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의성군은 서의성청년회의소가 지난 5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서의성청년회의소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여 청년단체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의성청년회의소 이원만 회장은 “에너지 취약 가구를 돕는 이번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년회의소 강령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의성청년회의소는 매년 임원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의성군을 대표하는 청년단체 △의성청년회의소 △서의성청년회의소 △소문회 △의성군 4-H 연합회는 지난 1월 22일 “사랑의 쌀 · 따뜻한 연탄 나눔”기탁식을 시작으로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2일에는 청년정책 전담 중간지원조직인 “의성군 청년센터: 영글터”도 지역청년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이은 한파 속에서 청년단체가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연탄 기부와 봉사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단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