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UN 총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대신 외교 활동에 집중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 발언에 대해 '특별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발언이 예상됐던 유엔 총회 개막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불참한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이 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과 바흐 위원장은 평창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의 분쟁 중단을 요구하는 '휴전 결의안' 채택 문제를 논의했다. 정부는 올림픽 참가국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결의안을 제출해, 오는 11월 유엔 총회 때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또 미국 대서양협의회가 선정한 세계시민상을 수상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사흘째 일정으로 현지 금융경제인과 싱크탱크를 대상으로 투자와 정책 설명회 등을 통해 '북한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산업부통상자원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17.9.20.(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5차『산업부-ADB 에너지 협력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2013년 산업부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체결한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아시아개발은행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정보, 에너지 정책 등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아시아개발은행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 우리기업의 ADB 프로젝트 수주실적(백만 달러) : 652(‘15년), 468(’16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 주간에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강성천 차관보, 아시아개발은행(ADB) 김길홍 수석 국장,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등이 참석, 아시아개발은행의 친환경 에너지 투자 계획, 한국의 에너지 전환정책 등을 논의했다. * ASEM 주간 : 9.17-22, ‘제7차 ASEM경제장관회의’(9.21~22, 코엑스) 개최 제5차 포럼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 김길홍 수석 국장이 아시아개발은행 전략 2020(ADB Strategy 2020)에 따라 2020년까지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 등에 아시아개발은행이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회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내일 본회의를 열어 표결 처리하기로 했다. 어제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정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모레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오늘 인사청문특위 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도 시도할 예정이다. 인준 표결 일정이 잡히면서 관심은 이른바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으로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두 보수 야당에 내부 찬반 이탈표가 전혀 없다고 가정하면, 결국 국민의당 의원 40명 중에 절반인 20명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코인비는(염삼균의장,이숙재회장) 2017년 9월 21일 오후 3-6시 라움아트센터에서 코인비 국제거래소 오픈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한국SNS기자연합회(김용두회장)를 공식후원하며, 교육문화,예술 4차산업성장을 위한 미래비젼발표와 2017년 대한민국자랑스런한국인 시상을 진행한다. 행사장 참여인원은 500여명이며 중국에서 1천만명 팔로워를 가진 왕홍이 20일 입국해서 실시간 방송 중계한다. 가상화폐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국내에서는 빗썸, 코인원, 코빗같은 가상화폐거래소의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말 기준 가상화폐 거래량은 2조 6,000억원을 돌파해 코스닥 시장 거래량을 넘어섰다. 이에 주)코인비에서도 국제거래소를 오픈, 본격적인 국제거래소 사업과 주)와이파피를 통한 쇼핑몰사업까지 확장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상품들을 가상화폐로 결재할 수 있는 기능이 담길 예정이다. 국내시장도 쇼핑몰에서도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이 전자화폐시장에서 시장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한국SNS기자연합회는 언론방송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경쟁력확보와 교육,문화,예술 4차산업성장에 관련한 온라인융합 미래비젼발표를 진
김성태 의원, “뉴노멀법(New Normal, 가칭 김성태법) 제정을 통해 국민편익 제고 및ICT 규제체계(CPND) 개편 추진” - 제4차 산업혁명시대, ICT 생태계의 혁신성과 다양성 저해하는 낡은 규제틀 개편 더 이상 늦춰선 안돼 - 정부는 가계통신비 관련 포퓰리즘 정책에만 몰두하지 말고, 역외적용 등 역차별 해소 이슈를 포함한 통합적 관점에서의 ICT 규제체계(CPND) 개편 마련에 적극 나서야 - 9월말 기자간담회 통해 법안 초안 공개 예정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송파을 당협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9월 19일(화)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ICT생태계의 혁신성과 다양성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틀 개편을 위해 금번 정기국회에서 뉴노멀법(New Normal, 가칭 김성태법)의 본격적인 입법 논의를 제안했다. 김성태 의원은 “우리나라의 ICT 규제체계는 여전히 네트워크 중심의 협소한 시각과 산업의 진화에 역행하는 칸막이식 규제에 매몰된 낡은 규제틀로 ICT 생태계의 역동적인 변화를 온전히 담아낼 수 없다”면서 “제4차 산업혁명을 제
경상북도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회장 이병국)가 주관하는 『2017 안동한지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웅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닥나무로 만들어진 한지는 예로부터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으로 중국 고서인‘고반여사(考槃餘事)’에서‘중국에 없는 진품’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3대 한지지역(안동, 전주, 원주) 중 최대 생산량 및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안동지역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한지축제를 개최하여 한지공예인, 관련 산업체 등과 연계해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한지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9월 22일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식전공연으로 난타 및 사물놀이, 한지패션쇼가 펼쳐지며 개막식 후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뤄진다. 또한, 웅부공원 일원에서는 한지공예 전시․체험부스가 마련되어 한지소원등 달기 등 한지의 멋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성한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7 안동한지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전국안동한지대전’에는 총 218점(일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지난 18일 16시 호심공방(봉화읍 거촌리 소재)에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재료를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강좌를 실시했다 호심공방 이승옥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여성농업인 춘양면회(회장 김주연) 회원들과 함께 천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앞치마를 제작하였다. 