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월 30일 교육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경북도민이 알기 쉽고 배우기 쉬운 경북형 경제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기반을 마련하고 그 지원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자 했다. 조례제정의 주요 내용은 경제교육 관련 상위 법령을 적용하여 용어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경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위탁 등에 관해 규정했다. 윤종호 의원은 "우리나라는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 시기에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인 경제교육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못해 불공정거래, 불법유사자문, 잘못된 투자습관 등으로 여려 경제적인 문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생애주기 기간에서 건전한 자산관리 습관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빈곤에 처한 노령인구도 크게 늘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영국 등 해외 선진국들은 경제교육 전담기구를 별도로 두고 있을 만큼 경제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는 지난 25일 구미에서 "경상북도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더케어의 강남규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도내 초·중·고 학생의 경제이해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 안팎의 체험형 교육기회 확대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교수법 중심의 교사 연수 강화 ▲경제교육 요소를 추가한 학부모 교육과 가정체험활동 연계를 제시하고,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경제교육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등을 정책 제안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홍구 의원은 사회 진출이 비교적 빠른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경제교육 대책과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함을 언급하면서, 경북지역 학생들의 경제교육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교육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이날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윤종호 의원은 해외 우수사례로 제시된 청소년 교육 NGO 중 하나인 JA(Junior Achievement, 청소년 교육 국제 NGO) 의 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는 지난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더케어의 조인숙 공동연구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이해도와 경제인식, 경제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하고, 현재 설명중심의 경제교육 방식에서 '학교 밖 현장체험학습' 등 체험활동 중심의 경제교육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권광택 의원은 해외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경제인식이 낮은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향후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조례 등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홍구 의원은 부모세대에도 경제교육의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한 재교육이 사실상 어려운 현실이므로, 학생들의 보호자와 교사에 대한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황두영 의원은 학생들의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손희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