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Bombardier Inc.)가 중국의 SPDB 금융리스(SPDB Financial Leasing Co., SPDBFL)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봄바디어 항공기 구매와 관련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SPDBFL은 봄바디어의 Q-시리즈(Q-Series), CRJ 시리즈 (CRJ Series), C시리즈(CSeries) 상용 항공기뿐만 아니라 리어젯(Learjet), 챌린저(Challenger), 글로벌(Global) 업무용 항공기 구매를 원하는 구매자에게 선불금융, 배송금융 및 리스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SPDBFL는 봄바디어 고객에게 최대 5억 달러(미화기준)를 지원할 계획이다. 샹위(Xiang Yu) SPDBFL CEO는 “우리와 봄바디어는 항공사를 비롯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항공기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사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국 내 항공금융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재정적, 법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크 멜로체(Marc Meloche) 봄바디어 상용 항공기 구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로봇경진대회 선수 및 관계자 1,000여 명을(국내 800, 해외 200) 초청해 ‘WCRC(World Creative Robot Contest) 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CRC 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는 대구시, 미래창조과학부, 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로봇경진대회로 2015년을 제1회 대회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프리리그 형태의 시범대회로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14) 부대행사로 열리게 된다. 사단법인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회장: 한창수)는 2003년에 설립된 로봇경진대회, 교육인력양성, 로봇영재자격검정 등을 전문으로 하는 관록 있는 단체로 이미 2005년부터 미국 로보페스트 경진대회의 한국사무국으로 활동해 왔다. 국내에서 로봇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약 3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로봇경진대회는 매년 약 47개, 8천여 명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WCRC(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는 기본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검증된 해외의 국제대회를 다수 도입하
전라남도는 산업부의 ‘중소형조선소 주력 선종의 최적 선형 및 에너지 절감장치 적용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목포대 컨소시엄이 선정돼 70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안전, 환경에 대한 국제 규제가 강화되고, 연비, 비용에 대한 선주의 관심이 늘면서 기술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이 조선소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고, 또한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여객선 안전과 연안여객선 국내 건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목포대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박 추진성능 전문 시험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예인수조실험을 통해 8% 이상 에너지절감형 선형 개발로 추진 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선박을 개발하게 된다. 프로젝트에는 전남지역의 목포대, 문창조선, 유달조선, 신안중공업, 한국종합설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영남권의 극동선박설계, 한국야나세 등 영호남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목포대 컨소시엄은 대형조선소와 경쟁하지 않는 선박 중 중소형조선소 건조능력에 적합한 여객선(2천 톤), 탱커(1만 2천 톤·2만 4천 톤), 벌커(3만 8천 톤), 컨테
고어코리아가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GWP코리아(Great Work Place Korea) 주관으로 열린 ‘201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외국계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개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Best Companies to Work for in Korea)’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서치 및 컨설팅 회사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매년 심사를 통해 신뢰 경영과 모범이 되는 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를 내부 구성원의 관점에서 평가하여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이다. 고어코리아는 2011년 본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외국계 부분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어코리아 백한승 컨트리리더는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며, 이는 고어사가 지난 50여년간 지켜온 기업문화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그는 “고어의 수평적인 기업문화는 구성원간
