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신세계는 대구로 플랫폼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7월부터 업무용택시를 기존 카카오에서 대구로택시로 변경한다. 대구로 택시는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택시의 사용방법과 거의 동일해 대구내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고 지역의 생활 편의 플랫폼에 대한 사내 홍보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대구신세계 임직원들은 7월부터 업무택시 이용시 전원이 대구로 택시 어플을 이용하게 된다. 대구로 택시를 이용할 임직원은 총 200여명 가량이고 월평균 1백회 이상 이용이 예상된다. 그리고 대구신세계의 대구로택시 도입은 단순 업무용 택시 사용방법변경 뿐만 아니라 대구신세계 임직원들이 대구로를 통해 좀더 대구에 밀접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간 대구만의 생활편의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기존 사용하던 어플리케이션에 익숙해 잘 사용하지 않던 대구로를 업무필요로 인해 자주 사용하다 보면 배달, 장보기등의 기능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대구신세계에 근무하는 직원은 "어플을 설치한건 오래됐지만 이번 업무택시 이용으로 어플기능을 자세히 보게 되었다"며 "동일한 조건이면 아무래도 자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택시운송사업 자동차의 차령에 관한 조례안'이 3월 8일에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앞서 2023년 3월 2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안전성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각 시·도별 조례로 택시의 차령을 최대 2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택시의 차령을 시행령에서 정한 기본차령에서 최대 2년 연장하되, 차령을 조정하려는 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임시검사를 받도록 하고, 해당 차량은 그 기준에 적합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4년 1월에 완료된 대구시의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 수립 용역 택시이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운송사업자의 87%, 법인 운수종사자의 75.2%, 개인 운수종사자의 69%가 차령 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 성능 향상에 따른 차량 수명 증가와 차량 구입비 부담 등을 이유로 들었다. 김정옥 의원은 "특정 택시 모델 단종, 차령 도래 대상의 상급 모델 구매 부담, 수급 시기 지연 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8월 28일 택시요금 조정 내용을 고시하고 9월 1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택시요금 조정은 2023년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기준 결정시달(2023. 7. 21.)에 따라 지난 2019년 4월 23일부터 시행해 오던 택시요금을 4년 만에 인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본운임(2㎞)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 거리운임은 100m당 100원에서 97m당 100원으로 3m 감소하며, 시간운임(15㎞/h 이하 주행 시)은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2초 감소한다. 심야할증 시간은 종전 00시부터 04시까지를 1시간 앞당겨 저녁 11시부터 4시까지로 조정됐으며, 심야 및 시계외 할증률(20%), 호출 사용료(1회당 1,000원)는 현행과 동일하다. 그리고 읍‧면 지역 초기요금은 현행 200원에서 300원으로 100원 인상 적용된다. 한편, 이번에 경상북도 조정안을 기준으로 첫 시행 적용되는 대형택시 기본요금(3㎞)은 경상북도 기본요금과 동일한 5,500원이 적용된다. 거리요금은 87m당 200원, 시간요금은 27초당 200원이며, 심야할증 시간은 저녁 1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최근 전국의 택시요금이 인상되는 가운데 봉화군도 오는 9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물가상승 및 택시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반영해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택시요금 기준조정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인상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해 온 요금을 4년 만에 조정하는 것으로 기본요금의 경우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오르며, 거리당 계산되는 주행요금의 경우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오른다. 봉화군은 군민들의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누리집, 언론 및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대군민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택시업계에서는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해 운전종사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군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량 청결 유지,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근절 및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 따라 지난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하고 주행요금과 시간요금의 기준을 조정키로 했다. 변동된 요금 체계는 다음 달 4일부터 시행되며, 영덕군은 택시미터기 수리 작업을 마친 후 변경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기본거리 2km 요금이 3,300원에서 21.2% 오른 4,000원으로 인상되고 이후 주행요금도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로 근소하게 당겨진다. 또한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이었던 시간요금 역시 31초당 100원으로 앞당겨진다. 이밖에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책정되던 심야할증 20% 적용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종전보다 1시간 빨리 적용돼 할증 시간대가 4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어난다. 다만, 군 경계 외 할증은 변동이 없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악화와 경기침체, 물가 상승에 따라 요금 체계를 현실화한 것으로 이용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이해를 당부하며, "택시요금 변경에 따른 충분한 홍보를 통해 택시 이용에 혼선을 빚지 않도록 노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오는 30일부터 완주군 소재 12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2학기 통학택시를 운행한다. 통학택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완주군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학거리가 편도 2km이상이고, 버스를 이용해 통학할 경우 제시간에 등교가 불가능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완주군은 2015년부터 통학택시 운영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160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했다. 이용학생은 각자 이용횟수마다 1000원을 부담하며, 학생 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요금은 완주군에서 직접 운송사업자에게 지급한다. 2021년 1학기에는 123명의 학생이 통학택시를 이용했으며, 2학기에도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134명의 학생을 이용대상자로 선정했다. 군은 통학택시 약 30대를 투입해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다. 강신영 도로교통과장은 “통학택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