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창원특례시장 내외는 14일 점심시간 진해서부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복날 맞이 사랑의 특식 행사’에 참여하여 회관을 찾은 어르신에게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중단됐던 행사를 재개한 이 날 나눔 행사에는 예경탁 경남은행장 내외와 사회공헌팀 직원들,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보양하는 삼계탕과 제철 음식들을 조리하고 300여 명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대접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BNK경남은행 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고 함께 섬김을 이어가자”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포항시는 (사)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가 14일 포항체육관에서 ‘2024 경상북도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진정한 리더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사)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는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다짐과 회원 단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임도곤 농협경북본부장, 김안석 새농민중앙회장, 한국새농민 시도회장 및 회원, 농협시지부장,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농민 회원에 대한 시상,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회원 간 단결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해 쌀 공급 과잉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이 농가소득 불안으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쌀값 안정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한편 새농민회는 농업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도 농업인으로 1966년부터 매년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으로 구성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는 14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 회복을 기념하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동성28아트스퀘어에서 오전 10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400개를 배부하고,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준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국기게양 문화를 되살려 나라 사랑의 마음이 중구 전역에 퍼져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15일까지 대덕구의 주요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는 ‘2024년 2차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2021년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대덕물빛축제 기간 중 1차 투어를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관광객 유입 및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충·효·예 역사문화 코스’와 ‘계족산 에코 힐링 코스’의 2가지로 구성된다. ‘충·효·예 역사문화 코스’에서는 동춘당과 회덕향교를 비롯해 쌍청당, 옥류각, 오정동 선교사촌까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대덕구의 뿌리 깊은 역사적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다. ‘계족산 에코 힐링 코스’에서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계족산 황톳길이 있는 장동산림욕장을 비롯해 계족산성, 메타세콰이어길, 제월당·옥오재, 용화사 등을 누비며 삭막한 도시를 떠나 산과 숲 등 신선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국가유산청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주독립과 관련되어 있는 문화유산인 '한말 의병 관련 문서', '한일관계사료집(韓日關係史料集)-국제연맹제출 조일관계사료집', '조현묘각운(鳥峴墓閣韻)' 시판(詩板)을 일본과 미국 등 국외에서 환수해 언론에 최초로 공개한다. 올해 7월 복권기금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한말 의병 관련 문서'는 13도 창의군에서 활동한 허위, 이강년 등이 작성한 문서 9건과 항일 의병장 유인석의 시문집인 '의암집(毅庵集)'이 제작되던 현장에서 일제 헌병이 빼앗았던 유중교와 최익현의 서신 4건이다. 이 13건의 문서는 두 개의 두루마리로 표장(비단이나 두꺼운 종이를 발라서 책(冊)이나 화첩(畫帖), 족자(簇子) 등을 만듦)되어 있는데, 각 두루마리 첫머리에 덧붙여진 글(추기)을 통해 일제 헌병경찰이었던 개천장치(芥川長治)가 이 문서들을 수집하고 지금의 형태로 제작(1939년)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 헌병경찰이던 개천장치는 각각의 두루마리에 ‘한말배일거괴지척독(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고성군은 9월 10일에 고성군스포츠타운 3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공연형 군민화합행사인 ‘고성희망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고성희망드림콘서트’에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민호, 박서진, 마이진, 진해성, 정미애, 박서진, 빈예서가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가수로는 윤철, 김은주, 써니, 우진석, 실버합창단, 트롯장구 등이 출연하여 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고성희망드림콘서트’ 관람 인원은 6,500명으로 고성군민 입장권은 8월 26일부터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배부된다. 고성군은 공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군민들도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방송도 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소관 분야별 유관 기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 고성박물관 강의실에서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KNN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13일 군산시는 동국사(군산시 동국사길 16)에서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군산 평화의 소녀상 문화제를 개최했다. ‘군산 평화의소녀상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9주기를 맞이하여 군산시 관계자, 기념사업회원, 일반시민, 관광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민요, 대금연주, 헌공다례, 기림행사(시 낭송 및 무용) 순으로 엄중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제9주기 평화의 소녀상 문화제를 맞아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오늘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5년 전북 최초로 동국사 내 소녀상을 설치했으며 2021년 ‘군산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를 제정해 피해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더욱 뜻깊게 할 전시를 기획했다.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만해 한용운과 이육사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겪었을 시련과 꺾을 수 없는 독립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전을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구 성북로21길 24)과 문화공간 이육사(성북구 종암로21가길 36-1)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만해 한용운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특별전 '긔룬 것은 다 님이다 : 만해 한용운의 문학과 심우장'이 진행 중이다. 국내 소량만 남아있는 "님의 침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했으며, 만해의 문학을 독립운동을 수양과 실천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그 뜻을 펼치고 계승하는 공간으로 심우장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9일까지다. 문화공간이육사에서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기획전'화답花 答: 꽃 성으로부터'가 진행 중이다. 