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확대에 나섰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주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맞춰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일원화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는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김종우 의원을 대표로 이경희·최영기·정희택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에 앞서 지난 6월 이경희 의원은 제282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다자녀 지원 기준의 통일성과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다자녀 기준을 모든 분야에서 2명으로 일원화할 것을 제안한 바 있으며, 시정질문 이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제284회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로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주시 주차장 조례」, 「경주시 토함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경주솔거미술관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총 3개의 조례에서 다자녀 기준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이 큰 주차요금 등의 분야에서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달부터 공사가 운영중인 경주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다자녀 골퍼들에게 평일 연중 그린피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생과 관련하여 경상북도에서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따라 다자녀 가정에 대한 우대와 더불어 출생 장려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다자녀 가정 반값 할인은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의 고객은 다자녀를 입증 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입장 시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할인은 저출생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영업장에 대해 확대 시행하여 공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에서 운영중인 경주엑스포대공원도 5월 1일부터는 다자녀(13세 이하 2자녀 이상)가정에 적용되던 입장요금 할인을 기존 20%에서 50%로 확대 실시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의 기준이 되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포항시 출생아는 지난 2015년 4,604명에서 2020년 2,461명, 2023년 2,086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혼인한 부부가 두 자녀 이상 출산보다는 한 자녀만 출산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포항시는 개별 조례별로 나이와 자녀 수가 다르게 정의된 다자녀 가구의 정의를 명확히 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며, 19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로 다자녀 가구의 정의를 신설했다. 앞으로 다자녀 가구의 지원을 위해 관련 개별 조례를 개정하는 후속 조치를 통해 약 2만 여 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증가하는 재정 부담을 고려해 17개 개별 조례를 단계별로 시차를 두고 개정해 다자녀 가구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두 자녀를 둔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한 결과, 올해는 22만 2,591명의 다자녀 가정 학생에게 전년 대비 82억여 원이 증가한 301억 4,157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무상교육 제외학교에 재학 중인 둘 이상 가정의 학생 중 저소득층 학비 감면 등의 지원을 받지 않는 학생 1,252명에게 수업료(연 93만 6천 원) 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학 여행비(1인당 40만 원 내 실비) △수련 활동비(1인당 9만 원 내 실비) △졸업앨범비(1인당 7만 원 이내 실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료(1인당 60만 원 내외) 등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 확대로 두 자녀 가정도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되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이 경감되고, 교육 격차가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자녀가 많을수록 양육 부담이 가중되어 다자녀 가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비 지원이 확대되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저출산 시대에 공무원들의 출산율 제고와 육아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2월 21일 시는 출산율 및 지역 인구증가에 공직사회가 앞장서 보탬이 되겠다는 전략에서 출산 및 다자녀양육 공무원에 대해서 인사, 복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자녀를 출산할 경우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자녀 1명당 0.5점, 최대 2.0점) 부여, 다자녀(3자녀 이상) 양육직원 승진우대(승진예정인원 20%범위 내) 등의 인사상 혜택은 물론,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에 따른 공적을 인정하여 모범‧우수공무원 표창대상자에 우선 추천의 자격도 주어진다. 어린 미취학 자녀를 보살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에 대비하여「자녀돌봄 보육휴가」부여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만 2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이 연가 모두 소진 시 부여하던 보육휴가를 만7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이 권장연가일 소진 시로 변경하여 보육휴가(3일 이내)를 추가로 부여하고, 육아휴직 또는 초등생 자녀 양육을 위하여 시간선택제전환 근무(주15~25시간)를 신청할 경우 대체인력을 신속히 채용하여 동료직원들의 업무부담을 덜어주어 관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 3월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생까지 우유급식 무상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국비 11억 원을 추가 확보, 시군 재정부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초등학생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식품부에 지속 건의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전남도는 올해 국비 63억 원, 지방비 42억 원 등 총 사업비 105억 원을 들여 초등학교를 포함한 중․고등학교 등 총 853개교 13만 2천여 학생에게 우유급식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5만 7천 명에게 61억 원 규모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 무상지원 대상은 학생수 240인 이하 학교, 도서벽지학교, 다자녀 가족 자녀, 저소득층 학생이었다. 올해부터는 전체 초등학교, 240인 이하 중·고교, 도서벽지 학교, 3자녀 이상 가구 학생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관련해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전면 우유 무상급식을 적극 환영하고 앞으로 예산이 허락한다면 중․고등학교도 무상급식을 지원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학교우유급식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군, 교육청, 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등과 수차례 협의했다. 지난 2월에는 전남도의회에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