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망설이 제기됐던 장쩌민(江泽民) 전 국가주석이 공식석상에 나타나 건재를 과시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5주년 음악회'에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현 상무위원 7명이 모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 사진에는 최근 사망설이 제기됐던 장쩌민 전 주석이 시진핑 주석의 옆자리에 앉은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장쩌민 전 주석의 사망설은 지난 추석을 전후해 중국 인터넷을 통해 확산됐고 중국 외교부는 이달 초 브리핑에서 "처음 듣는 이야기"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통신은 관련 보도에서 장 전 주석의 참석 사실을 리펑(李鹏), 우방궈(吴邦国), 리란칭(李岚清), 쩡칭훙(曾庆红), 허궈창(贺国强) 등 은퇴한 원로들의 참석 사실과 함께 알렸다. 한편 이날 음악회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현직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중국발 정보&뉴스 온바오 한태민 기
▲ 풀무원식품이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계란가공제품. (사진=풀무원식품 제공) 풀무원식품이 일본 식품업계와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지난 8월 중국 베이징 핑구구(平谷区)에 계란가공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조미반숙란'과 '온천란' 등 2종류의 가공계란제품 판매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11월 일본 최대 계란가공업체 '이세', 바이오기업 '파마푸드(PFI, Pharma Foods)'와 함께 유한책임합작회사 '북경 델리카 식품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현재 '조미반숙란'과 '온천란'은 베이징의 유명 편의점 '호인거(好邻居)' 200개 매장에 입점됐으며, 이달 중 300개 매장으로 확장 입점될 예정이다. '조미반숙란'은 소금간이 된 삶은 계란으로 특수 제조방법을 이용해 노른자가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온천란'은 저온에서 천천히 삶아 흰자는 익고 노른자는 익지 않아 노른자를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계란이다. 흐르는 온천물에 천천히 삶아 먹는 일본 전통 계란에서 착안한 온천란은 볶음밥과 샐러드 등 요리에 곁들여 먹기에 좋다. 가공계란 제품 생산공장은 풀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유가공 통합 신공장을 경기도 양주시에 건립하기로 확정했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달 30일 총회 표결로 신공장의 부지를 경기도 양주시로 정하고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신공장 건립 장소는 개별 목장과의 연결성과 유제품의 신선한 보급을 위한 교통 우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일대로 결정됐다. 시설이 노후화된 기존 용인공장과 양주공장 역할을 신공장이 할 수 있도록 오는 20200년 3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신공장이 준공되면 하루 최대 1540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분유, 연유, 버터, 자연 치즈, 멸균우유 등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춰진다. 이는 규모와 원유처리능력에 있어서 국내 최대가 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기존 공장의 역할을 흡수하고 최신 시설을 아우르는 신공장을 어디에 건립할 지 3년간 심사숙고했다"며 "예정 기간 안에 공장이 완공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현재 경기도 양주와 용인, 안산, 경남 거창에 4개의 유가공 공장이 있다. 양주 신
금융당국으로부터 자살보험금 지급 권고를 받은 생명보험사 중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사들이 '버티기'에 돌입했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까지 자살보험금 지급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받은 생보사 12곳 중 현대라이프와 에이스생명만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보고했다. 금감원은 2010년 표준약관 개정 전 자살에 대해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약관을 적용하고도 고객에게 액수가 훨씬 적은 일반사망보험금을 지급한 생보사 12곳에 최근 공문을 보내 30일까지 자살보험금 지급 여부를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해당 보험사는 현대라이프와 에이스 외에 ING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동부생명, 알리안츠생명, 농협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신한생명 등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지급되지 않은 자살보험금은 2179억원에 달한다. ING생명이 653억원, 삼성생명이 563억원, 교보생명이 223억원, 알리안츠생명이 15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보험금 지급을 결정한 에이스생명과 현대라이프의 경우 미지급 자살보험금이 1억원7000만원(2개사 합계)에 불과했다. 미지급 보험금이 많지 않은 중소형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가 LTE 단말기 화웨이의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 최주식 SC본부장은 서울 종로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알뜰폰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있는 LTE폰을 공급해주지 못하고 있어서 자회사인 미디어로그가 화웨이 스마트폰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로그는 10월 1일부터 화웨이의 스마트폰 'X3'을 출고가 52만8000원에 판매한다. 여기다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30~50%가량 저렴한 알뜰폰의 요금제와 보조금까지 더하면 가격 혜택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본료 월 3만 원짜리 '로그LTE30'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2년 약정 기준 19만8000원의 단말 할인을 제공, 33만원에 X3를 구입할 수 있다. 최 본부장은 "알뜰폰의 순증이 큰 상황에서 KT와 SK텔레콤의 알뜰폰은 3G 임대망 서비스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3G를 지원하지 못하는 한계 탓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가격경쟁력이 있는 LTE단말기를 공급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미디어로그가 화웨이 스마트폰을 도입했다. 알뜰폰 시장의 공정한
