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11월 12일(수) 오후,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미래에셋증권 및 미래에셋증권 브라질 법인’ 3자간 브라질 국채 보관기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체결은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집중예탁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예탁결제원이 최초로 국내 금융회사의 현지법인을 외화증권 보관기관으로 선임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국내투자자의 해외투자를 지원하는 인프라로서 예탁결제원이 국내 금융회사인 미래에셋증권 및 브라질 현지법인과 전략적 연계를 함으로써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정부의 금융한류 확산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투자자는 예탁결제원을 통해 ‘14년 10월 말 현재 전세계 37개국 총 133억달러 상당의 외화증권에 투자하고 있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11일 하이투자증권㈜(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 (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자산관리부문에서의 차별화된 경쟁지위와 IB부문 경쟁력 강화 - 이자손익 증가로 영업실적 개선됐으나 변동성 내재 - 우발부채 위험 존재하나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 - 현대중공업그룹의 재무적 지원 가능성 증권업 특성상 실적변동성이 내재하나, 다변화된 수익구조, 현대중공업 계열사들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89년 제일투자신탁㈜로 설립된 동사는 2008년 최대주주가 CJ㈜에서 ㈜현대미포조선으로 변경되며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되었다. 2014년 6월 말 ㈜현대미포조선의 지분율은 83.2%이다. 2014년 6월 말 총자산 5조5,809억원, 자기자본 5,641억원의 외형을 보이고 있으며, 임직원 975명, 국내 지점(법인영업부 포함) 49개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투자신탁에서 출발한 증권사로 자산관리부문에서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 (사진=SPC 홈페이지 캡처)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나자(NAZA)그룹과 지난 10일 협약을 체결하고 마스터프랜차이즈(MF)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SPC그룹이 해외에 직접 진출 하지 않고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프르에 파리바게뜨 첫 점포를 열게 될 예정이다. 나자그룹은 1960년대 제빵사업으로 출발해 자동차 제조 및 판매, 부동산, 호텔, 식음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말레이시아 토종기업이다. 국내 기아자동차 및 프랑스 푸조社의 생산회사이기도 하며, 특히 부동산업을 통해 보유한 입지개발 역량과 유통력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인근 동남아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고, 나아가 중동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0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프랑스 등에 차례로 진출해 5개국 180여 개 해외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제
현대경제연구원은 다음과 같은 ‘VIP REPORT’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의 학력 수준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나 인적자본 경쟁력은 세계 23위에 불과해 고학력화가 인력 경쟁력 제고로 연결되지는 않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한국 인적자본 경쟁력이 낮은 원인을 한·독 청년층의 진학과 고용 구조 비교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한·독 청년층의 취학·진학 구조 비교 첫째, 한국의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진학률은 하락하고 있다. 국내 기준,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진학률(일반대학과 전문대학 모두 포함)은 2009년 77.8%에서 2014년 70.9%로 낮아졌다. 또한 OECD의 5A(아카데미적 고등교육과정) 기준으로도 한국의 진학률은 2010년 71%에서 2012년 69%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독일은 같은 기간 9%p가 급등하였으나 2012년 현재 53%에 불과하다. 둘째, 대학별로는 전문대학 진학자 감소가 대학진학률 하락으로 연결되고 있다. 국내 기준으로 한국의 전문대학 진학자는 2010년 17만명에서 2014년 14.9만 명으로 2만 명 이상 감소한 반면, 일반대학 진학자는 2014년 29.2만명으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10일 한국캐피탈㈜(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98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군인공제회의 지원 가능성 - 공작기계 리스부문의 양호한 영업기반 - 저하된 자산건전성 - 규제비율 내 레버리지 배수 및 유동성 지표 군인공제회의 영업·재무적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89년 중부리스로 설립되어 2001년 6월 군인공제회에 인수된 군인공제회 계열(지분율 71.9%)의 여신전문금융회사이다. 동사는 소액 리스금융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분야인 공작기계, 중고차상용 분야에서 영업력을 확대함에 따라 중소형 리스사로서 다소 불리한 영업환경 하에서도 양호한 외형성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급속한 자산성장 이후 성장속도가 둔화되면서 국내경기부진과 맞물려 건전성지표가 저하되었다. 다만, 소액·다수의 물적금융이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 물건의 특성 상 연체율에 비하여 최종 손실률이 높지 않은 점 등을 고려
의료서비스업의 시장 규모를 키우려면 해당 분야의 규제를 완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 www.keri.org)은 ‘글로벌 경쟁력 취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연구: 의료서비스 및 의약품·의료기기’ 보고서를 통해 해당산업의 규제개혁 과제 38건을 제시했다. 한경연은 의료서비스 산업의 지나친 규제가 걸림돌이 돼 수요에 비해 시장규모나 성장속도가 정체돼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서비스업 규제개혁 시 2020년 생산유발효과 62.4조원 한경연은 의료서비스업과 제약·의료기기산업의 규제개혁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국내총생산(GDP)에서 의료서비스업의 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에 6.3%에 달할 것(첨부 1 참조)으로 전망했다. 또 규제개혁을 통해 의료서비스업 시장을 키울 경우, 그 비중은 7.9%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2020년 생산유발효과는 62.4조 원, 취업유발효과는 무려 37만4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제약·의료기기산업 매출액 증가율(현재 4.4%)이 1%p 상승할 경우, 2020년 생
