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대표 최병근 의원)는 29일 도의회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윤경식 교수(김천대)는 경북혁신도시 로 이전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시 관계자들과의 집단 의견 수렴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정주여건 개선방안과 산학연 네트워크 협력방안 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경북혁신도시의 전략과 '지자체-이전 공공기관'의 유기적 협력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조용진 의원은 현재 경북혁신도시에서는 자녀 교육과 의료 부분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언급한 차터스쿨(정부 예산을 받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립학교) 도입과 김천의료원 청소년소아과 야간진료 확대 등 다양한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근 대표의원은 전국 혁신도시 중 KTX 역사가 혁신도시 내에 있는 곳은 경북혁신도시가 유일하므로, 이러한 접근성의 장점을 살려 이제는 인구증가를 기대하기보다 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대표 최병근 의원)는 15일 오전 11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의 대표의원인 최병근 의원은 "경북혁신도시는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인 김천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수도권 일극 중심에서 탈피하여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충지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경북혁신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공공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서 2차 이전 대상 공공기관에 대한 유치 전략을 모색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구용역의 배경을 밝혔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윤경식 교수(김천대)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은 균형적인 국토공간구조의 개편 계기가 마련되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관된 민간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여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향을 제시코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