라이나생명보험㈜(사장 홍봉성)과 한국철도공사(사장 최연혜), 코레일네트웍스(사장 김오연)가 1일 오후 2시 코레일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라이나생명은 시니어 회원 대상 멤버십 카드인 ‘헤이데이(Heyday)’에 전국 호환 교통카드 ‘레일 플러스’ 카드 기능을 연계시키기로 했다. ‘헤이데이(Heyday)’는 ‘전성기’라는 뜻으로, 50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 회원을 대상으로 한 헬스와 라이프 멤버십 카드다. 라이나생명은 헤이데이를 통해 각종 문화 프로그램, 헬스케어 관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의 ‘레일 플러스’는 전국의 버스, 전철, KTX 탑승이 가능한 교통카드다. 코레일 관계자는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개발해 온 ‘레일플러스’ 출시를 앞두고 라이나생명과 제휴를 하게 돼 보다 폭넓은 계층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교통카드 제휴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외국인 여행자 대상 서비스도 제공
학자금대출 및 햇살론 연체자에 대한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이 10월부터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해 3월 국민행복기금을 출범시키며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서민의 채무부담 완화를 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대학생 중 학자금대출을 받았으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장기간 연체한 사람들도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학자금대출·햇살론 개인보증 연체자에 대한 채무조정도 국민행복기금 제도 내에서 실시되는 만큼 동일한 기준에 따라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2013년 2월말 기준 6개월 이상 연체자로 신용대출 채무원금이 1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연체채권 매입이다. 학자금대출 대상은 5만 9000명으로 원금 3031억원을 한국장학재단 등으로부터 매입한다. 햇살론 대상은 4000명으로 원금 204억원을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매입한다. 채무조정은 채무자의 상환능력 등을 고려해 이자 전액 및 채권원금의 30~70%를 감면한다. 채무자 연령, 연체기간, 소득, 채무액, 보유재산 등에 따라 일반 채무자는 30~50%, 기초생활수급자·초고령자 등 특수 채무자는 최대 70% 감면한다. 채무자가
미래창조과학부는‘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1일부터 시행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주무부처인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월2일 단통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령과 고시를 제정했다. 단통법이 시행되면 이용자 간 부당한 보조금 차별이 금지된다. 앞으로는 휴대폰 구매 시 가입유형(신규, 기변), 지역 등에 따라 부당한 보조금 차별이 금지된다. 소비자가 같은 날 같은 휴대폰을 살 때 몇 십만원씩 차이가 나는 등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다. 다만, 이통사는 요금제에 따라 합리적인 수준에서 차별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 이통사는 홈페이지에 보조금을 공시하고 대리점과 판매점은 영업점에 보조금을 게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단말기 출고가(A), 보조금(B), 판매가(A-B)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보조금을 받지 않고 이통서비스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은 보조금 만큼 추가적인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 예로 자급제 폰을 사용하거나 기존에 폰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만 가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매월 납부요금의 12%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그룹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5월부터 입원 치료 중인 이건희 회장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1일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회장이 휠체어에 앉아 치료받는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여러가지로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8월에도 이러한 내용이 보도됐었는데 구체적인 병세나 치료방법을 설명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하지 않겠다"며 "다만 여러가지로 병세가 호전되고 있고 지속적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 신문은 "이 회장이 최근 병실에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있거나 병실 안에서 짧지만 이동하고 있다"며 "사람을 알아보고 의사소통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침대에서만 지내야 하는 상태와 휠체어에 앉을 수 있는 상태는 차이가 있다는 게 의료계의 해석"이라고 보도했다. 조진성 기자 cjs@kntimes.c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1일 '다음카카오'가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공식 출범했다.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합병 작업을 완료하고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다음카카오는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다음카카오는 지난 5월 합병 발표 이후 4개월 만에 오픈 및 수평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해 문화적, 조직적, 법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음카카오는 우수한 콘텐츠와 전문기술, 서비스ㆍ비즈니스 노하우,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다음카카오는 기존 인터넷과 모바일 분야에서 보유한 강점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시장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다음카카오는 최세훈, 이석우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 4개월간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두 대표는 다음카카오의 합병 시너지를 이끌어낼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진행된 '다음카카오 데이원(Daum Kakao Day 1)' 기자간담회에서 다음카
