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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정림동‘수밋들 어울림 플랫폼’개관... 도시재생 핵심 거점 조성

지역 돌봄·문화·창업 기능 집약... 총사업비 194억 원 투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정림동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개관식을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설 관람, 제막식, 기념 테이프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은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94억 원이 투입된 복합 문화시설이다.

 

전체 면적 5,631.48㎡ 규모로 지하 2층 및 지상 4층으로 조성됐으며, 2023년 2월 착공해 작년 12월 준공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 마을 문화 카페, 공동 육아 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2층 다목적 문화공간, 공동작업장 △3층 창업허브센터 △4층 가족센터, 공유 주방 △지하 1·2층 주차장(65면) 등 주민의 다양한 생활 수요를 반영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서구는 이번 플랫폼 개관을 통해 돌봄 시설 확충으로 보육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 활동공간 확보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업허브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층 및 초기 창업자 유입을 촉진, 정림동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은 주민이 만나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 공간이 정림동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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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