2014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강원도 지사(최문순)는 10.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개최된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는 수출상담 745건 26,731만불, 수출계약 153건 4,607만불, 투자의향 20,000만불 등 실질적인 박람회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는 경제한류의 축제로 GTI지역의 경제협력을 숭화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도내 기업의 국내외 시장확대와 내수경기로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강원도내 외국인 투자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일본 돗토리현, 중국 지린성과는 교류 20주년, 캐나다 앨버타주와는 교류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실질적인 협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원주 의료기기 G-mess와 연계하여 박람회 효과를 극대화하고, 바이어와 참가기업간 사전 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진 것이 현장 계약체결로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기업은 참관객을 위해 현장 할인판매를 통해 내수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깜짝세일, 기업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금일 체결되는 한국특허정보원-한국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물리·융합보안산업의 특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물리·융합보안산업 IP경쟁력 제고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안 산업은 컴퓨터 또는 네트워크상 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전통적인 정보보안산업과 개인 및 주요시설물의 안전을 위한 개인식별, 영상감시 등의 물리보안산업 외에 IT 기술과 타 산업간의 융복합 과정에서 발생 되는 융합보안산업으로 나누어진다. 물리·융합보안산업 세계 시장규모는 ‘13년 기준 약 2,700억 불로, 전체 지식정보보안시장의 약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12.7% 정도의 높은 시장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방안은 물리·융합보안산업 세계시장의 공략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특허의 창출 및 이의 적절한 활용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기업 스스로 IP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선, 물리·융합보안분야의 산·학·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소기업 범위를 구분하는 기준이 종래의 근로자 수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소기업 범위개편을 앞두고 관련 전문가, 업계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2014.11.21(금) 15:00 중소기업연구원(상암동 DMC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기업을 5개 그룹(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중견기업-중기업-소기업-소상공인)으로 분류하고 대상별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중 중기업 범위 기준은 현행 상시근로자 수, 자본금(또는 매출액)에서 상대적으로 인위적 왜곡 가능성이 적은 3년 평균 매출액 단일 기준으로 개편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반면 소기업 범위는 업종별로 상시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50명 미만(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출판·영상 및 정보 통신서비스업 등), 10명 미만(기타 서비스업종 등)으로 각각 달리 적용하고 있다. 이처럼 하위 단위인 소기업 범위를 여전히 상시근로자 수 기준으로 함으로써 중기업에서 나타나던 고용기피 현상이 소기업에서도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부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연구원에
▲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월 호 실종자 수중수색 종료 대국민 발표를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정부가 세월호 참사 발생 210일 만인 11일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수색작업을 중단한다.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장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회의를 거쳐 지난 200여일 동안 지속해왔던 수중 수색작업을 오늘부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수색작업을 종료하게 돼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하는 혈육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신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 무슨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홉 분을 찾지 못한 데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범정부대책본부장인 저한테 있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당초 약속드린대로 마지막 한 분의 실종자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드리기 위해 내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는 13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중국의 추격과 한국의 콘텐츠산업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2014 창조경제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문화콘텐츠산업 역시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추격이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위기 진단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이다. 경영학 교수 100여명과 콘텐츠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이동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김대호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기연 CJ E&M 영화부문 중국투자배급 팀장이 차례로 나서 주제 발표에 나선다. 먼저 김 교수는 ‘중국의 추격과 위기의 한국 문화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의 추격이 심각한 수준이며, 포스트 제조업 시대의 미래 먹거리인 문화콘텐츠 산업에서도 중국의 공세가 매우 위협적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영화 투자·배급 분야 중국 전문가인 이 팀장은 &ls