▲ 새누리당 이완구(가운데)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왼쪽) 원내대표,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 위원장 등 여야 원내지도부와 유가족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진행된 세월호 특별법 관련 회동에서 비공개 논의를 위해 자리를 옮기고 있다.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협상이 30일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일시 중단됐다.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진행했지만 오후 1시15분께 협상을 중단했다. 이는 이날 오후로 예정돼있는 국회 본회의 등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3자 회동은 이뤄졌지만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전명선 위원장이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50여분동안 여야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눈 뒤 퇴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협상 중단 뒤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를 미뤄달라고 요청한뒤 의원총회를 열어 등원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정 의장을 면담한 후 기자들과 만나 "오후 2시 본회의를 새정치연합 의원총회가 끝날 때까지 시간을 조금 늦춰달라고 했다"며 "
금융당국으로부터 자살보험금 지급 권고를 받은 생명보험사 중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사들이 '버티기'에 돌입했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까지 자살보험금 지급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받은 생보사 12곳 중 현대라이프와 에이스생명만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보고했다. 금감원은 2010년 표준약관 개정 전 자살에 대해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약관을 적용하고도 고객에게 액수가 훨씬 적은 일반사망보험금을 지급한 생보사 12곳에 최근 공문을 보내 30일까지 자살보험금 지급 여부를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해당 보험사는 현대라이프와 에이스 외에 ING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동부생명, 알리안츠생명, 농협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신한생명 등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지급되지 않은 자살보험금은 2179억원에 달한다. ING생명이 653억원, 삼성생명이 563억원, 교보생명이 223억원, 알리안츠생명이 15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보험금 지급을 결정한 에이스생명과 현대라이프의 경우 미지급 자살보험금이 1억원7000만원(2개사 합계)에 불과했다. 미지급 보험금이 많지 않은 중소형
▲ 공정위가 빵집 제휴 할인율 담합 업체들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공정위가 빵집 할인율 담합 사건의 해당업체들에게 수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뒤집고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원회의 결과 파리크라상ㆍCJ푸드빌ㆍ크라운제과 3개 베이커리사업자의 제휴 할인율 담합행위에 대해 무혐의 처리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는 "문제가 된 제과할인율 담합행위는 제과협회 소속 비상대책위원회가 각 통신사와 베이커리 사업자에게 요구해 이뤄진 것으로 베이커리사업자간 합의로 보기 어렵다"고 처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05년 동네빵집 8곳이 SK텔레콤과 파리바게뜨를 공정위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업체들은 2005년부터 통신사 제휴 할인율을 10%로 맞추기로 합의한 뒤, 공정위 조사가 들어가기 직전인 2013년 9월까지 8년간 유지해왔다. 해당업체들은 할인율 담합 배경에 대해 대한제과협회가 동네빵집을 살리기 위해 3사에 이통사 할인율을 낮춰달라고 요구해 공개적으로 합의한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중소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한 조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대 40%였던 할인율이 10%로 낮아지면서 소비자들은 결국
▲ 코스피가 홍콩 시위 격화에 2020선으로 떨어졌다.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코스피가 국내 기업들의 실적 우려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그리고 홍콩 민주화 시위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2020선으로 떨어졌다.코스피 지수는 30일 전 거래일(2026.60)보다 6.51포인트(0.32%) 내린 2020.09에 장을 마쳤다. 나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3.42포인트(0.17%) 내린 2023.18에 출발했다. 장 초반 혼조 양상을 보이다가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후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201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홍콩 행정장관 후보자격을 제한한 중국 정부에 반발하는 민주화 시위가 투자심리를 악영향을 미쳤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홍콩 민주화 시위가 심각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지만 시위가 장기화될 경우 홍콩 경제, 더 나아가 중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3분기 국내 기업들의 실적 우려와 달러 강세, 배당 기대감 축소 등도 주요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외국인은 104억원을 매도했다.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은 815
▲ 이재명 성남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개소식에서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지난 29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개소식에서 경기도, 성남시와 ITㆍ문화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하고, 지역 사회 및 중소 제휴 파트너사,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참석해 MOU를 체결하고, 판교 공공지원센터에 '제2 카카오 상생센터' 개설 및 창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개발 공간 마련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지원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MOU를 통해 카카오는 상생센터 내 개발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개발 장비 및 서버, SDK(Software Development Kit)등 기초 인프라를 구축해 중소 파트너와 창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3D 유니티(3D UNITY)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