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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모바일 앱 ‘MY광양’ 시범운영 서비스 시작

4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시범운영, 시민 의견 반영해 5월 22일 정식 운영 예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광양시가 전국 최초의 원스톱(One-stop) 통합행정 플랫폼인 광양시 모바일 앱(App) ‘MY광양’을 개발해,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앱 ‘MY광양’은 생애복지플랫폼 2.0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광양시의 모든 행정서비스와 생활편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 선제적, 맞춤형으로 제공해 시민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개발됐다.

 

총 기능은 22개이며, 주요 기능으로는 ▲고시·공고, 보도자료 등 시정 소식 ▲500개 이상의 복지정책 검색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신청 ▲시민 아이디어 접수 ▲통합예약 기능(24시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체육시설 등) ▲각종 생활정보 안내(병원, 약국, 전기차충전소 등) ▲재난정보 알림 ▲정책투표 및 설문조사 ▲긴급복지 SOS 신청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읍면동 소식 등이 있다.

 

또한 ▲광양시 6개 홈페이지 통합로그인(SSO) 기능 ▲나에게 필요한 메뉴를 설정하는 나의메뉴 기능 ▲업무로 담당부서 검색 및 전화연결 기능 ▲시정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 채팅 서비스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공유기능 등 다양한 시민 편의 기능을 갖췄다.

 

시범운영은 정식 서비스에 앞서 기능 안정성 점검과 사용자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앱 사용 중 발생하는 오류나 불편을 개선하고, 필요한 기능을 반영해 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시범 기간에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된 모든 행정서비스 신청(복지서비스 신청 등)은 정식 민원으로 접수되어 정상 처리되며, 해당 기간에 모바일 앱의 오류, 불편 및 개선사항을 앱을 통해 제출한 사용자에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앱 정식 운영 이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향후 기능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메뉴 결제 및 배송 서비스, 챗GPT를 통한 24시간 민원상담 채팅 서비스 등 지속적인 기능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을 추진해 보다 완성도 높은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각종 행정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광양시 모바일 앱 ‘MY광양’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더욱 실용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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