최근 SNS 등 네크워크 기술의 발달로 소비자가 상품의 개발·유통부터 최종 소비과정에서 기업에 직접 영향을 미침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는 공생 발전하는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전북도는 도내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 관점에서 끊임없이 혁신하여 궁극적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및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과 연대하여 도내 기업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홍보·컨설팅을 지원한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2일(수) 14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Buy전북 및 사회적기업, HACCP 인증기업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 (주최 : 전라북도 / 주관 :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CCM 인증기업은 표시광고법 및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공표명령을 받은 경우 단계별로 법 위반 제재수준이 경감되고, 인증기업 및 소속된 개인에 대하여 포상이 있으며, CCM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기업이 CCM인증제도를 도입하면, 소비자 입장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칠레투자위원회·칠레대사관과 12일(수) 09:00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룸(3F)에서 ‘칠레 인프라·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연수 전경련 국제담당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칠레는 한국과 가장 먼저 FTA를 발효한 국가이며 한국은 칠레의 제5의 교역국이지만 한국의 對칠레 투자는 판매법인 설립 위주에 그치고 있다”며 “한국기업이 강점을 가진 인프라 건설, 화학·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 칠레가 협력한다면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호르헤 삐싸로 끄리스띠(Jorge Pizarro Cristi) 칠레투자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칠레 안또파가스타, 발빠라이소, 산띠아고, 콘셉시욘 등 14개 지역 4천 2백만달러 규모의 대중교통 인프라 투자계획, 산띠아고 등 수도권 지하철 확장계획 등 칠레 신정부가 발주하는 인프라·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전경련은 지난해 5월 칠레투자위원회와 양국 투자 정보 교류와 상호 투자 애로요인 해소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매년 Latin America
알바천국 맞춤알바 앱이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14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앱’으로 선정됐다. ‘앱 어워드 코리아’는 앱 혁명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발굴, 포상하는 대표적 모바일앱 전문 어워드로서, 9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소비자 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공서비스, 금융, 생활서비스, 비즈니스, 문화서비스 등 10가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종 23개의 올해의 앱이 선정됐다. 비즈니스 부문 올해의 앱으로 선정된 알바천국 ‘맞춤알바’는 아르바이트 정보 검색부터 이력서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구인구직 모바일 앱이다. 근무지역, 업종 등 구직자가 설정한 희망근무조건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보기 편한 화면과 빠른 메뉴 접근 등 사용자 중심 UI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알바천국 맞춤알바’는 현재 취업과 아르바이트 업계 전체를 통합한 순 설치자수와 사용자수에서 동시 1위를 석권 중이다.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코리안클릭이 매주 집계하는 모바일 앱 순위 통계에 따르면 한주간
오늘 정부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수색작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통해 "오늘부로 수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오늘 발표에서는 현재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희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한 현장의 거듭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잠수 수색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고 배경을 설명하며 이주영 장관은 "수색작업을 무리하게 계속하다가는 자칫 또 다른 희생을 부를지도 모른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의 공통 의견"이라고 했다. 세월호 선체 내부의 붕괴위험과 추운날씨에 작업할 수 있는 날이 제한되어 민간잠수사와 전문가들은 수차례 수색 중단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해역에서 바지선을 철수하면 사실상 수색작업은 끝나게 되고 수색 중단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09일 만에 9구의 실종자를 남기고 수색 종결 하게 된다. 한편, 인양 작업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하여 인양작업시 수색작업을 병행 할것이라고 밝혔다.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중수색과 인양 등에 대한 입장을 표명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