리스크 관리 및 측정 분야의 선두 기업인 무디스 어낼리틱스(Moody’s Analytics)는 전세계 금융업계의 ‘인력 위험성’(people risk)의 정도를 분석한 ‘인력 위험성: 상업대출에서의 의사결정의 향상’(People Risk: Improving Decision Making in Commercial Lending, http://goo.gl/j5YOG4) 연구 결과를 오늘 발표했다. 무디스 어낼리틱스의 아리 르하비(Ari Lehavi) 교육훈련 및 인증 담당 상무는 “우리는 전세계 금융업계가 시행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날로 위험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금융 업체들이 어느 정도 수준의 신용업무 전문인들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신용업무 능력을 평가했다”고 밝히고 “이번에 실시한 ‘인력 위험성’에 대한 평가 결과가 금융업계의 판단력 및 의사 결정 수준을 알게 하는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무디스 어낼리틱스는 지난 5년 동안 시행한 ‘상업 대출에 관한 인터넷 교육과정&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스마트폰뱅킹 신규 가입고객 및 스마트폰 간편조회서비스 신규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현금, 모바일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스마트폰뱅킹 Welcome Festival~ SMART BIG3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스마트폰뱅킹 Welcome Festival~ SMART BIG3 이벤트’는 스마트폰뱅킹 서비스에 신규 가입을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간편조회 서비스를 신청 이용할 경우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자동 응모되는 총 세가지의 테마로 진행된다. 우선 스마트폰뱅킹에 신규 가입을 하고 앱 로그인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38명에게 아이패드 에어2, 현금, 모바일상품권 경품을 제공하며, 선착순 1만명에게는 OTP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둘째,스마트폰뱅킹에 신규 가입을 하고 앱을 설치한 고객이 본인의 계좌입출금 내역을 무료로 통지해 주는 금융정보알림서비스까지 신청을 하면 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5천원)을 주는 행사에 추가로 자동 응모된다. 마지막으로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고도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와 매수 투자 전문가들을 위한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섬제로(SumZero)가 지난 3일 인베스트피치(InvestPitch) 2014를 개최했다. 인베스트피치 2014는 주목 받는 스무 명의 펀드매니저들이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청중 앞에서 4분 동안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다. 인베스트피치 2014는 블룸버그 트레이드북(Bloomberg Tradebook) 뉴욕 본사에서 열렸으며, 청중들은 각 펀드매니저의 발표내용을 평가했다. 각 펀드매니저의 발표영상은 2014년 11월 17일부터 www.institutionalinvestor.com/investpit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발표영상의 요약대본을 원하는 분들과 새로운 발표영상 알림을 이메일로 받고 싶은 분들은 이곳(http://m.mail1.euromoneyplc.net/webApp/InvestPitch2014)에서 등록 가능하다. 발표영상 요약대본의 풀버전(차트, 전체 평가액 등)은 www.sumzero.com에서 섬제로 회원들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이수정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11월 18일(화), 세계은행(The World Bank)의 금융시장국제관행그룹(FMGP ; Financial Market Global Practice)과 개발도상국의 금융시장 발전 지원 및 금융부문 best practice의 전 세계 전파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양 기관이 금융상품 및 서비스의 확산을 위한 유인부합적(incentive compatible) 규제체계 향상 및 효율적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건전하고 확고한 금융시스템을 조성하려는 공동의 목적을 갖고 체결한 것이다. 한편 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세계은행의 금융·자본시장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아시아 자본시장 통합에 있어서 예탁결제원의 역할(Asia’s Capital Market Integration, the role of Central Securities Depository)’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예탁결제원의 우수한 해외사업 역량을 홍보하였다. 유재훈 사장은 이어 세계 최대의 예탁결제기관인 뉴욕의 DTCC를 방문하여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김기남)와 공동으로 11월 20일(목) 경기도 판교 반도체산업협회 회관에서 ‘차세대 반도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반도체 포럼은 반도체분야 IP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달에 발표된 반도체 제조장비·소재 분야 특허경쟁력 제고 방안의 후속조치로서 民·官이 협력하여 업계 IP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포럼은 반도체 분야 주요 중소·중견기업 IP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과 함께 업계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공신력 있는 컨텐츠 제공업체인 SERICEO 동영상을 활용하여 짧은 시간 내에 경고장 및 소송 대응 방안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반도체분야 분쟁대응 전략, 판례분석을 통한 쟁점사항 및 시사점, 보정미비건에 대한 심사관 첨삭지도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공정/제조장비 R&BD 전략과 특허청의 반도체산업 특허전략 청사진 사업의 연계 방안의 발표를 통해 정부 지원정책의 효과가 업계에 극대화될 수 있는 기
대중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세계 경제 호황기인 2000년대 중반 대중 수출은 연간 30% 가량 증가했으나 금융위기 이후 2010~2012년에는 16.6%로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더니 올해 들어서는 -0.7%로 오히려 수출이 감소했다. 최대 교역국인 대중 수출의 부진은 전체 수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 경기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 1. 대중 수출 흐름 중국 수입 품목, 우리 수출에 불리하게 변화 대중 수출이 부진한 요인을 ▲중국의 수입이 줄어서 발생하는 수입변동요인 ▲우리주력 품목이 중국에서 수입 비중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상품 구성 요인 ▲우리 제품이 다른 수출 국가에 비해 점유율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시장 점유율 요인의 세 가지로 분해하여 살펴보았다. 2002~2007년에 비해 2010~2014년 동안 대중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가장 큰 이유는 수입 변동 요인이다. 중국의 수입 증가율은 2000년대 중반 24.5%에서 점차 둔화되어 올해 2.1%에 그쳤다. 중국 수입이 둔화되면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도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상품구성 요인 역시 대중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마이너스 폭이 더 커졌다. 상품 구성 요인이 둔화되었다는 것은 중국
