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보다 3,985억원 증액한 2조 844억원 규모의 ‘19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금번 공고에는 정책자금 융자, 창업 교육, 판로, 재기 지원 등 총 21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및 내용, 추진일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9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역대 최대 규모(1조 9,500억원)의 소상공인정책자금을 편성하여,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였다. 둘째, 융자금 상환에 대한 수요자 선택권을 강화한다. 셋째, 준비된 창업 유도를 위해 ①‘튼튼창업프로그램’을 신설하고, ②전문기술교육을 확대한다. 넷째,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홈쇼핑 입점 등 온라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을 신설한다. 다섯째,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재기지원과 안전망을 확대한다. 지원조건, 지원내용 등 세부사항이 담긴 사업별 공고는 1월~3월까지 순차적으로 있을 예정이며, 중기부 홈페이지 소상공인마당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중소벤쳐기업부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영주시 장욱현시장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국‧직속기관별 새해첫 업무보고에 들어간다. 21일 영주시는 새로운 행정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단행한 이번 민선7기 조직개편(4국 3실 1단 24과, 의회, 2직속기관, 4사업소)이후 실‧국 등 그룹별로 진행되는 첫 업무보고는 2019년 주요업무계획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국가투자예산사업 등에 대한 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욱현 시장은 첫날 경제산업국 업무보고회에서 “국별 부서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 전체에 어떤 일이 추진되고 있는지 부서간 협조와 협업을 통해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쟁점들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고 새롭게 설계해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변화와 체감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영주시가 추진하는 분야별 중점 사업은 △일자리•경제 분야에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구축,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운영,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사업, 경량 알루미늄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 △농업•농촌 분야에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추진상황, 6차산업 관광지구
경북 영주시 장윤석 전 국회의원 현재 롯데시네마앞 철도구간에서 현대건설 시청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다. 장윤석전의원이 국회의원재임시절 예산확보로 이루어낸 현장이다. 장윤석 전 국회의원 현재 영주시 아파트분양 사무소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장전의원은 매주 변호사상담 무료업무를하며 지역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있으며, 국회의원 재임시절 예산확보로 이루어 낸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이 나왔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먹구름인 반면 내수는 약간 맑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 침체와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 등으로 지난해 국산 차 생산량이 약 4백만대로 재작년보다 2.1%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량은 미국과 남미 지역 경제 불안 등으로 3.2% 줄어든 244만여 대로 파악됐다. 특히 중동시장은 전년 대비 25% 급감했고 아시아와 미국 시장 판매 성적도 나빴다. 반면 내수 판매량은 신차 출시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재작년보다 1.1% 늘어난 약 181만대를 기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전기와 자동차 연료 등의 에너지원을 친환경적인 수소로 바꿔가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다. 정부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현재 2천대 미만인 수소차 생산량을 오는 2040년까지 620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에만 신규 수소차를 4천대 이상 보급하고, 2025년까지 10만대 양산체계를 갖춰 수소차 가격을 현재의 절반인 3천만원대로 낮추기로 했다. 또 경찰버스 등 공공부문 버스를 수소버스로 바꾸고, 수소택시도 올해 서울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수소차의 인프라인 수소충전소는 오는 2022년 310곳, 2040년에는 1천2백곳까지 늘리고, 기존 LPG충전소도 수소충전이 가능하도록 전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을 2040년까지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15기가와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 발전용량인 113기가와트의 7% 넘는 양으로, 원전 15기의 발전량에 해당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정부가, 북한과 안중근 의사 유해 공동발굴을 추진한다. 일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는 중국 다롄의 뤼순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다. 아직 찾지 못한 안 의사의 유해는 바로 뤼순 감옥 주변에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남북이 안 의사의 유해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 공동 발굴은 지난 2008년에도 진행됐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진 못했다. 그 뒤 중국 정부가 남북이 합의할 경우에만 지표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공동발굴 작업은 이뤄지지 못했다. 정부는 지난해 남북이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공동 발굴 시기도 3.1절 전후로 전망하고 있다. 또 오는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에는 시민 6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신선농산물 수출이 대폭 증가해 역대 최고치인 12억 8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최고치였던 2013년 12억 1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신선농산물의 견인으로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1억 달러 증가한 69억 3000만 달러를 달성해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농가경제와 밀접한 과일, 채소류 및 인삼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배 수출은 베트남과 미국 시장으로 저변을 넓히며 최초로 8000만 달러를 달성했고, 포도는 중국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기를 끌며 61.3% 성장한 1430만 달러를 기록했다. AI 여파로 재작년 수출액이 하락했던 가금육류는 정부와 민간의 협업으로 베트남 시장 닭고기 수출이 재개되며 183.7%나 증가했고, 딸기와 토마토, 인삼류 등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가공식품의 경우 담배 수출액이 크게 감소했으나, 라면과 음료, 조제분유 등 다른 주요품목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매운맛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최초로 4억 달러를 돌파했고, 음료와 조제분유는 각각 4억 1810만 달러, 992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주요 가공식품이 수출 호조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고용침체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예산의 58.5%를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209개 지자체는 4월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2조원의 추경 편성을 추진한다. 지자체 추경 규모는 지난해 7조 7000억원보다 4조 3000억원, 57% 증가한 것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이러한 목표는 민간소비와 투자 위축에 대응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특단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이 행안부의 설명이다.