전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관람객에게 건네는 짧은 편지로 구성되며, 이육사가 걸었던 겨울 같은 시기를 마주 보고, 결국 나라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 감았으나 힘든 시기를 견디며 희망을 노래했던 것처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8월 13일 동대문구에서는 재난 대응 자원봉사단체 ‘바로봉사단’이 여름철 건설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장안동에 위치한 ‘씨젠 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 건립 현장 근로자 250여 명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응원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바로봉사단이 기획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건설현장 점검을 위해 참석하여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인 ‘물․그늘․휴식’ 준수를 강조하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로봉사단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폭염 속에서 애쓰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앞장서 주신 데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들과 협력해 폭우와 폭염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건설현장 담당자로부터 공사 현황 및 폭염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시공사에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 7월 설립된 동대문구 바로봉사단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3 학생을 위해 수시전형 대비 1:1 입시 코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 코칭은 접수를 시작한 지 30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에 마감됐으며, 당일 행사에도 높은 참석률을 기록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고3 학생과 학부모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부산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위원 8명이 상담 교사로 나서, 2025학년도 수시전형에 대비하여 대학별 대입 정보 및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핵심 전략 등을 제공했으며, 대입정보포털에 사전입력된 개인별 성적표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 코칭을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입시 코칭이 다가오는 2025학년도 수시전형 및 대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여러 가지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부산 동구 초량동의 옛 가옥 '초량재'가 2024년 부산비엔날레의 주요 전시 장소로 활용된다. 부산광역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부산비엔날레는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를 주제로 24년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개최된다. 현대미술의 대향연인 2024 부산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에서 36개국 62팀의 35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동구에서 전시회가 열리는 '초량재'는 1960년대 지어진 2층 양옥집으로 부산의 근현대역사 속 한 가족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과거 원도심 지역의 일상과 문화, 정체성을 상징하는 '초량재'에서는 이번 전시 동안 김지평 작가 등 6팀의 44점의 설치미술, 영상, 드로잉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동구 좌천동 작업실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방정아 작가의 '물속 나한도' 등 3점이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2024 부산비엔날레가 동구의 복합문화공간인 초량재에서도 개최됨으로 많은 시민께서 원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지방시대를 위한 한국경영’을 주제로 한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저출생, 고령화 등의 문제에 대해 (사)한국경영학회를 중심으로 경영학적 신가치 해법을 모색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5개 경영관련 학회, 1500여명 경영 전문가가 공동 학회로 참여해 그 어느 때 보다 열기가 뜨겁다. 특히 14일에는 ‘미래차 발전방향 및 혁신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이 예정돼 있다. 특별 세션은 지방시대 도래에 대비해 최근 경주시가 집중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기업인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한다. 또 같은 날 ‘혁신형 SMR 개발, 사업화 현황 및 계획’ 이라는 한국수력원자력 세션도 마련돼 있다. 경주에 향후 건립될 SMR 국가산단,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연구개발과 소부장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강기정 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계 기관단체장, 지역 문화예술인, 아세안국가 외국인, 다문화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 이날 경축식에는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4명에게 대통령 표창(1명)과 시장 표창(3명)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고(故) 황성규 선생에게 추서된다. 황 선생은 1930년 4월 전남 함평군에서 함평청년동맹 동지들과 함께 3·1절과 광주학생운동을 기념하는 격문을 제작·인쇄하다 체포되어 금고 6월을 받았다. 표창은 외손자 김우남씨(58세)가 받는다. 광주시장 표창은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화합에 기여한 김천식씨(남·59세), 광복회원 권익보호 및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 적극 참여한 양승빈씨(남·31세),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장학사업 및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고영철씨(남·65세)가 받는다. 특히 이날 경축식에서는 주한 아세안대사단 의장국인 필리핀을 비롯한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4개국 아세안국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올림픽 꿈나무의 산실 ‘제2회 포항비보이 챔피언십’이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17일 오후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24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다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적인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비보이에 대한 저변 확대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비보이 대회는 올해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향후 전국체전, 도민체전 등에 참가할 선수 육성이 시급한 사안으로 떠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놀이문화, 체험활동, 스포츠로써 비보이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1대1, 3대3 베틀로 진행하며 이날 오후 3시 예선전을, 오후 6시부터 16강전, 8강전, 4강전, 결승전을 열어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사)대한댄스스포츠연맹 특별 브레이킹 위원인 RACOON(박재형)과 GR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박해리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플래그풋볼 여자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일 강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지원하는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함평군 청년마을(팜카닉)이 지역 청년 인구 유입을 목표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함평뿐만 아니라 인근 광주, 장성, 여수 등지에서 청년 20여 명이 참가해 플래그풋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11일에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함평을 전지훈련지로 체험하고, 지역민들에게 플래그풋볼을 홍보하기도 했다.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에서 파생된 스포츠로, 공을 가진 선수가 허리에 달린 깃발을 빼앗기지 않고 상대 진영에 공을 들고 가 점수를 내는 경기다. 미식축구와 달리 신체 접촉이 적어 안전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플래그풋볼은 2028년 LA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주목받고 있으며, 대한미식축구협회 산하 플래그풋볼연맹에서는 남녀 국가대표팀을 꾸려 여러 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