교육위원장), 방순복 이사, 김종화 고문, 김윤영 해외총괄본부장, L-TV 정길종 대표, 상임고문 유진상, 김광선 본부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역경제활성화협동조합은 전국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올해 1월 10일 소상공인 큐레이터 자격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부산, 경남, 전남, 서울, 경기 등으로 이어져 이달 중 전국적으로 260개 협동조합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말 소상공인 큐레이터 자격과정 설명회를 통해 올해 안에 1만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글로벌 L-TV는 전 세계 20여 개국, 유료 시청자 2억 4백만 명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IPTV인 ‘사이물티비-㈜아시아인베스트그룹 조춘식 한국 CEO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미국행 노선에서 일부 국적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가 시행하고 있는 발열검사(37.5℃)를 3월 3일(화) 00시 이후 출발편부터 우리나라 모든 국적사 및 미국 항공사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정은, 우리나라의 비즈니스 핵심 노선인 미국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과 우리 국민의 항공이동 편의 유지를 위한 차원에서, 3.1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정해졌다. 현재 국내·외 항공사는 중국·UAE 등과 같이 상대국가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에 탑승직전 체온계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는 한국發 미국노선에 취항 중인 모든 항공사(미국 국적 항공사 포함)에 대하여 체온계로 발열검사를 요청하였으며, 탑승구에서 발열이 확인되는 경우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한-미국 간 국제노선 운항현황(’20.3월初 기준이며, 추가감편 가능)△인천공항發 (대한항공)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뉴욕, 보스턴, 애틀란타, 댈러스, 워싱턴, 라스베거스, 호놀룰루 / (아시아나)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호트 격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동일 집단 격리’를 선정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지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됨.)을 통해 ‘코호트 격리’의 대체어로 ‘동일 집단 격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코호트 격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이밖에도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비말 → 침방울’, &lsqu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3월부터 국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시스템 5개를 대상으로 20년 국가주요시스템 소프트웨어 안전 진단·컨설팅을 실시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 국가 주요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안전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어 그 중요성이 큰 만큼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국가 또는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안전 관리 현황에 대한 심층 진단・컨설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철도, 항공, 에너지 등 47개 시스템의 37,000여 개 소프트웨어 결함을 발견하여 해당 시스템 안전성 향상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13일부터 약 1개월 동안 진행된 공모를 거쳐, 컨설팅을 희망한 최종 5개 기관의 시스템이 선정되었으며, 3월부터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시스템들은 안전 중요도, 장애 파급도, 컨설팅 시급성, 기관의 개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되었으며, 해당 시스템에 위험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소프트웨어 안전’은 해킹, 사이버 공격 같은 외부 침입 없이, 소프트웨어 내부의 오작동과 안전기능 미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충분히 대비된 상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사업 참여 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2월 28일(금) 밝혔다. 이번 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이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보다 적극적인 규정 해석과 정책시행을 통해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먼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원하는 경우 정부납부기술료 납부기간을 연장(최대 2년)하고, 기술료의 일부 또는 전부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훈령 개정(∼3월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ICT R&D 사업 참여시 부담해야 하는 민간부담금 비율 기준을 현행 ‘25%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완화(’20년 과제 협약시 적용)하여 연구비의 약 5%에 상당하는 기업부담을 경감하고, 기존 인력도 정부 출연금을 통해 인건비를 현금으로 계상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경영상 인력고용에 따른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