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가 3일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은 제41회 청량문화제도 함께 열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복장을 한 200여 명의 남녀 새마을회원들이 봉화읍 내성대교 위에서 삼계줄다리기 재현행사를 펼쳐 장관을 연출했다. 개막 첫날부터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봉화송이'와 약초 먹고자란 '한약우'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맛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아 몰려든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가의 상품인 만큼 송이 소량 판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송이를 소량 포장 판매해 구매 진입장벽이 높은 봉화 송이 구매의 부담감을 줄였다. 이외 품질 좋은 농특산물도 맛볼 수 있도록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선보이며 관광객 친화형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축제장 내 대형식당에서는 봉화군의 토속음식인 돼지숯불구이를 그대로 재현해낸 메뉴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개막 첫날 저녁에는 봉화송이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채희, 최우진, 효녀가수 김소유, 트로트의 여왕 정미애, 트로트 훈남 진해성 등 관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의 대표적 종합문화제인 '청량문화제'가 봉화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개최하는 만큼 명절 잔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삼계 줄다리기, 전국 한시 백일장, 학생 사생대회, 군민 민속 장기대회,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은 음악회, 보부상 마당놀이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예, 도자기, 그림, 시화, 야생화, 근대화 시기 봉화를 담은 흑백사진, 봉화의 지역사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로는 봉화의 옛 사진으로 만드는 달력 만들기와 국궁, 새끼꼬기, 제기차기, 사과 깎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청량문화제는 1981년부터 봉화문화원에서 개최해 온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봉화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시행했다는 특징이 있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문화원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량문화제가 어느덧 40회를 맞이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량문화제가 지역의 고유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