본 자료는 통계개발원의 2014년 연구보고서( ‘인구센서스 생애주기 분석(Ⅱ): 생애과정 전환요인 분석’,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한 도시 간 통근유형 분석’)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가족형성 초혼연령은 남성 24.8세, 여성 20.5세(’30년생)에서 남성 28.8세, 여성 25.7세(‘70년생)로 상승 추세임 고학력화·결혼지연 등의 영향으로, 최근 출생코호트일수록 초혼연령은 상승한 반면, 초혼연령의 성별차이는 4.3세(’30년생)에서 3.1세(‘70년생)로 감소함 기혼여성의 평균 출산기간은 10년 이상(‘26~’40년생)에서 4년 내외(‘56~’80년생)로 단축됨 평균 출산기간은 ‘50년 전반 출생코호트까지 빠르게 감소하였으나, 베이비 붐 세대에 이르러 완만하게 감소함(충남지역) ‘26~’40년 출생코호트에서는 출산기간 9년 이상이 71.4%인 반면, ’70년대 출생코호트에서는 출산기간 4년 이하가 75.8%임 이혼 및 주말부부 증가 등으로 ’90년대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통상임금 판단기준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1·2심 판결들 사이에는 구체적인 사건에 적용되는 판단기준이 일관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8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김&장 법률사무소와 공동으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판결 이후 1·2심 판결경향 및 기업의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1·2심의 통상임금 판결 경향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고 대응방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홍준호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나온 판결을 분석한 결과, 통상임금 요건인 ‘고정적인 임금 여부’에 대해 법원의 판결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며 “기업 현장에서는 어떤 임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아 논란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8월 대법원은 ‘해당월 13일 이상 근무한 자에게만 지급되는 상여금 등은 실제 근무일수에 따라 좌우되므로 통상임금에 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제1회 기업법 모의재판 경연대회’가 지난 11월 14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법학전문대학원팀이 참가하여 그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팀(경북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전북대, 충남대)이 열띤 현장경연을 펼쳤다. 기업법 모의재판대회는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기업법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합리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고자 개최되었고, 법정변론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배임과 경영판단의 원칙, 대형마트 영업시간제한 등이 주요 주제 이번 경연대회의 주제는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하여 신청하였으며 배임죄와 경영판단원칙,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처분,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에 대한 사업기회제공과 이익 귀속, 담합, 재판매가격유지약정 위반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법정공방이 이어졌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팀은 계열사 부당지원행위와 차입매수(LBO)행위로 인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과 외견상 담합으로 보이는 행위로 인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rs
관세청은 수출입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20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입자가 수입신고 수리 후 FTA협정관세를 신청할 때 제출해야 하는 서류인 ‘수입신고필증’을 제출하지 않도록 했다. 이는 2014년 관세청 규제개혁 방안의 하나로서 FTA 협정관세 사후신청 시 수입자의 부담과 비용을 완화하기 위해 앞으로는 관세청이 보유한 수입신고필증으로 대체하게 된다. 또한, 주말에 선적되는 화물에 대한 원산지증명서 정상발급 유효기간을 연장(예: 금요일 선적 시 ‘월요일까지’ → ‘화요일까지’)했다. 수출기업이 한-아세안 FTA에 따른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때는 선적 전에 발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선적 후에 발급하는 경우에도 선적일로부터 3일까지는 유효했고, 이를 ‘선적일로부터 3일’ 에서 ‘근무일수 기준으로 선적 후 3일’로 개정한 것이다. 이 밖에도 원산지증명서 발급신청 전자문서 서식을 관세청
아르바이트 구직자 10명 중 8명은 나이 때문에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알바 구직자 646명을 대상으로 ‘나이 때문에 겪는 손해’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이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나이 때문에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생각하는 알바생은 전체 응답자의 약 76%에 달했다. 대부분의 연령에서 70%에 육박하는 응답을 얻은 가운데 10대 응답자의 비율이 88.9%로 가장 높았으며, 30대(83.6%), 40대 이상(80.6%)이 그 뒤를 따랐다. 20대의 경우 ‘나이 때문에 손해 봤다’는 응답이 68.3%로 다른 응답군에 비해 비교적 낮게 조사됐다. 연령별로 나이 때문에 겪은 손해를 살펴 보면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지원 및 면접 거부, 불합격 처리 등 유난히 좁은 구직의 문(10대 37%, 30대 32%, 40대 이상 31%)’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20대는 ‘인격적인 무시’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