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전체 지방예산은 약 252조원 규모이나 행안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가능한 최대치’를 목표로 지자체에 1차 추경을 독려할 계획이라 최종 지방예산 규모는 이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일자리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지역경제 사업을 중점 편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미화원 휴게시설 개선, 지방상하수도 시설물 공동이용, 지역경제 융복합 상권 개발, 신중년 일자리 창출 모델 발굴·지원 사업 등이다. 신속한 예산편성과 사업착수를 위해 투자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로봇, 인공지능, 바이오 기술간 융·복합으로 인지‧육체‧사회적 능력을 보다 강화하는 인간증강 융합기술개발 등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융합기술개발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간증강 융합기술 개발, 자연모사 혁신기술 개발, 전통문화 융합연구 등에 총 375억원을 투자하는 ‘2019년도 과기정통부 융합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다양한 기술․학문 분야간 창의적‧도전적 융합연구를 촉진하고, 문제해결형 연구를 강화하여 국민 체감의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융합선도 분야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핵심기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인간증강 기술개발 등 신규사업에 투자하는 한편, 기존 융합기술개발사업들은 실제적인 성과창출 확산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할 계획으로, 주요 사업별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휴먼플러스융합연구개발챌린지사업’은 인간의 삶의 질 향상 및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위해 인간증강 융합플랫폼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시행된다(‘19년, 19억원). ’휴먼플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가보훈처는 손혜원 의원의 아버지가 독립유공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지난해 4월 개선된 심사기준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광복 이후 행적이 불분명한 분들에 대한 포상이 그동안 보류돼 왔는데, 북한 정권 수립에 직접 기여하지 않은 경우 독립유공자로 포상하도록 완화된 기준을 지난해 광복절 심사부터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재심의 경우 독립운동 관련 자료가 이미 제출됐기 때문에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어제 이양수 자유한국당 원내 대변인은 "손 의원이 여당 국회의원 신분이었던 지난해 부친에 대한 건국훈장 수여가 손쉽게 결정됐다"고 주장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민주당은 투기가 아니라는 손혜원 의원의 해명을 수용하고 징계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목포에 대한 손혜원 의원의 관심은 유별나 보인다. 작년 10월엔 근대 문화재 보존 사례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동료 의원들의 목포 방문을 주선했고, 문화재청장에게 명품 도시 개발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회의에서도 여러번 이곳을 언급했다.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좋은 숙소가 필요하다면서, 게스트하우스 '창성장'을 사례로 들었다. 또, 해당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보면 좋겠다는 말도 했다. 만약 손 의원측이 부동산을 갖고 있지 않다면, 이런 활동을 선의로 볼 수도 있지만, 남편 재단과 조카, 보좌관 가족 등이 건물을 10여채나 샀다면 문제는 전혀 달라진다. 아무리 투기가 아니라 해도 의정활동의 순수성이 당연히 의심받게 된다. 문화재를 보호할거면 건물을 사들일게 아니라 법안과 정책을 만들어야 됐다는 지적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투기가 아니라 괜찮다면서 손 의원을 문체위 간사 자리에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다. 결국 손 의원의 의정활동이 목포 문화재를 위한 건지, 아니면 주변사람들을 위한 건지 논란을 부르는 상황은 계속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 영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9일부터 범시민 현장 서명운동에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향후 '축구종합센터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시의회, 체육인 등과 함께 최종 부지 선정시까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1천500억 원을 투입해 33만㎡의 부지에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 잔디축구장(12면), 족구장, 다목적 체육관, 축구과학센터 등을 갖춘 축구종합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유치 시10년 간 생산유발효과는 2조8000억 원, 부가가치 1조4000억 원, 고용유발효과 4만1885명 등 지역경제·문화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모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제안서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와 프리젠테이션, 현장 실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 지자체를 선정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카카오가 카풀 시범 서비스를 오늘 오후 2시부터 잠정 중단한다. 카카오는 오늘 "카풀에 대한 오해로 인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어 이해 관계자들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숙고 끝에 카풀 베타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베타서비스 중단 기간동안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지난달 7일부터 카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택시 업계는 카풀 문제를 논의할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조건으로 서비스 철회를 요구해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베이징에서 워싱턴을 향해 출발했다. 어제 낮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겸 통일전선부장은 의전차량에 탑승하기까지 외부 노출을 극도로 꺼렸다. 이후 유나이티드항공편으로 워싱턴을 향해 출발했다. 작년 5월, 방미 때와 달리 미국 국적기을 이용해 수도로 직행하는 것. 김 부위원장은 미국 체류 일정을 2박 3일로 하루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 17일 저녁 워싱턴에 도착해 18일,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한 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이에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을 만난 뒤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18일, 우리시간으로는 19일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과 국무부는 김 부위원장의 방미와 관한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새해 들어 경제 행보에 주력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 성장의 동력이라 할 수소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역 경제 투어의 4번째 방문지는 수소 연료 생산 공장이 있는 울산이었다. 재계 간담회에 이어 이틀 만에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도 다시 만났다. 수소경제는 에너지 자립과 경제성장은 물론 미세먼지도 줄이는 일석 3조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에 수소차 양산체제를 갖추고, 2030년에는 수소차와 연료전지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다는 로드맵도 발표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수소차 구입시 보조금을 확대하고 충전소를 늘리는 등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새해들어 매주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대통령은 조만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노동계 인사들과도 만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