이승옥 대표는, “천연염색 소재를 활용하여 멋과 실용성을 겸비한 나만의 생활소품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셨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고 박만우 소장은 “여성농업인 회원들이 보람 있는 농촌 생활과 살맛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관리교육, 생활과제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 회원능력향상 과제교육은 여성농업인들에게 전문기술 습득과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영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22일 오후 7시 30분 까치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무대에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수한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 행복 영주를 만들기 위해 공연행사를 준비했다 그림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훔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가 작곡하고 그의 누이 베테(A. Wette)가 대본을 쓴 작품으로 독일 민요의 친근한 멜로디와 한국적인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 아이들이나 어른 모두를 위한 작품으로 재구성 되어 아이들에게는 꿈과 용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환상적인 동화 속 무대는 어린이들과 온 가족들에게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각색한 ‘헨젤과 그레텔’은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초가을 저녁에 함께하면 좋은 제4회 예천국악한마당이 9월 22일 저녁7시 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사)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회장:최수인)가 주관하는 이번 국악한마당은 예천문화부설학교, 유천초등학교 학생, 호명민요회원, 지보참사랑난타 등 100여명의 관내 국악동아리들과 국악인들이 출연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난타공연, 지역별 아리랑, 윤상대감 창극, 전통무용, 영남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국악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흥겨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상대감 창극은 태조 5년(1396) 문과에 급제하여 선산, 상주 등지의 교수가 된 “윤상대감”을 내용으로 한 창극으로, 성균관 대사성을 지내며 국조이래 사범의 으뜸이라고 기록될 정도로 예천의 훌륭한 위인으로 선생의 업적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자 창극으로 재조명되었다. 한편 공연을 주관한 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는 최수인 회장을 중심으로 후학양성 및 공연 개최 등으로 예천 국악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7. 9. 18.(月)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및 관계부처 차관, 각 부처 담당자 들과 함께 직장어린이집과 여성고용 친화기업을 방문하였다. 저출산과 낮은 여성경제활동 참여율은 우리경제의 중장기 리스크 요인으로서 여러 부처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구조적 이슈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관련 부처의 장․차관들이 이번 현장방문에 합동으로 참여하였다. 부총리와 고용부‧여가부 장관, 복지부‧국토부 차관은 먼저 지자체‧중소기업 협업형 직장어린이집인 사랑채움어린이집을 방문하였다. 아침 일찍 등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맞이하고 간식을 배식하는 등 일일 보조보육교사로서 참여한 뒤, 실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워킹맘 외에도 여성 기업인, 관련 시민단체, 저출산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출산‧여성경제활동을 어렵게 하는 근본적 원인과 대안에 대해 격의 없는 열린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김동연 부총리는 저출산문제는 범정부적으로 다함께 협력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아동수당 신설(0~5세 아동, 월 10만원),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확대(2→3만호), 육아휴직 급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가 9월 18일(월)美 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 F-35B 스텔스 전투기 4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정례적 전개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억제력을 과시하는 한편,◦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 및 전·평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신속대응전력의 전개능력을 숙달시키는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한·미 양국 공군은 美 전략폭격기와의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 연합전력의 억제능력을 시현하고, 유사시 신속대응을 위한 연합작전 능력을 지속 향상시켜나갈 것임을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3박 5일 일정으로 취임 후 두 번째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어제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떠난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 기간 우리나라 정상 중 최초로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하게 된다. 우리 시간 오늘 새벽 뉴욕 도착 직후에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고, 오는 21일 밤에는 유엔총회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세계 120여 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모인 유엔총회 자리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기조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지지와 협력을 호소할 계획이다. 유엔총회 연설 직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한 한·미·일 3자 회동을 갖게 될 전망이다. 지난 G-20 정상회의 기간 독일에서도 만찬회동을 가졌던 세 나라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 방침을 재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와 압박 수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순방 기간에 미국을 비롯한 5~6개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추진 중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홍보전에 적극 나서고, 미국의 싱크탱크인 아틀란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올해의 세계시민상도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8·2 부동산 대책에도 지난달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8조8천억원으로 올해 월평균 증가액 7조3천억원을 넘어섰다. 부동산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한 반면, 카카오뱅크의 대출이 1조4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신용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열흘의 황금연휴인 이번 추석연휴 동안 사상 최대로 110만 명 이상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 상품 예약 건수는 작년보다 1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추석 연휴 5일에 비해 올해 추석 연휴는 사상 최장인 10일인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데,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보다 유럽과 미주 지역 예약 건수가 대폭 늘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앞으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운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50%만 내면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미세먼지 대책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에 대한 통행료 할인제도를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차량에 전기차나 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하거나, 기존 단말기에 전기·수소차 식별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