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순재, 이하 청도군노조)은 지난 3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당사 일대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후하박의 불평등 임금구조 속에 시름하는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끝내 외면하고 내년도 임금을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 인상안'으로 결정한 정부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 요구안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수당 인상과 이와 관련해 국회에 발의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자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청도군노조의 상급 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진행했고, 소속 105개 단위노조도 국민의힘 각 시‧도 당사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정순재 위원장은 "하위직 공무원이 스스로 '공노비(公奴婢)'라 부르는 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은 처우개선에 인색한 정부와 정부에 쓴소리하지 않는 여당 때문이다. 오늘 105개 공노총 소속 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순재, 이하 청도노조)은 지난 22일 정부에 내년도 공무원 보수와 관련한 주요 요구안을 발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청도군노조는 정부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의 이유로 공무원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한 것을 반영해 '21년부터 '23년까지의 실질소득 감소분 누적치와 '24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고려, 내년도 전체 공무원 보수 377,000원을 정액으로 인상할 것과 정액급식비와 6급 이하 직급보조비를 각각 80,000원 ‧ 35,000원씩 인상하고, 초과근무수당과 연가보상비의 산정 방식을 민간수준으로 개정해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에 나설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특히, 이날 청도군노조의 상급 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용산 대통령집무실 일대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 요구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공노총 소속 105개 단위노조도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정순재 위원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 시대에 정부는 공무원 노동자에게 일방적으로 낮은 보수 인상을 통보하고, 무조건적인 희생만을 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청도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2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2대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의장,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 전국 각 단위노조의 위원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과 전북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의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행정·경제·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조합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한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은 물론,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행복한 일터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밑거름으로 노사 간 소통과 신뢰 관계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순재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서로 칭찬하고 나누어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대외적으로는 공노총, 시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